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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이제는 생활 필수품이 된 마스크.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마스크를 품귀현상이 빚어지며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습니다. 또한 마스크는 청각 장애인들에게는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기도 하는데요. 입술 모양과 표정 또한 수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마스크가 문화적으로 '범죄자' 혹은 '테러리스트'가 쓴다는 인식 또한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꺼리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마스크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있는데요. 바로 페이스 쉴드(face shield)입니다. 페이스 쉴드는 코, 입뿐만이 아니라 눈까지 가릴 수 있어 안구 감염까지 차단할 수 있으며, 문화적으로 범죄자나 환자라는 인상도 주지 않습니다. 청각장애인들뿐만이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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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겪고 있죠. 휴지 사재기, 마스크 착용하기, 사회적 거리 두기, 자가 격리 등 다소 불편한 상황을 견뎌야만 합니다. 모두가 힘들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시대'를 보여주는 재치 있는 만화를 그리는 한 여성이 있습니다. 바로 플로리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케이시 드레이크(Casey Drake)입니다. 케이시는 정식으로 미술을 배운 적이 없으며, 전직 생물 교사였다고 하는데요. 격리 기간 중 자택 앞의 인도에 분필을 이용해 캐릭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 그림이 큰 화제가 되며 채널6, 버즈피드, CBS, WomansDay, Orlando Sentinel, enews 등의 매체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한 짧은 영상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영상은 후베이성 우한의 한 도로변에서 음식 배달원이 눈물을 훔치며 케이크를 먹고 있는 장면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우한은 코로나19의 발병지로 지목되며 몇 달간 봉쇄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4월 15일 촬영된 것입니다. 이 음식 배달원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 베이커리에서 주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배달을 하려고 이름과 주소를 확인했는데요.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었기에 의아했죠. 놀란 그는 즉시 다시 가게로 돌아갔습니다. 베이커리의 직원은 이 주문을 한 고객에게 전화를 했죠.고객은 이 케이크가 배달원의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배달원은 이 케이크를 들고나갔습니다. 이 안에는 메모 또한 적혀 있었습니다. '이 케이크는 기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미술관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전례 없는 상황을 겪었던 아티스트들은 코로나를 주제로 많은 작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초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물리적인 공간을 할애해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전 세계의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happyhattcom입니다. 이 계정에서는 호주, 오스트리아, 브라질,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스라엘,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등 50개국에서 온 100명의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회화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회화뿐만이 아니라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시,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혹은 설..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아성을 위협하는 SNS가 있습니다. 바로 틱톡이죠. 틱톡은 중국의 바이트댄스사가 만든 SNS로 15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죠. 틱톡의 중국 버전은 '더우인'인데요. 더우인 역시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필수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틱톡과 더우인을 만든 바이트댄스사는 현재 중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꼽히는데요. 2012년 설립된 이후 6년 만에 미국의 차량 공유 업체인 우버를 제치고 최고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19년 바이트댄스에 매겨진 기업가치는 9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쓸어 담고 있는 바이트댄스의 더우인에서는 얼마 전 새로운 기능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19가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에 중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죠.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베이징에 있는 빅데이터 회사 퀘스트 모바일(QuestMobile)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이 21.5%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온라인 경제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는 파탄 난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영세사업장은 문을 닫고, 여행, 항공 산업 및 제조업, 수출 수입 관련 사업도 힘..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에 항공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항공사의 어려운 사정을 보도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긴급자금을 수혈하는 등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요즘 국내선을 타면 항공사의 이런 위기는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거의 좌석이 꽉 찬 상태로 운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비행기가 만석이 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감편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승객수가 줄어들자 항공사 측에서는 비행 편수를 줄인 것이죠. 그리고 최대한 승객들을 한 비행기에 몰아넣어 운행을 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사람들의 국내 여행 욕구가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4월 ..
얼마 전 입대를 앞둔 A씨는 부산을 방문해 클럽을 방문한 후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방역당국은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클럽은 보통 지하에 위치하고 있거나 창문이 없어 환기가 충분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기에 코로나19의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A씨가 방문한 클럽의 경우 당일 480명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았습니다. 사실 클럽 등 유흥업소의 감염 위험 지적은 지난 3월부터 있어왔습니다. 31번 환자, 콜센터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숫자가 늘어날 때도 홍대 클럽 앞은 긴 대기줄로 문전성시를 이뤘죠. 자신과 타인의 건강보다 음악, 춤, 그리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한 사..
항공기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항상 논란이 되어왔습니다. 하늘 위의 안전 요원이지만 겉모습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몸에 너무 밀착되고 디자인에만 치중한 유니폼을 입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항공사가 있는데요. 바로 에어아시아입니다. 에어아시아의 유니폼은 흰색 블라우스 위에 빨간색 치마와 재킷을 입는 형식인데요. 흰색 블라우스는 단추를 위쪽까지 잠그지 않고, 치마는 타 항공사에 비해 짧으며 그마저도 옆쪽에 슬릿이 있습니다. 재킷 또한 허리선이 많이 강조된 스타일이죠. 에어아시아 승무원들은 머리 스타일도 자유스러운데요. 노란색 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넣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죠. 그러나 이런 복장이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것은 아닙니다. 승무원의 노출 심한 유니폼 때문에 ..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의 사람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장애'라는 단어에 갇혀 사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한 명이죠. 이란에 사는 31세의 여성 파테메 함마니 나스라바디는 신체의 85%가 마비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림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발로만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죠. 파테메는 축구광팬이라고 하는데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그린 후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축구 선수 뿐마닝 아니라 찰리 채플린, 셀레나 고메즈 등 유명 인사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이어 동물들과 풍경화도 그렸죠. 현재 그녀에게는 9만 6천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그림을 보고 놀라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을 못 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포토그래퍼도 그중의 하나이죠. 그는 인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 포토그래퍼 쿠날 켈카르(Kunal Kelkar)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 만해도 그는 매우 바빴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메르세데스 베츠, 볼보, 렉서스, 재규어, 랜드로버 등 많은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협업해 사진을 찍었으며 연초에는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죠. 그는 사실 람보르기니와의 프로젝트를 매우 고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카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4월에 스페인에 간 뒤 이후 이탈리아로 날아가 람보르기니와의 프로젝트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그러던 중 코로나 사태가 터졌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조각, 그리고 훗날 르네상스 시대에 만들어진 대리석 조각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순백색에 근육이 돋보이는 몸, 또는 온화한 미소와 인체의 곡선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조각들은 신과 사람의 모습을 모방한 것으로 뭔가 모르게 신성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만약 이런 조각들이 문신을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특히 패션으로 하는 스타일리시한 문신이 아니라 범죄자들이 주로 하는 문신이라면 어떨까요? 이런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대리석 조각가 파비오 비알레(Fabio Viale)입니다. 파비오 피알레는 원래 매우 저명한 조각가입니다. 1975년에 태어난 그는 16살 때부터 대리석에 매료되었으며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