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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파란 눈동자에 부스스한 금발. 그리고 카메라 렌즈를 뚫을 듯한 강렬한 시선의 눈빛. 바로 2007년 매거진 보그 앙팡(Vogue Enfants)이 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의 사진입니다. 주인공은 프랑스 소녀 틸란 블롱도(Thylane Blondeau)인데요. 이 당시 6살입니다. 과연 이 소녀는 이후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요? 그리고 그녀는 현재 어떻게 컸을까요? 틸란 블롱도는 2007년 보그의 주목을 받기 전부터 어린이 모델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블롱도는 4세 때 어린이 모델로 데뷔해 장 폴 고티에, 돌체 앤 가바나 등의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에 모델로 섰죠. 보그의 주목을 받은 뒤 더욱 승승장구했습니다. 각종 광고를 찍으며 인지도를 높여갔죠. 2011년 10세의 나이로 보그 파리(V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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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손 씻기의 중요성 또한 알게 되었죠. 아마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이런 위생 습관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코로나 이후에 변화될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얼마 전 한 항공기 인테리어 회사에서 코로나 시대에, 혹은 코로나 이후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기내 인테리어 두 개를 소개했는데요. 과연 어떤 디자인일까요? 이 디자인을 공개한 회사는 이탈리아의 아비온인테리어스(Avioninteriors)입니다. 이들의 첫 번째 디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3열 좌석에 적용할 수 있는 '야누스'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은 중간 좌석을 역방향으로 뒤집어 놓고 좌석 사이에 투명한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공간을 많이 차..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함께 사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죠. 불가리아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클레멘타인 페트로바도 그중의 한 명인데요. 남자친구와 함께 살며 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클레멘타인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약 1년 전부터 하던 일을 그만두고 전업 일러스트레이터로 나섰습니다. 그녀는 평소에도 자신과 남자친구의 일상을 그려왔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도시가 봉쇄에 들어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일상과 그림 속 클레멘타인의 일상이 너무나 비슷하다며 많은 공감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몇 그림은 자신의 일상, 그리고 일부 그림은 상상해서 그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
많은 세계인들이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봉쇄당하고, 항공 교통 또한 마비되었죠. 공장들은 문을 닫고 우리의 삶도 정지되었습니다. 인간의 활동이 뜸해지며 더욱 살아난 것이 있는데요. 바로 깨끗한 하늘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도시가 봉쇄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파리에서는 54%, 그리고 마드리드, 밀라노, 로망에서는 약 50% 정도 낮아진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나사에서는 미국의 북동부 지역, 즉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뉴욕 주가 있는 지역의 대기 오염이 30% 감소했으며, 중국의 이산화질소 양도 30%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수치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진짜 눈으로 ..
오늘 RedFriday에서는 19세 밖에 되지 않은 '포토샵 장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바로 터키 이스탄불 출신의 케렘 지에르지(Kerem Ciğerci)입니다. 그는 상상력을 이용해 자신의 꿈을 이미지로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기발한 조합과 정교한 포토샵 기술을 이용해 꿈 속에서나 나올법한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는 사실 지금도 어린 나이이지만 17살 때부터 주목 받아 왔는데요. 많은 언론에서 보도되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현재는 쟁쟁한 포토샵 마스터 5명과 함께 초현실주의 사진 인스타그램 계정 'Manipulation Team'을 만들어낸 창립 멤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사진을 함께 볼까요? 케렘은 소설의 표지에 주인공의 이미지를 넣는 것을 그렇게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의 3분의 1이 집 안에서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울하고 힘든 시기이지만 집 안에서도 나름대로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놀라운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포토그래퍼 에린 설리반(Erin Sullivan)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에린 설리반은 에린 아웃도어(Erin Outdoor)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만큼 야외에서 주로 여행 사진을 찍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나가지 못하면서 특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바로 #OurGreatIndoors입니다. 에린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집에서 '야외처럼' 사진을 찍었는데요. 원래 의도했던 사진, 사진을 찍는 과정샷, 그리고 결과물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우리 주변..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은 현재 가장 활발한 시장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몇 년 전만 해도 이 시장이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은 전자 상거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과 결합하며 더욱 강력해졌는데요. 심지어 코로나19의 위기 속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많은 거물 사업가들이 라이브 스트리머가 되기를 자처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인터넷 플랫폼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 사실 회장님들이 직접 라이브 스트리밍에 출연한다는 발상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 광군제 때 알리바바 그룹의 창시자인 마윈 전 회장이 ‘립스틱 킹’으로 불리는 왕홍 리자치와 함께 방송을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퍼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함께 퍼지고 있는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아시아인 혐오'입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심지어는 욕설과 폭행까지 당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말 부당한 일이죠. 얼마 전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한 여성도 이런 일을 당했습니다. 홍콩 출신의 여성 아만다 로(Amanda Law)의 사연입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하던 것 처럼 오션 비치의 한 산책로에서 강아지 두 마리를 산책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후드티와 꽃무늬 담요를 뒤집어쓴 한 여성 노숙자가 그녀를 쫓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다고 하네요. 이 노숙자는 매우 격앙된 목소리..
들판에서 무언가를 유심히 찾고 있는 거대한 스핑크스 고양이가 한 마리가 보입니다. 언뜻 보아도 진짜 고양이가 아닌 것은 알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가스탱크입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흉물스러운 물건일 수도 있는데요. 한 아티스트가 나서서 이 가스탱크를 귀여운 스핑크스 고양이로 바꾼 것입니다. 바로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33세 아티스트 톰 브라가입니다. 그의 손을 거치자 가스탱크는 사라지고 풍경에 어우러진 거대 스핑크스 고양이만 남았는데요. 벽화를 완성한 이후 강아지와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그는 빈 벽에 생동감 있는 벽화를 그리는 것으로 이미 유명한 아티스트인데요. 벽에서 튀어나오는 것 같은 3D 아트 벽화로 다소 칙칙한 공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우스갯소리로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사람'입니다. 자신만의 안위를 위해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 코로나는 단지 감기 같은 것이라며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일부 사람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의료진과 같이 코로나19의 전방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기적인 행동으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은 바로 이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사쿠라시에서는 매년 '사쿠라 튤립 페스타'라고 불리는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름과 같이 튤립의 개화를 축하하는 행사이죠. 매년 많은 사람들이 사쿠라 후루사토 ..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최대 확진국은 바로 미국입니다. 이에 각 주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택 대피령도 그중의 하나이죠. 자택 대피령은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매, 병원 방문 등 생활에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집 바깥으로 외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인데요. 이 일환으로 식당, 상점 등 많은 사업장에서 문을 닫는 등 경제 활동에 제동이 걸리며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일을 하지 못하자 집세를 내기도 버거울 지경이 된 미국인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택 봉쇄령을 해제하라는 것이었죠. 그러나 이들이 들고 나온 일부 시위 팻말은 다소 황당했습니다. 과연 시위를 하는 미국인들의 주장은 ..
갈색 머리에 청순한 눈빛, 그리고 빨간 입술과 갸름한 얼굴형까지. 누가 봐도 예쁜 여성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 인물은 여성이 아닌 남성인데요. 바로 일본의 SNS 스타 푸탄(Puutan)입니다. 푸탄은 2018년 처음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뒤 일 년 반이 되지 않아 2만 8천 명의 팔로워가 생겼는데요. 바로 감쪽같은 여장 때문이었습니다. 푸탄의 본명은 타츠야 인데요. 얼마 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8세의 소년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여성스러운 옷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때부터 여장을 시작한 '여장 전문가'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지만 푸탄은 더욱 퀄리티 있는 여장을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SNS 스타가 된 것이죠. 사실 사진상으로 보면 완벽한 여성인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