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문화적 도용' 혹은 '문화적 전유'라는 개념을 아시나요? 이는 어느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의 전통문화를 자신의 것인 양 무단으로, 특히 그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사용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문화적 도용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논란이 있는데요. 문화적 도용에 대해 비판하는 측은 해당 전통문화의 유서 깊은 의미가 지배권 사람들에 의해 패션이나 놀잇감으로 전락하거나 상업화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혹은 이런 비판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문화적 배척을 야기한다는 주장이 있죠. 얼마 전 패션계에서는 또 한 번 문화적 도용에 관한 논란이 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를 제기한 쪽은 멕시코 정부였습니다. 멕시코 정부에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자라(ZARA), 앤트로폴로지(Anthropol..
더 읽기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전혀 친구가 되지 않을 것 같은 동물들이 친구가 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깝게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강아지와 닭이 친구가 될 수 도 있죠.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강아지와 토끼의 우정인데요. 이들의 우정은 SNS에서 크게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 로만과 토끼 슈가입니다. 로만은 오랫동안 인간 가족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로만의 주인에 따르면 로만은 행동이 서툴지만 매력적이고 활발한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주인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로만에게는 더 신나는 일이 생겼는데요. 바로 새로운 친구인 슈가와 함께 살게 된 것이었습니다. 슈가는 원래 토끼 브리더가 키웠었는데요. 이 브리더는 더 이상 슈가를 키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우리 생활에 혁명을 일으킨 스마트폰은 여행자들의 패턴도 바꿨습니다. 여행을 할 때 스마트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인데요. 우리는 구글맵으로 길을 찾고, 파파고로 의사소통을 하며, 트립어드바이저로 맛집을 찾고 있죠. 스마트폰이 있으면 각종 관광지 정보와 할인 정보도 인터넷을 이용해 얻을 수 있기에 여행 시, 특히 해외여행 시 스마트폰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배터리 소모도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보조배터리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며 핸드폰을 충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이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장소를 찾으러 다닐 수 밖에 없죠. 그러나 이제 이런 행동을 매우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
호텔 객실 내에는 보통 금고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네 자리로 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내가 머무르는 동안은 나만의 금고로 사용할 수 있죠. 여행객들은 보통 여권, 고가의 카메라, 현금 등을 이 안에 넣어두곤 하죠. 분실을 막기 위해 사용하곤 했던 호텔 금고. 그러나 이제는 이마저도 믿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금고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열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버 락픽킹로이어(LPL)가 촬영한 것입니다. 영상 속에서 락픽킹로이어는 자신이 실제로 한 호텔방에 있다고 말하며 금고에 값비싼 스카치위스키 한 병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임의로 만들어 금고를 닫았죠. 이후 그는 의도적으로 비밀번호를 틀리게 입력했습니다. 이후 닫힌 ..
강아지들은 단순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는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은데요.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음식, 그리고 주인의 사랑만 있으면 강아지들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하죠. 그리고 강아지들의 즐거움이 곧 우리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강아지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었던 한 주인의 이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골든 리트리버 졸린(Jolene)을 키우고 있는 벤과 에밀리 커플입니다. 과연 이 커플은 졸린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졸린은 항상 함께 하는 인형이 있습니다. 바로 검비(Gumby)입니다. 검비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초록색 클레이 인형 캐릭터인데요. 예전부터 졸린은 검비를 너무나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무언가가 유명세를 타면 이 유명세는 곧 돈이 됩니다. 이는 사람이든, 물건이든, 지역이든 예외가 아니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유명세를 이용하곤 합니다. 이는 중국에서도 예외가 아닌데요. '짝퉁' 국가의 오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 유명세가 합법적, 편법적, 그리고 불법적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32세 여성 첸신링 또한 이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벌고 있습니다. 첸씨는 타오바오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 100만명의 팬을 모을 만큼 인기 있는 온라인 인플루언서인데요. 그녀는 인기 여배우 판빙빙과 닮은 외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첸씨는 자신이 판빙빙이라고 사칭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녀는 판빙빙이 아닌 '판예빙'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다양한 뷰티 제품과 트리트먼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
약 10년 전 명동 거리를 휩쓸었던 체크 스카프를 기억하시나요? 굵고 가는 세로선과 가로선이 교차하고 있음 초록, 빨강, 핑크 등 색이 입혀진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패션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5천 원에서 1만 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 또한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스카프는 둘러만 줘도 경쾌한 힙합 느낌을 낼 수 있어 큰 화제가 되었죠. 그리고 10년이 지난 오늘날 이 스카프가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입니다. 루이비통에서는 '모노그램 카피예 스톨'이라는 이름의 88만 원짜리 스카프를 공개했는데요. 이 스카프는 곧 논란에 휩싸이고야 말았습니다. 과연 이 스카프는 왜 문제가 된 것일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0년 전 지드래곤이 ..
오래전 대가들의 명화를 보기 위해서는 유명한 미술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기꺼이 돈을 내고 미술관을 방문해 명화를 관람하곤 하죠. 그러나 만약 많은 명화들이 길거리에 널려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길거리를 걸어 다니기만 해도 유명한 작품을 볼 수 있고, 굳이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지나가는 길에 명화를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마드리드입니다. 마드리드에는 세계 3대 미술관 안에 손꼽히는 곳이 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입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대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작품들을 똑같이 복제한 레플리카 버전의 그림을 제작해 마드리드 곳곳에 설치해뒀습니다. 과연 프라도 미술관..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것을 잃으면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도의 시간을 가지죠. 이는 동물에게도 해당되는데요. 동물들도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슬퍼하고 애도하며 슬픔을 극복하곤 하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틱톡 유저인 이사벨(Isabel)은 얼마 전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헤이즐(Hazel)에 대한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이자벨에 따르면 헤이즐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 새끼 고양이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태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어버렸죠. 이후 헤이즐은 매우 상심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헤이즐은 밤새 울면서 아기를 찾곤 했다고 하는데요. 헤이즐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본 이자벨은 헤이즐을 돕고 싶었습니다. 그리..
중국 남성들이 뷰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부터 방영한 '어우샹롄시성' 등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중국 남성의 미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시켰으며, 많은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해 남성 뷰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죠. 그리고 남성 뷰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바로 '향수'입니다. 올해 1분기 남성 향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NPD 그룹에 따르면 중국 남성 향수 분야는 2020년 비해 무려 90%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 성장을 이끈 것은 티몰, 징둥닷컴 등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었죠. 그리고 이 트렌드는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켜봐야 할 시장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중국 남성들은 왜 향..
코로나19 시대의 비행은 예전과는 다릅니다. 예전에는 기내 서비스 등이 주목받았다면 지금은 뭐니 뭐니 해도 기내 위생이 최고로 중요한 시대가 되었죠. 오늘 소개할 내용도 이와 관련된 것인데요. 바로 '기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입니다. 이를 공개한 사람은 바로 30세의 승무원 캣 카말라니(Kat Kamalani)입니다. 그녀는 승무원으로서의 삶과 여행 꿀팁 등을 공개하며 현재 SNS 인플루언서가 되었는데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만지지만 청소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 '더러운 장소'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곳을 주의해야 할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좌석 뒤 주머니 비행기 좌석에 앉으면 앞좌석 뒤에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붙어 있습니다. 보통 이 주머니..
코로나19와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지난겨울. 그러나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고, 백신의 보급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휴가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고 있죠. 여름휴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수영복인데요. 스타들은 벌써부터 비키니를 입고 따뜻한 햇살과 여유로운 시간울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스타들이 입은 비키니 트렌드를 살펴볼 텐데요. 이들은 과연 어떤 비키니를 입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헤일리 비버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자 슈퍼모델 헤일리 비버의 핑크색 비키니입니다. 이 비키니는 사랑스러운 색상과 섹시한 디자인이 상반되는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이 수영복에서 가장 독특한 것은 바로 수영복의 소재인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타월'이라고 부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