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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기후 변화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으며 지구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죠. 그러나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대해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나섰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파비앙 바로(Fabien Barr며)입니다. 파비앙 바로는 그의 드론 사진 기술을 이용해 포토 몽타주를 만들었는데요. 기후 변화로 인한 세상의 종말이 온 이후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어떻게 변할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미래에서 온 뉴스(News From the Future)’라는 이름을 봍였는데요.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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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어떤 강아지들은 충격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될 수 있을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상황에 처해있죠.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얼마 전 영국 후이튼의 한 주택 재개발 지역에서 퇴거 작업을 하고 있는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이 지역을 조사하던 중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이 강아지는 잘 먹지 못해 비쩍 말라있었고, 철창 안에 갇혀있었죠. 더 심각한 문제는 이 강아지가 꼬리를 심하게 다쳤다는 것인데요. 스트레스와 배고픔 때문에 스스로 꼬리를 뜯어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영국에 있는 세계최초의 동물복지단체인 RSPCA(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협회)에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RSPCA에서는 곧 직원을 파견했죠. 그리고 이 사..
백악관에 새로운 주인이 입성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부부는 취임식이 열리기 전 에어포스원을 타고 백악관을 떠나 플로리다로 갔죠. 이들의 마지막 순간 또한 화제가 되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검은색 슈트에 강렬한 빨간색 넥타이를 한 채 등장했고, 멜라니아 여사 또한 올블랙 착장으로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평소 멜라니아 여사의 패션은 항상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멜라니아 여사의 의상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패션으로 백악관을 떠나는 멜라니아 여사의 심경을 잘 나타냈다는 분석이었습니다. 과연 그녀의 패션 선택은 어땠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백악관을 떠나기 전 멜라니아 여사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했습니다. 먼저 돌체앤가바나의 드레스를 ..
태국에서 ‘블라 블라 부 프리미엄 반려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반려인은 웰시코기를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이 웰시코기의 이름은 까르띠에입니다. 까르띠에는 이 카페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까르띠에가 잠들기 전에는 항상 카페에서 자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잠에 든다고 하네요. 그러나 문제의 사건이 있던 이날은 까르띠에게 있어야 할 곳에 없었기에 까르띠에의 주인은 까르띠에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주방으로 들어갔을 때 심장이 철컹 내려앉았죠. 주방에는 까르띠에가 움직임 없이 피를 흘린 채 등을 대고 누워있었고, 근처에는 칼까지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인이 보는 각도에서는 까르띠에의 앞발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곧 코기의 몸에 묻어 있는 빨간색은 피가 아닌 ‘살사 시..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생동감 있게 살아있고,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장소도 좋지만 ‘스러져 가는 것’도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곳을 일부러 찾곤 하죠. 전 세계적으로 폐허만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있는가 하면, 버려진 피아노를 담는 사람들, 풍화작용에 으스러져가는 건물을 담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용마랜드’입니다. 용마랜드는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있는 용마산 기슭에 있던 작은 놀이공원인데요. 1983년에 개장해 1997년 외환 위기 때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터졌고, 이후 경영상태가 엉망이 되어 버리며 시설이 노후화되었으며 2011년 놀이공원 허가 취소 판정을 받으며 완전히 ..
그림 속에만 존재하는 인물들이 실제로 살아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마리 앙트와네트가, 혹은 모나리자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을 지니고 있을지 상상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 같은데요.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네이든 쉬플리(Nathan Shipley)입니다. 쉬플리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해 많은 역사적 인물들, 만화 캐릭터, 그리고 유명한 초상화 속 인물들을 실제 사람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쉬플리는 원래 애니메이션과 시각효과를 전공했습니다. 그러나 AI의 가능성을 알게 된 이후 AI가 없다면 불가능한 효과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죠. 물론 VFX나 CG로 가능한 특수 효과도 매우 시간이 많이..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를 아시나요? 요즘 가장 핫한 디자이너 중의 한 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버질 아블로는 루이비통 최초의 흑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화제가 된 인물인데요. 지난 2018년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된 이후 지금까지 내놓은 컬렉션 마다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패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죠. 얼마 전 버질 아블로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2021년 남성복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쇼는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그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의상은 바로 숏패딩(puffer jacket)이었습니다. 버질 아블로가 만든 숏패딩은 마치 모..
미국 해군에서 10년 넘게 복무하며 걸프전에도 참전했던 남성 더그 파월(Doug Powell). 그는 현재 해군에서 전역한 뒤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바로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죠. 그는 주로 대형 초상화를 만들고 있는데요. 그가 초상화를 만드는 독특한 방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버려진 ‘키보드’를 이용해 초상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는 유명인들의 얼굴을 초상화로 만들고 있는데요. 스타워즈에 출연한 원로 배우들부터, 모나리자, 스티브 잡스, 마돈나,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 살바도라 달리 등 누가 봐도 알아차릴만한 인물들을 키보드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2010년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하나의 초상화에 약 6천에에서 1만개의 자판이 들어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명성..
비행기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몰라도 되지만 알면 재미있는 비행기의 숨겨진 비밀들을 소개합니다. 다시 비행기를 타는 날이 왔을 때 이런 디테일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1. 내 좌석에 작은 세모 모양이 그려져 있다면?기내에 탑승해 내 좌석을 찾으러 갈 때 좌석 창의 윗부분 벽에 검은색 혹은 붉은색 삼각형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삼각형은 기내에서도 딱 두 군데만 위치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 표시는 무엇일까요? 바로 ‘윌리엄 샤트너 시트’입니다. 윌리엄 샤트너 시트는 날개가 가장 잘 보이는 좌석을 뜻하는데요. 비행기의 기종에 따라 날개 위에는 날개 결빙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마크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발명품을 만드는 발명가가 있습니다. 바로 대륙의 ‘무쓸모 에디슨(Useless Edison)’ 겅 솨이(32)입니다. 겅씨는 원래 허베이성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고 있었는데요. 2017년 기발하지만 쓸모없는 발명품을 만들며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순식간에 엄청난 팔로워를 모으며 용접공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SNS 활동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인터넷 방송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겅씨의 한 발명품은 네티즌들에게 논란이 되었습니다. 바로 ‘식당에서 무전취식을 하는 사람들을 혼내줄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그가 만든 것은 나무 당나귀였는데요. 당나귀 위에 사람이 앉아 있고 손은 고정되어 있으며 당나귀가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고, 옆에 있는 사람 든..
지난 2019년 11월 한 ‘유니콘 강아지’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미국 미주리주 잭슨 거리를 돌아다니다 맥스 미션(Mac’s Mission)이라는 이름의 동물 보호 센터로 구조된 아기 강아지 나왈(Narwhal)입니다. 나왈은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눈 사이에 달린 ‘꼬리’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머리에 난 꼬리 때문에 나왈이 전 주인에게 버림받은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나왈은 발에 부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달린 꼬리에 대해서도 검진을 해야만 했죠. 나왈의 발은 빠르게 회복되었고, 이마에 달린 꼬리도 건강 상태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꼬리의 신경이 신체의 어느 부분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기에 수술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액세서리들은 이상하지만 매우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두루마리 휴지, 라면, 혹은 초콜릿 킷캣 모양의 귀걸이 등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사랑받았죠. 그리고 이런 콘셉트의 액세서리가 하나 더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액세서리 브랜드 엠부시 디자인에서 공개한 ‘케이블 타이 액세서리’입니다. 엠부시는 트렌드의 선두주자 빅뱅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독특한 문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표현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 액세서리는 이 브랜드의 설립 의도와 딱 맞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케이블 타이를 손가락에 둘러놓은 것 같은 이 반지는 520달러인데요. 이 반지는 금으로 만들어진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