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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인도 남쪽에서 1/3 지점에 위치한 도시, 하이데라바드에는 매우 특이한 사무실이 있습니다. 바로 사무실 한가운데 커다란 바위가 생기게 된 것인데요. 이 사무실에는 왜 이런 바위가 있는 것일까요? 나바 바랏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회사는 사무실을 짓기 위해 펜타스페이스라는 건축설계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이 건축사무소에서는 사무실 부지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이 자리에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설계사무소에서는 바위를 폭파시켜 없애버릴지, 이 바위를 인테리어 요소로 사용할지 고민에 빠졌는데요. 보통 이 정도의 바위는 너무 거대해서 없애는 것이 일반적이나, 회사 측, 그리고 이 설계사무소가 함께 상의한 결과 이 바위를 건물 안으로 넣어버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건물은 직선과, 비정형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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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를 주원료로 하여 고온으로 구운 건축 재료, 바로 벽돌입니다. 보통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만들어지며 이를 여러 겹으로 쌓아 벽이나 집을 만들죠. 벽돌색 혹은 브릭 레드 컬러라고 하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벽돌의 재질과 색상은 매우 한정적인데요. 이 벽돌을 재해석한 건축설계사무소가 있어 화제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은 콧대 높은 명품, 에르메스의 매장으로 낙점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죠. 벽돌을 무엇으로 만들었길래 많은 주목을 받는 것일까요? 2016년 건축설계사무소 MVRDV는 완전히 유리로만 만들어진 파사드를 특징으로 하는 상점을 완공했습니다. 사실 애플스토어 등 유리 파사드는 매우 흔한 디자인 요소 중의 하나인데요. 이 건물이 주목을 받았던 것은 '유리벽돌'을 이용해 이 건축물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미니언즈를 아시나요? 데님 오버롤을 입고 커다랗고 동그란 고글을 쓰고 있으며 몸통은 노란색인 캐릭터입니다. 이 귀여운 미니언즈를 모티브로 만든 트리하우스가 있어 화제입니다. 나무줄기 같기도, 미니언즈의 몸통 기도 한 집의 모양에 커다랗고 동그란 창을 내 마치 미니언즈의 눈을 연상시키는데요. BERT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트리하우스는 건축 스튜디오 프레히트(Precht)가 설계한 것입니다. BERT는 작아 이지만 이 안에 부엌, 거실, 침실, 욕실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모듈 형식으로 되어 있어 확장을 원하는 만큼 쌓아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트리하우스의 표면은 나뭇잎과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나무를 소재로 만들어졌기에 자연과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
뉴욕 맨해튼의 중심가에 벤치가 하나 생길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벤치는 단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앉아서 쉬어가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 벤치가 만들어지는 장소, 그리고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고 합니다. 이 벤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뉴욕 이스트 강변의 이스트 42 스트리스트에서 이스트 47 스트리트에 있는 이 건물을 아시나요? 바로 UN의 본부입니다. 제8대, 제9대 사무총장으로 우리나라의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선정되어 우리나라와도 매우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 건물의 앞에 한 벤치가 생길 예정인데요. 곡선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알루미늄의 강인함이 돋보이고, 좌우 대칭의 모습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왠지 좌우로 흔들릴 것만 같은 불안정성을 동시에..
대규모 화재로 파손된 노트르담 대성당의 어떻게 다시 만들어질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이 성당을 현대적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면 파리 시장은 원상태 복원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한 프랑스 상원은 노트르담 대성당은 '마지막에 알려진 시각적 상태 그대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 스토어를 만들었던 건축회사, Eight Inc에서는 성당의 첨탑이 '마지막에 알려진 시각적 상태 그대로 복원'하되 이를 현대적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여기서 현대적 소재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여러분이 '애플 스토어'라고 하면 떠오르는 그 이미지, 바로 유리입니다. 이 건..
공간을 만들어내는 '건축가'라는 직업. 그들은 어떤 집에 살고 있을까요? 보통 건축가의 집이라고 하면 크고 화려하며 전망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래에서 소개할 건축가의 집을 보면 이 말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그곳에서 10년 이상 활동해온 건축가가 있습니다. 다케시 호사카라는 이름의 그 건축가는 요코하마에서 10년간 직접 지은 연립 주택에 살다가 도쿄로 이사해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2015년부터 와세다 대학의 교수직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도쿄의 살인적인 땅값 때문에 큰 면적의 땅은 구할 수 없었습니다. 호사카 부부는 단지 5.7평 정도의 땅에 그들만의 집을 짓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들은 요코하마에 살 때도 11.4평..
타워브리지, 빅 벤, 버킹엄궁의 도시 런던이 바뀌고 있습니다. 고딕 양식의 전통적이고도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 건물들 대신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새로운 상징물이 된 도시의 고층빌딩의 모습이 다소 독특하고 무언가를 연상시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2004년 준공된 빌딩입니다. 2000년 런던 시장 리빙스톤은 런던의 랜드마크를 만들어 도시의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는데요. 그의 예측은 꼭 들어맞은 것 같습니다. '30 세인트 메리 액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빌딩은 강철과 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상층에는 런던 시내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빌딩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런던 시민들의 극렬한 반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 식당, 101개의 나라에 진출했으며 3만 6천 개의 매장이 있는 브랜드는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전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점 맥도널드입니다. 맥도널드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운영될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메뉴, 마케팅 전략 등이 나라별로 상이하며 조금씩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지화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그중 하나입니다. 나라별로, 매장별로 내부의 모습이 차별화되어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 새롭게 개장한 맥도널드는 그 모습이 흡사 '애플 스토어'와 유사하여 많은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유리로 이루어진 벽, 높은 천고, 목재의 적절한 사용으로 '정말 가보고 싶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맥도날드의 인테리어가 이렇게 호평을 받는 것은 ..
학생이라는 죄로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교실이라는 감옥에 갇혀 출석부라는 죄수명단에 올라 교복이란 죄수복을 입고 공부란 벌을 받고 졸업이란 석방을 기다린다 한 때 인터넷에서 회자되었던 시(?)입니다. 학교란 공간은 답답하고 재미없으며 빨리 탈출하고 싶은 곳이라는 것을 오글거리는 문구로 작성해놓은 것인데요. 세계에는 이런 학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빨리 등교하고 싶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가진 고등학교들을 소개합니다. 11위 Interkum High School (새크라멘토,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이 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조를 지니고 있는 학교건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학교는 이 지역 건축회사인 Nacht & Lewis에 의해서 지..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남동부에 있는 도시인 찰스턴에는 최근 4년간 7개의 호텔이 문을 열 만큼 관광과 호텔 붐이 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 특별한 호텔이 개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찰스턴 카운티 도서관'의 역사적인 디자인을 살려 만든 신상 호텔을 소개합니다. 1. 지역의 핫 프로젝트 2019년 1월 27일 '찰스턴 카운티 도서관'을 개조해 만든 Hotel Bennett이 문을 열었습니다. 찰스턴의 다운타운에서 태어나 찰스턴 대학교에 다닌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t)이 소유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1994년에 이 도서관을 구입하였지만, 지역 보존 단체들과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 끝에 승소하고 호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