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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세계 최초의 편의점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바로 세븐일레븐(7-Eleven)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점포가 있는데요. 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 17개국에 7만여개의 점포를 지니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간판은 숫자 '7'이 크게 부각되어 있어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세븐일레븐을 잘 알아볼 수 있는데요. 얼마 전 세븐일레븐에서는 이 로고의 인지도를 이용해 한 상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상품은 바로 잠옷이었습니다. 이 잠옷은 세븐일레븐 스웨덴에서 만든 것이었는데요. 스웨덴 세븐일레븐에서 '올데이 브런치'를 출시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잠옷을 만든 것이었습니다. 잠옷은 세븐일레븐의 색상인 빨강, 초록, 주황, 그리고 흰색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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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간 중국에는 새로운 형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 그리고 황홀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죠.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중국의 서점 브랜드 '중수거'입니다. 특히 충칭에 있는 중수거 서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영국 BBC에서는 이 서점을 세계 10대 서점 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중수거 서점은 베이징, 충칭, 구이양, 청두, 상하이에 있는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중수거 서점이 문을 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산시성의 성도인 타이위안입니다. 타이위안 중수거는 타이위안 IF 센터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앞서 지어진 다섯 개의 서점과 다른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3월 18~19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이 열렸습니다. 이 회담은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양국 고위 관리들 간의 첫 만남이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중국 측과 미국 측이 치열한 설전을 벌이며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스타가 된 한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의 옆에 앉아 통역을 진행한 통역사 장징입니다. 회담 이후 중국의 애국주의 열풍 속에 장징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통역사'로 언론에서 띄워주기 시작했는데요. 그녀의 외모 뿐만이 아니라 침착한 태도, 통역 실력 등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징의 능력이 돋보인 것은 양제츠 위원의 모두 발언 통역이었는데요. 양의원..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우리를 괴롭혔던 코로나19.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도 막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봄입니다. 코로나19에도 날씨는 따뜻해지고 봄은 오며, 벚꽃도 피게 되는데요. 마치 팝콘을 튀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벚꽃 나무가 곧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 같네요. 오늘은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를 소개할 텐데요. 벚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울적한 마음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단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방역 수칙은 지켜야겠죠. 1. 가상으로 벚꽃 축제 즐기자 : 여의도 벚꽃축제 지난 해 여의도 벚꽃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올해도 정상적인 축제는 열리기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보행로가 통제된다..
내가 외도를 하면 형사 처벌을 받지만 배우자가 외도를 하면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 상황. 과연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요? 놀랍게도 중국에서는 법적으로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가능하게 만든 법률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군인의 아내이자 현재 마취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A씨의 사연이었습니다. A씨는 남편과 고등학교 때부터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대학생이 되어 서로 다른 공부를 하기 위해 잠시 떨어졌죠. A씨의 남편 구씨는 군인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으러 갔고, A씨는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해 마취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꿈을 이..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알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로고, 화보, 패션쇼 등이 그 방법이 될 수 있죠. 그러나 아마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는 특별한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 '건축'을 그 매개체로 쓰는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특히 명품 브랜드에서는 유명한 건축 거장을 모시고 매장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예술, 건축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일본 긴자에 위치하고 있는 한 루이비통 매장입니다. 얼마 전 긴자의 나미키도리에는 루이비통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 매장은 한눈에 보기에도 예술적이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 매장은 총 7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장 설계는 일본의 건축가 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에서 착용한 액세서리, 의상 등은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행렬이 이어지곤 하죠. 케이트 미들턴도 이를 잘 아는 것 같은데요. 자신의 패션 영향력을 통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아일랜드 외교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기념해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에 이어 등장한 사람은 바로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었는데요. 이들 또한 지난 해 아일랜드에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영국과 아일랜드 ..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완전히 반대되는 인간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강아지를 버리고 죽게 내버려 두는 것과 같이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죽어가는 강아지들을 보살펴주고 있죠. 강아지를 구조하고 보살펴주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꼼짝없이 굶어 죽었을 한 핏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핏불 대너리스(Daenerys)는 빈 아파트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빈집에서 소리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동물 단체에서 대너리스를 구조한 것이었죠. 발견 당시 대너리스는 10kg에 불과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못 먹었는지 뼈는 앙상하게 드러나 있었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나이대의 일반적인 암컷 핏불의 몸무게는 적어도 17kg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심각한..
기존의 제품이나 공간을 여러 명이서 공유해 사용하는 '공유 경제'가 대세입니다. 사람들은 사무실 공간, 자동차, 자전거 등을 필요할 때 사용하고, 이와 관련된 플랫폼들은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죠. 그러나 공유 경제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하고도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범죄 발생 위험인데요. 낯선 사람과 직접 거래를 한다는 공유 경제의 특성상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현재 중국에서는 이에 대한 토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데요. 바로 지난 2월 발생한 한 여성의 사망 사건 때문입니다. 과연 이 여성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중국에는 '훠라라'라는 이름의 플랫폼이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대학생들이 자취방을 이사하거나, 잠깐 큰 물건을 옮기기 위해 밴이나 트럭이 필요할 때 많은 중국인..
코로나로 인해 국경 문이 닫히고 하늘길이 막힌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는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 있는 상황이죠.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 느낌이 나는 국내 여행지를 찾아 떠나곤 하는데요. 해외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한국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찾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외국인들은 어떤 공간에서 한국의 정취를 느끼는 걸까요? 1. 부산 감천문화마을 대신? 부산 감천동 일대 산비탈에 자리한 감천문화마을은 6.25 전쟁 이후 갈 곳 없는 피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생겨난 곳입니다. 이곳은 시간이 지나면서 낙후되었지만 2009년부터 마을 미술 프로젝트가 시작되며 활기를 띠기 시작했죠. 사하구에서는 예술가들과 협업해 마을 ..
주거 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남향이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식물을 키우기도 좋습니다. 하루의 3분의 1인 8시간 동안 해가 들어오기에 집을 선택할 때 큰 장점이 됩니다. 방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전망입니다. 같은 지역의 같은 크기 아파트라도 한강 조망권에 따라 많게는 수억 원씩 집값이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조망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방향과 조망을 다 잡은 한 주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카스텔누오보마그라에서 위치한 '플라잉 하우스'입니다. 플라잉 하우스는 은퇴한 건축업자인 아눈치오 라고마르시니..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메타버스는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데요.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의 벽이 허물어진 것을 뜻합니다. 이 단어는 IT분야에서만 사용되는 것 같지만 사실 메타버스는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데요. 리니지, 디아블로, 바람의 나라 등 PC MMORPG 장르로 불리는 온라인 게임, 인스타그램, 트위터, 클럽하우스 등의 SNS 등도 메타버스의 한 예시이죠. 메타버스 물결은 패션계에도 불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네온 컬러의 운동화를 출시했는데요. 이는 디지털에서만 볼 수 있는 운동화로 증강 현실에서 사람들이 신어보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용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