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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여행을 할 때는 보통 애견 호텔이나 지인에게 강아지나 고양이를 맡겨두고 갑니다. 많은 장소에서 반려동물의 출입을 금지시키기 때문입니다. 나만 좋은 곳에 놀러 가서 미안한 많은 반려인들의 생각을 읽은 것일까요? 초호화 럭셔리 리조트 뺨치는 멋진 반려동물 호텔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포르투갈에 위치한 오떼우 까니누 에 펠리누(Hotel Canino e Felino)입니다. 이 호텔의 이름은 포르투갈어인데요. 의미는 ‘강아지와 고양이 호텔’이라는 뜻입니다. 이 호텔은 옛날에 포도밭으로 사용되던 공간에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연한 회색의 건물이 디귿자로 이어져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한 동은 강아지를 위한 호텔, 그리고 한 동은 고양이를 위한 호텔이며 이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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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간 중국에는 새로운 형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 그리고 황홀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죠. 가장 유명한 것은 중국의 서점 브랜드 '중수거'인데요. 특히 충칭에 있는 중수거 서점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영국 BBC에서는 이 서점을 세계 10대 서점 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인 상하이 타워 52층에 위치한 서점 도운서원에서는 상하이의 전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죠. 얼마 전 또 하나의 독특한 서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서점은 '시'만 전문적으로 취..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선다는 소식인데요. 그렇게나 비싼 땅에는 어떤 건물이 들어오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빌딩을 들어서는 장소는 바로 2 머레이로드(2 Murray Road)입니다. 이곳은 홍콩 도심 센트럴에 위치하고 있는 상업 지구인데요. 지난 2017년 홍콩의 2대 부호인 리자오지 회장의 헝지 그룹(헨더슨 랜드)이 원래 주차장이었던 이곳을 당시 232억 8천만 홍콩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 5천억 원 정도에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이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값이라고 여러 매체에서 보도하며 잘 알려지게 되었죠.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이 장소에 있던 주차장을 허물..
올해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많은 세계적인 행사들이 취소되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도 그중의 하나이죠. 일본에서는 도쿄 올림픽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올림픽은 취소되었지만 올림픽을 기점으로 세계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은 하나씩 공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공개한 '공중화장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일본재단(The Nippon Foundation)에서는 시부야 구와 함께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Tokyo Toilet Project)'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 16명을 초청해 일본 시부야 일대에 있는 17개의 공중 화장실을 다시 짓는 것입니다. 이들이 초청한 디자이너들은 그야말로 쟁쟁한데요. 이 중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
'아파트'를 생각하면 금방 그 모양이 떠오를 정도로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획일적인 디자인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파트는 매우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 남부의 픽생루(Pic Saint-Loup) 지역에 있는 17층짜리 아파트입니다. 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자원이 된 이 아파트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아파트의 이름은 라브르 블랑(L'Abre Blanc)입니다. 라브르 블랑은 '흰색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마치 나무 둥치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듯 발코니가 건물의 바깥쪽으로 쭉쭉 뻗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발코니가 매우 넓어 보이는데요. 실제로 이 아파트에서 가장 큰 발코니는 75 평방피트, 약 2.1평의 크기라고 하네요..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보통 '공원'이라고 하면 도시 한켠에 마련된 녹지 공간과 산책 공간 등을 떠올립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고, 가족들은 피크닉을 즐기며, 연인들은 산책도 하죠. 그러나 얼마 전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공원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떠다니는 공원'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각종 디자인 건축 상을 받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특별한 공원을 만드는 것일까요? 호주 출신의 건축가 마샬 블리쳐(Marshall Blecher)와 덴마크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폭스트로트(Studio Fokstrot)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코펜하겐 아일랜드(Copenhagen Islands)'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코펜하겐의 항구에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섬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인 7월 중국 베이징에는 '애플 스토어'가 만들어졌습니다. 애플이 중국에 진출하는 순간이었죠. 중국인들은 애플에 열광했습니다. 스마트폰 붐이 일어난 것이죠. 그러나 현재, 중국의 애플 스토어는 42개로 늘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떨어졌습니다. 화웨이, 비보, 오포 등 다양한 스마트폰 브랜드가 생겨났기 때문이죠. 12년이 지난 지금, 애플은 중국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도약을 꿈꾸는 모양새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심각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12년 전 지었던 애플 스토어가 있던 곳 옆에 더 화려하고, 더 세련되고, 더 웅장한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습니다.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미국 뉴욕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개장한 것이죠. 지난달 17일 문을 연..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여행의 판도도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 대신 더 한적하고, 외지고, 더욱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게 되었죠. 그리고 얼마 전 이런 여행 트렌드에 꼭 맞는 제품이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건축가 장 미쉘 뒤칸셀(Jean-Michel Ducancelle)이 설계한 안테네(Anthenea)입니다. 안테네는 일종의 '수상 호텔'인데요. 무려 15년 동안 이 제품을 개발해왔다고 하네요. 과연 건축가의 땀과 노력이 깃든 이 수상호텔은 어떤 모습일까요? 안테네는 15평의 크기이며 해안가에서 떨어진 곳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안테네는 세 곳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로 거실, 침실, 그리고 야외 휴식 공간이죠. 이곳은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많..
'건축 사진'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태양이 쏟아지는 건물 내부에서 기하학적인 모양에 초점을 맞추거나, 웅장한 외관을 살려 찍는 사진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건축 사진은 일반적인 건축 사진과는 조금 다른데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다니엘 루에다(Daniel Rueda) 그리고 안나 데비스 베넷(Anna Devis Benet) 듀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스페인 발렌시아 출신의 건축가이자 사진작가인데요. 건축 사진의 전형성을 탈피하고 건축 사진에 '사람'을 넣어 조금 더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다니엘과 안나가 사진을 찍을 때 둘 중 한 명은 모델이 되곤 하는데요. 특이한 포즈 뿐만이 아니라 차, 풍선, 스케이트 보드 등의 소품도..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의 하나는 바로 중국입니다. 높이 138m의 도넛 모양 건물인 '광저우 서클'이나 얼마 전 문을 연 베이징 다싱 공항 등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지은 멋진 건물들도 있고, 베이징 동쪽 허베이성에는 고대 세계에서 온 세 명의 중국 신들을 묘사하고 있는 톈즈 호텔 같은 독특한 건축물들도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다룰 것은 바로 후자입니다. 사람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독특한 건축물이며, 일부 사람들은 흉물스럽다고 말하기도 하죠. 매년 건축 사이트 Archcy에서는 중국에서 가장 못생긴 건물을 뽑는데요. 이 설문조사에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10년 동안 특정 지방에 이런 못생긴 건물들이 모여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허..
벽에 빼곡히 꽂혀있는 책만 봐도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온라인 쇼핑이 유행인 시대에 살고 있다 해도 서점이 없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서점의 디자인 또한 점점 진화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를 판매하고, 책으로 인한 새로운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서점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얼마 전 베이징의 라파예트 백화점 내에는 '중수거'라는 이름의 서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서점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낙원과도 같은 곳인데요. 바닥에서 천장까지 다채로운 책들이 빼곡히 꽂혀 있네요. 이 서점의 디자인은 중국의 전통문화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서점을 설계한 건축 회사 X+Livin..
중국 최대의 종합 인터넷 회사이자,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모기업 텐센트를 아시나요? 2017년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을 앞질렀으며 현재 삼성전자 시가 총액의 두 배에 달하고 있는 거대 기업 중의 하나입니다. 텐센트는 2년 전인 2018년 4월 신사옥을 설립하며 중국 최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냈습니다. 신사옥은 50층, 39층짜리 빌딩 두 개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강조하는 '연결성'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화제가 되었죠. 이 건축물은 아마존과 구글 신사옥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로버트 맨킨의 NBBJ 건축회사가 설계를 맡기도 했는데요. 이 신사옥을 짓기 위해 5억 9,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700억 원을 투자하며 통 큰 면모를 보이기도 했죠.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