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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대운하를 아시나요? 바로 베네치아 본섬 가운데를 가로질로 S형으로 굽이치는 운하인데요. 이곳에 위치한 리알토 다리는 이미 베네치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대운하에는 리알토 다리 이외에도 3개의 다리가 더 있습니다. 바로 스칼치 다리, 아카데미아 다리, 그리고 코스티투치오네 다리가 그것입니다. 이중 가장 최근에 생긴 것이 코스티투치오네 다리인데요. 이 다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 다리를 설계한 건축가가 벌금을 무려 1억이나 내야할 위기에 처했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2008년 8월 베네치아 대운하에는 125년만에 다리가 하나 건설되었습니다. 길이는 94m, 폭은 5.58서 9.38미터의 다리가 산타루치아 기차역에서 피아잘레 로마를 연결하는 다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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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건축 스타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고딕 스타일, 신고전주의 형식, 혹은 아르데코 형식, 혹자는 바우하우스 양식이 최고라고 말할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이 양식을 따라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직관적으로 건물을 보면 웃음부터 나는 이 건축 스타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동물을 본떠 만든 건축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신기하고 귀여운 동물 모양 건축물 디자인 BEST 10을 소개합니다. 1. 머큐어 카카두 크로커다일 호텔 - 호주 Mercure Kakadu Crocodile Hotel 크로커다일이라는 이름대로 정말 정직하게 악어 모양으로 생긴 호텔입니다. 리셉션은 머리 쪽에, 방은 몸 안에, 그리고 이 악어에게는 심장 대신 푸른 수영장이 있습니다. 호텔 ..
비행기, 선박, 혹은 자동차, 도보로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케이블카로도 국경을 넘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론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곧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고베셴스크와 중국 동북지역의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헤이허를 잇는 케이블카가 생기다고 하네요. 아무르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현재 선박이 이동이 가능한데요. 이마저도 겨울에 강이 꽁꽁 언다면 갈 수 없습니다. 곧 이곳에 케이블카가 생길 예정인데요. 건축회사 UNStudio에서 러시아 쪽의 터미널 시공을 맡았으며, 중국 쪽 터미널 시공은 헤이허시 진룽강 건설발전 유한책임공사가 맡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케이블카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은 세계 최초의 '..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야외 축제. 매우 신나지만 걱정거리도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 문제인데요. 특히 여성용 화장실 앞에는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은 야외에 설치된 기발한 소변기 디자인 BEST 6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P-Tree by Aandeboom 덴마크의 작은 도시인 로스킬데에서 열리는 로스킬데 축제에서는 해마다 끊임없이 술에 취해 나무에 소변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네덜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 안데붐은 P-Tree라는 이름의 소변기를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P-Tree는 밝은 오렌지색 플라스틱 소변기로 나무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해도 잘 찾을 수 있도록 밝은 색상을 사용했으며, 소변기에 연결된 파이프는 하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야외 축제. 매우 신나지만 걱정거리도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 문제인데요. 특히 여성용 화장실 앞에는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해 아이디어를 낸 디자이너들이 있는데요. 바로 Gina Perier, 그리고 Alexander Egebjerg입니다. 이 디자이너들이 고심해서 만든 이 화장실의 이름은 Lapee입니다. 이 화장실은 핑크색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나선형으로 세 개의 소변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화장실의 특징은 완전한 폐쇄형이 아니라는 것인데요. 소변을 보기 위해 앉으면 지상에 서있는 사람의 눈높이와 맞게 밖을 내다볼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화장실에 문이 없어 불안함이 없지 않겠지만 누구나 안에..
만드는 건물마다 디자인이 이상해 난리난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런던인데요. 타워브리지, 빅 벤, 버킹엄궁 등 고딕양식의 전통적이고도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내는 건물 대신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 생기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인데요. 총알, 거킨(오이 피클을 만드는 작은 오이)을 닮은 '거킨 타워', 소금통을 닮은 빌딩 '더 샤드', 치즈 분쇄기(치즈 그레이터)를 닮은 '레든홀 빌딩' 등이 잇달아 만들어지며 논란과 찬사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빌딩 하나가 더 승인을 받았는데요. 이 빌딩 또한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이 또한 외형 때문인데요. 아직 피지 않은 튤립의 꽃봉오리의 모양을 닮은 모양 때문에 '튤립 빌딩'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빌딩에 곱..
삭막한 호찌민 시내의 전경에 통통 튀는 건물 하나가 들어섰습니다. 성냥갑같이 생긴 건물이지만 매우 독특하고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많은 디자인 요소를 건물에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호찌민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건축설계사무소 Kientruc O에서 지은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외관에서 보이듯이 유치원으로 지어진 것인데요. 성냥갑 모양으로 지을 수밖에 없었지만 비정형적인 창문의 모양과, 임의로 배정한 듯한 창문의 위치,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Kientruc O에서는 이 건물이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것을 고려해서 지은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먼저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해치지 않도록 정형화된 건물에 최대한 비정형성을 넣으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최근 도산공원에 검은 건물 하나가 들어섰습니다. 원, 사각형, 삼각형 등 단순한 도형이 합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물인데요. 동양적인 것 같으면서도 서양적인 면이 있으며, 교회같이 신성한 공간인 것 같으면서도 트렌드를 담고 있는 세속적인 건물인 것처럼 보이는 이곳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한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2007년 파리 마레지구에서 첫선을 보인 후 2011년 대기업에서 이 브랜드를 인수했으며, 최근 영국의 한 패션 전문매체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2년 연속 등재된 저력 있는 K-패션 대표 브랜드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디자이너가 워낙 막강해서인지 브랜드와 제품의 스토리텔링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해외의 다양한 매체에서는 이 건축물 자체에 더욱 관..
얼마 전 조선이 16~17세기 각지에 건립한 성리학 교육기관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올랐습니다.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인데요. 이때 함께 세계유산이 된 28건의 문화유산 중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건축 거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1867~1959)의 건축물 8건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20세기 건축(The 20th-Century Architecture of Frank Lloyd Wright)'이라는 이름으로 이 목록에 등재된 것입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르 코르뷔지에, 미스 반 데어 로에와 함께 근대 건축의 3대 거장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자연 친화..
컨테이너가 새로운 건축 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운송 수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현재는 산업 폐기물이 되어 골칫덩이가 된 컨테이너가 어떻게 다시 건축인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일까요? 먼저 값싸면서도 튼튼한 소재로 건축물이 될 수 있는 여러 조건을 갖췄습니다. 물론 단열, 방음 등의 문제가 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더스트리얼 무드가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얼마 전 문을 연 성수동 블루보틀 매장을 비롯해 많은 핫플레이스에서 투박하고 빈티자한 매력의 인더스트리얼 무드로 인테리어를 하죠. 마지막으로는 폐컨테이너를 다시 이용하는 것 자체가 환경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기에 지구를 생각하는 많은 건축가들이 폐컨테이너를 사용하는..
건축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건축 축제(World Architecture Festival, WAF)를 아시나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상, 세미나, 그리고 네트워크가 함께 이루어지는 축제이며, 서로의 작품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건축인들의 축제이죠. WAF에서는 매년 여러 부문에서 '올해의 건축 상'을 수여하는데요. 크게는 △미래 프로젝트 부문 △완공된 건축물 부문 △경관 부문 등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얼마 전 WAF에서는 이 상을 받을 수상 후보작 534개를 발표했는데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건축 프로젝트들이 후보작에 올랐습니다. 오늘 RedFriday에 서는 이 후보작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젝트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주얼 창이 공항 - 싱가포르 (Jewel..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번 여자 운동선수,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입니다. 실력과 미모를 모두 갖추고 있는 샤라포바는 사업 수완까지 갖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바로 샤라포바가 런칭한 캔디 브랜드 '슈가포바'가 대 히트를 치며 테니스로 버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리아 샤라포바가 L.A.에 있는 자신의 호화 저택을 공개했습니다. 테니스 여제, 샤라포바는 어떤 집에 살고 있을까요? 먼저 다이닝룸입니다. 다이닝룸 앞에는 바로 야외 수영장이 있어 날씨가 좋을 때 문을 열어놓고 식사하면 수영장과 뒷마당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의자는 George Nakashima, 기하학적 형태의 샹들리에는 Billy Cotton의 제품이며, 다이닝룸 뒤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