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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아시아 최고의 예술 도시는 어디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각종 예술품 경매가 열리는 홍콩, 국제적인 아트 페어가 열리며 수백 개의 갤러리가 밀집해 있는 상하이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서울은 어떨까요? 당당히 '아시아 최고의 예술 도시'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까요? 이제 곧 그런 시대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발간된 2021 아트넷 인텔리전스 리포트(2021 Artnet Intelligence Report)에서는 향후 10년 예술 시장을 선도할 도시 TOP 7을 발표했는데요. 이 안에 서울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과연 서울은 어떤 이유로 떠오르는 예술 도시가 되었는지, 그리고 이 순위에 든 다른 도시들은 어디일지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스앤젤레스 엔터테인먼트 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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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사람들이 지금껏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며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바로 2001년 9월 11일 항공기가 납치되며 미국 뉴욕의 쌍둥이 빌딩에 자살테러를 감행했고 이로 이해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하게 된 것이었죠. 이 사건은 미국을 여러 방면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미국에는 국토안보부, 이민세관 집행부가 생겼고, 애국법도 제정되었죠. 또 한 가지 변한 것은 바로 뉴욕의 스카이라인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9.11 테러 이후 변화한 뉴욕의 모습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뉴욕은 20년 동안 어떤 변화를 겪어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1999년 6월 뉴욕의 모습입니다. 쌍둥이 빌딩이 나란히 평화롭게 뉴욕 맨해튼에 있습니다. #2. 그러나 2년 후 쌍둥이 빌딩은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바야흐로 글로벌 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국을 벗어나 외국 생활을 하며 살고 있죠.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기회가 있는 땅 중국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데요. 워낙 넓은 나라이기에 지역, 도시마다 특성이 달라 중국에 대한 외국인의 인상은 거주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것 같네요. 오늘은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중국 도시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리스트는 중국 내 39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요. 중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 5,822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이후 이 설문조사는 99명의 외국인 전문가 패널에 의해 분석되었는데요. 이 전문가 패널에는 노벨상 수상자, 컴퓨터 과학 분야에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주는 상인 튜링상 수상자, 그리고 중국 정부에서 수여하..
'살기 좋은 도시'는 어떤 곳일까요? 단순히 한 가지 지표만으로 살기 좋다는 수식어를 붙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에 중국에서는 다양한 지표를 통해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10'을 뽑았습니다. 이는 중국 중앙 TV, 국가통계국, 중국 우체국, 북경대학교국립개발대학의 공동 연구로 뽑은 것인데요. 실제 거주민들의 만족도, 행복, 보안 등 세 가지 주요 지표와 소득, 의료, 교육 등 21가지 2차 지표를 기반으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특히 이 조사는 전국 154개 시 297개 군에서 13만 명의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고 하네요. 조사에 따르면 도시의 수질, 대기질, 치안, 건강 관리, 교육의 질, 그리고 녹지 등이 거주민들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모든 ..
오래전 대가들의 명화를 보기 위해서는 유명한 미술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기꺼이 돈을 내고 미술관을 방문해 명화를 관람하곤 하죠. 그러나 만약 많은 명화들이 길거리에 널려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길거리를 걸어 다니기만 해도 유명한 작품을 볼 수 있고, 굳이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지나가는 길에 명화를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마드리드입니다. 마드리드에는 세계 3대 미술관 안에 손꼽히는 곳이 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입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대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작품들을 똑같이 복제한 레플리카 버전의 그림을 제작해 마드리드 곳곳에 설치해뒀습니다. 과연 프라도 미술관..
금 간 벽, 인도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 깨진 하수구 관, 더러워진 벽 등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본 적이 있는 광경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광경은 사실 그리 유쾌한 것은 아니죠. 도시가 노후화되며 많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도시 광경들에 위트와 유머를 더하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리옹에서 칼(CA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큰 벽화나 거창한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지루하고 우울한 도시 풍경에 작은 그림을 그림으로써 재치를 더하고 있네요. 과연 칼이 도시를 돌아다니며 그리는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충격적인 사진 몇 장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스리랑카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쓰레기를 먹고 있는 코끼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타르마플란 틸락산에 의해 공개되었는데요. 틸락산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코끼리들이 쓰레기를 먹는 모습을 봐왔다고 합니다. 이 코끼리들은 왜 쓰레기 매립장으로 와서 먹이를 찾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이들이 서식하고 있던 숲이 개발되며 인근에 쓰레기 매립장이 생겼고, 먹을 것이 없어진 코끼리들은 이곳에서 먹을 것을 구한 것이죠. 실제로 이 문제는 오늘날 처음 생긴 것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 스리랑카에 있는 코끼리 수 백 마리가 쓰레기를 뒤져 먹을 것을 찾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스리랑카 정부에서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고,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것을 ..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며 '공룡 같다'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구를 보며 외계인 머리 같다는 생각은 어떤가요?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는 상상에 창의력과 손재주를 더해 기발한 길거리 예술을 공개하는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시애틀 출신의 루디 윌링엄(Rudy Willingham)입니다. 루디 윌링엄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이를 오려 도시의 풍경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꽃이나 나무, 길거리의 소화전에 생기와 재미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과연 루디 윌링엄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의 재치에 놀랄 준비되셨나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사진출처 : @rudy_willingham / Instagram
'도시'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아마 회색의 콘크리트 빌딩과 검은색 아스팔트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만큼 도시는 색상의 다양성과 생동감을 찾기 힘든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마 전 이런 도시의 지루한 모습을 바꾸고자 한 한 프로젝트가 시행되었습니다. 바로 영국의 런던에서 시행되고 있는 '뉴 런던 패뷸러스(New London Fabulous)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세 명의 디자이너가 모였습니다. 바로 애덤 나다니엘 퍼맨(Adam Nathaniel Furman), 카미유 왈랄라(Camille Walala), 그리고 잉카 일로리(Yinka Ilori)입니다. 이들은 모두 '색감 장인'이라고 불릴 만큼 생동감 있고 컬러풀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들은 도시에 총 7개 벽화를 그렸는데요. 그중..
2015년부터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도가 있습니다. 바로 드론을 활용해 하늘 위에서 전경을 찍는 것이죠. 현재 드론을 이용한 촬영은 흔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풍경이나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멋진 사진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매주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있는 무료 사진 앱 '아고라(Agora)'에서도 이를 주제로 경연을 열었습니다. 사진 주제는 바로 'Aerial2020'입니다. 총 9,000장 이상의 사진이 경연에 참가할 만큼 열기는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50장의 사진이 결선에 올라갔고 우승 사진도 뽑혔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우승작은 어떤 모습일까요? 결선에 오른 사진들의 모습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Ewold Kooistra의 '네덜란드의 마법같은 아침'이 1..
여행지에서 '밤'을 보내는 방식은 누구나 다릅니다. 안전 상이 문제로 숙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다음 날을 준비하는 여행자도 있고, 해가 지면 여행을 시작하는 올빼미형 여행자도 있죠. 술과 음악이 빠질 순 없습니다. 바나 클럽을 찾아 해가 뜰 때까지 노는 여행자도 있고, 밤 시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여행자도 있습니다. 누구나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감성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이 감성에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겠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여행지에서 밤에 꼭 한 번쯤은 해보면 좋을 활동을 소개합니다. 해가 지기 전의 모습도 좋지만, 해가 진 후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여행지들이죠. '낮에는 못 보는 동물들 만나기' (마운틴지브라국립공원, 남아프리카공화국)아이..
여행을 계획할 때 어떤 기준으로 여행지를 정하시나요?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곳, 또는 많은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각자 자신만의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머니가 얇은 여행자라면 '물가가 싼' 도시로 여행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얼마 전 영국의 디지털 은행인 스탈링 뱅크(Starling Bank)에서는 여행자들이 많은 세계 주요 35개 도시를 선정해 이곳을 여행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을 공개했습니다. 스탈링 뱅크에서는 숙소 비용, 음식, 대중교통비, 그리고 주요 관광지 입장료 등을 고려해 하루 동안 여행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계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35개 도시 중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주요 도시 35개 : 암스테르담, 오클랜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