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SNS에는 멋진 커플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려한 여행지에서 식사를 하는 커플, 혹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아찔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러나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는 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아만다 올렌더(Amanda Oleander)의 일러스트를 보면 공감할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만다 올렌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 작가로, 얼마 전 '장수 커플의 삶'을 그린 일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함께 여드름을 짜는 것에서부터, 함께 울고, 부끄러움이 없는(?) 커플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린 것이죠. 그는 남편과 결혼한지 1년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늘 화려하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친밀하고 진실..
더 읽기
많은 아티스트들의 영감의 원천은 아마 '자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계절별로 바뀌는 색상, 그리고 파란 하늘과 바다는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아름다운데요. 시시각각 변하고 예측할 수 없는 자연이야말로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의 샘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건축가 가우디처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거창하고 웅장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가우디가 될 수는 없겠죠. 일본 가나가와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가모메 푸유노는 열쇠고리 하나로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열쇠고리는 젊은 여성이 원피스 차림으로 즐겁게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원피스 부분이 투명하기에 배경에 따라 다양한 옷을 즐겨 입고 있습니다. 열쇠고리 소녀는 화사한 분홍색 꽃무늬 원피스를 입는가 하..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가장 가깝지만 갈 수 없는 곳. 바로 북한입니다. 우리는 직접 북한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기도 하죠 북한 제1의 도시인 평양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내가 생각했던 북한이 아니었다'라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멋진 모습에 놀라는 것이죠. 많은 돈을 평양에만 쏟아붓고 있는 북측에서 바라는 이미지가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마 전 평양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이를 책으로 출판하기까지 한 한 사진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진작가 니콜 리드(Nicole Reed) 그리고 작가 제임스 스컬린(James Scullin)입니다. 책의 제목은 '평양의 호텔들(Hotels of Pyongyang)입니다. 책의..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명을 하는 한 발명가가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발명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명'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우리의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우리에게 웃음을 한 번이라도 더 주는 유머에 가까운 발명품들입니다. 바로 디자이너 맷 베네디토(Matt Benedetto)입니다. 진지하지만 웃긴 그의 발명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Glizzy Gripper핫도그를 먹을 때 너무 크게 입을 벌려 민망했던 적이 있었나요? 이 제품은 더욱 프라이빗하게 핫도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먹는 도중 입을 가려주죠. 2. The Megaphone Mask 마스크를 쓰면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월러스(Wallace)라는 이름의 웰시코기 한 마리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우 귀여운 이 강아지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럽지만 월러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월러스와 한번이라도 산책을 해본다면 이를 알아 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월러스는 포옹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는 산책을 나가 친구들을 만나면 꼭 포옹을 해줍니다. 월러스의 주인은 월러스가 '매우 활발하고 사랑스럽다'고 하네요. 그러나 월러스가 누구나 포옹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아는 친구나 가족들만 포옹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옹을 하기 전 냄새를 맡으며 포옹을 해도 되는지를 탐색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그의 사촌인 밀로는 카바푸인데요. 밀로는 포옹하는 것을 무서워 하기에 단지 뽀뽀만..
한 아티스트의 귀여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일러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폰키치엠(PonkichiM)입니다. 그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소재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는 작가인데요. 얼마 전 독특한 콘셉트의 일러스트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동물과 채소를 이용한 것입니다. 그는 '만약 채소가 갑자기 짖거나 야옹거리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동물과 채소를 결합한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부엉이의 몸에는 깃털 대신 시금치 이파리가 달리고, 여우에게는 꼬리 대신 무 이파리가 달렸네요. 실제로 상상해보면 다소 기괴할 수 있지만 작가는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를 이용해 콘셉트를 100% 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러스트와 함께 이 채소들의 영양가적인 장점을 나열해 많은 아이들이 채소를 먹는 것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도 100마디의 설명보다는 한 번 보는 것이 나은데요. 바로 '배변하는 강아지 달력'입니다. 이 달력의 이름은 '푸핑 푸치스'입니다. 그리고 각 달에는 아름다운 전경 앞에서 자연의 순리(?)대로 볼일을 보는 강아지들의 사진이 있죠. 이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동물 보호 단체인 마우이 휴메인 소사이어티(Maui Humane Society)에 기부된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2021년 달력의 판매가 폭주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강아지들의 은밀한 장면이 담긴 화보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볼까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사진 출처 : poopingpooches.com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의 삶은 힘든 것을 넘어 위험합니다. 어떤 것을 먹을지, 누구를 만날지 모를 뿐만이 아니라 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이 동물들을 구조해 보호소에 보호를 요청하는데요. 그러나 이들이 보호소에 갔다고 해서 끝은 아닙니다. 마지막 단계는 바로 행복한 가정에 입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동물들이 입양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동물들은 입양이 쉽지만 나이 든 아이들은 입양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유는 꽤 분명합니다. 어린 강아지는 외모도 귀여울 뿐만이 아니라 훈련 및 적응의 과정이 쉽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리고 주인과의 유대 관계도 잘 쌓을 수 있다는 선입견도 있습니다. 동물 보호단체 플래글러 휴메인 소사..
얼마 전 중국의 상하이 야생 동물 공원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작업 중이던 사육사가 곰 떼의 습격을 받아 숨진 것이었습니다. 이 사육사가 참변을 당한 곳은 관람객들도 사파리 차량을 타고 들어가야 구경을 할 수 있는 장소였는데요. 이곳에서 작업을 하다 곰의 공격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 사육사가 곰의 공격을 받자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 운전사가 구조를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실패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굴착기에 숨어있어야 했습니다. 곰들은 사육사를 물어 죽인 뒤 시신을 끌고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이 모든 장면을 목격한 관람객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관람객들 중의 한 명은 이를 영상으로 남겨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 올렸는데요. 너무나도 끔찍한 사고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
미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중의 하나는 바로 매년 10월 31일에 벌어지는 할로윈입니다. 할로윈 데이에는 많은 사람들이 분장을 할 뿐만이 아니라 집을 꾸미기도 하는데요. 으스스한 테마로 해골이나 귀신 등을 실감 나게 배치해두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0년 할로윈 장식을 소개할텐데요. 할로윈 장식에 진심인 미국인들의 멋진 데코레이션을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무언가를 똑같이 따라 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재해석'을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대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만의 창의성으로 다시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둘을 모두 완벽하게 하고 있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폴 하플릿(Paul Harfleet)입니다. 그는 2020년 4월 코로나가 한창 유행 중일 때 새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인쇄해 판매하기 시작했죠. 그는 특유의 그림체로 새를 멋지게 그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독특한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새를 자신만의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재해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이는 옷과 메이크업 스킬을 이용해 새의 모습에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을 하기 시작했..
10월은 '유방암의 달'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유방암 의식 향상의 달'이죠. 세계 각국에서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유방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알리기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행사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핑크색 리본'입니다. 핑크색 리본은 '삶에 대한 열정과 강인한 여성성'을 상징하는 것이죠. 얼마 전 카타르 항공에서는 유방암 의식 향상의 달을 맞아 특별한 비행을 준비했습니다. 이 비행의 이름은 '띵크 핑크 플라이트(Think Pink Flight)'였습니다. 이 비행기는 전적으로 여성들에 의해 띄워졌는데요. 조종사와 승무원은 물론, ATC 관제사, 엔지니어 기술자, 승객이 모두 여성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특별기인데요. 하마드 국제공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