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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에서 입은 의상은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지곤 하죠. 케이트 미들턴은 2020년에도 어김없이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보여주며 멋진 의상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투표를 통해 ‘케이트 미들턴이 선보인 2020년 최고의 의상’을 뽑았는데요. 과연 어떤 의상들이 순위에 올랐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0위 아일랜드 색상으로 센스 있게 (5.71%) 아일랜드를 방문할 때 입었던 알레산드라 리치의 드레스가 10위에 올랐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색상인 그린 컬러의 드레스와 같은 색상의 클러치를 선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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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있는 '사해'를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바다라고 알고 있는 이곳은 사실 호수인데요. 요르단의 강물이 흘러들어가지만 물이 빠져나가는 곳은 없고, 유입량과 같은 양의 증발이 일어나기에 염분 농도가 극히 높은 곳이기도 하죠. 이에 이곳에는 생물이 거의 살지 않아 '사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곳은 높은 염분 농도로 인해 사람의 몸이 둥둥 뜨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이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해 체험을 하러 사해로 들어가기도 하죠. 많은 사람들에게 관광지로, 그리고 신비로운 장소로 알려져 있는 이곳은 또 어떤 사람에게는 예술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아티스트 시갈릿 란다우(Sigalit Landau)입니다. 시갈릿 란다우는 1916년 S. 안스키가 지은 '디벅'이라는 이름..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의 하나는 '지속 가능한 패션'입니다. 만들 때, 사용할 때, 그리고 폐기할 때 환경에 영향을 덜 주는 것을 의미하죠. 그리고 얼마 전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를 보여준 한 고등학생의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12학년, 우리 학제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호주의 여학생 제시카 콜린스(Jessica Collins)입니다. 제시카 콜린스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소재를 이용해 드레스를 만들었는데요. 과연 어떤 드레스일까요? 호주의 파노스퀸즐랜드(Far North Queensland) 출신의 고3 여학생 제시카 콜린스는 현재 시드니에 위치한 애봇슬레이 보딩 스쿨에 재학 중입니다. 그녀는 학교의 '디자인과 기술' 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드레스를 한 벌..
올해 초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레드 카펫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1월과 2월, 그리고 초여름 반짝 레드 카펫 행사가 실시되었는데요. 많은 배우들은 얼마 되지 않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듯 멋진 레드 카펫 드레스로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네요. 오늘은 2020년 최고의 레드 카펫 드레스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여러분 마음속의 1위는 누구인가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빌리 포터2020년 1월 5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나타난 빌리 포터의 모습입니다. 빌리 포터는 시상식 마다 파격적인 젠더리스룩으로 많은 팬들을 깜짝 놀래키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알렉스 비나쉬가 빌리 포터를 위해 특별히 3개월 동안 제작한 수트와 깃털 트레인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이 트레인은 뗄 수 있는..
유행은 돌고 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현재 레트로 패션이 유행하고 있기도 하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 여성의 패션은 아주 오래된 '레트로' 패션이라고 하기에도 모자랄 만큼 먼 옛날에서 온 것입니다. 바로 19세기 의상을 즐겨 입는 우크라니아 출신의 모델 밀라 포보로크니유크(Mila Povoroznyuk)입니다. 그녀는 매일 롱 빈티지 드레스, 코르셋, 과장된 소매의 블라우스, 우아한 모자와 신불 볼륨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19세기의 살아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19세기 스타일의 푸른색 가을 코트를 입으며 19세기 패션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자연스럽게 이 코트에 어울리는 것들을 고르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옷장은 점점 빈티지 아이템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녀는 자..
옷을 만들 수 있는 소재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양배추 잎으로 드레스를 만든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정말 놀라운 질감의 드레스가 될 것 같은데요. 이런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르메니아 출신의 아티스트 에드가 아티스(Edgar Artis)입니다. 그는 색연필로 그린 패션 일러스트와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을 장난스럽게 조합하고 있는데요. 누텔라로 드레스를 만들거나, 클립으로 의상을 만들고, 심지어 바나나 껍질로도 아방가르드한 의상을 만들고 있네요. 그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현재 70만 명 정도의 팔로워를 불러 모았는데요. 과연 그는 어떤 작품을 공개했을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의 12월 커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그 역사상 최초로 남성이 단독으로 커버를 장식한 것이었는데요. 바로 영국의 가수 겸 배우이자 4인조 보이밴드인 원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입니다. 해리 스타일스는 보그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는데요. 그것보다 주목받은 것은 보그 커버에 수록된 해리 스타일스의 스타일링이었습니다. 바로 구찌의 재킷과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것이었습니다. 해리 스타일스는 들판에서 프릴이 잔뜩 달린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가슴에 있는 타투를 드러냈으며 그 위에는 검은색 재킷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손에는 여러 개의 반지를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네요. 그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드레스의 컬러와 비슷한 풍선을 불고 있는데요. 살짝 ..
코로나19 시대 마스크는 또 하나의 '뉴노멀'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데요. 이는 코로나 이전 마스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던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패스트패션 브랜드 프리티리틀씽(PrettyLittleThing, PLT)에서는 한 보디콘 드레스를 출시했는데요.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 일체형 원피스였습니다. 이 원피스는 톱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의 이복 동생 로티 모스(Lottie Moss)가 착용하고 나온 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15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만 2,3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마스크가 내장되어 있는 독특함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곧 전 사이즈가 품절되..
최고의 스타들이 패션 경쟁을 펼치는 레드 카펫. 레드 카펫은 디올, 베라 왕, 베르사체 등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만든 드레스로 가득 차곤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드레스를 3만 원 이하로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꿈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 버리는 드레스 메이커가 있습니다. 바로 미카라 튜어스(Mikarah Tewers)입니다. 미카라 튜어스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을 했는데요. 15살 때 처음으로 바느질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인터넷 연결이 잘 되어 있지 않았기에 독학으로 바느질을 배울 수밖에 없었죠. 20대가 된 이후 튜어스는 드레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튜어스는 비싼 물건을 살 여력이 되지 않았기에 온라인이나 중고품 가게에서 옷감이나 중고 의류를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보통 드레..
얼마 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단 4시간 44분 만에 100만 팔로워가 모이는 사건이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자연 다큐멘터리 거장이자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었죠. 그는 현재 94세의 나이로 '우리 지구에서의 삶'이라는 제목의 책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발표하기 직전 인스타그램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대륙은 불타고, 빙하는 녹고 있으며, 산호초는 죽어가고, 물고기는 바다에서 사라지고 있다'면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했는데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와 관련된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소통하겠다고 밝혔죠.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의 다음 행보는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자 가족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 켄싱턴 궁을 방문하며 이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누구나 자신의 자녀에게 좋은 것, 멋진 것만 해주고 싶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빠도 그런 마음으로 사랑하는 딸을 위해 드레스를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디자인부터 재료 공수, 그리고 바느질까지 직접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동부의 장시성에 살고 있는 아빠 쉬 뤼친(Xu Ruiqin)입니다. 그는 딸이 네 살이었을 때부터 드레스를 만들어 입혔다고 하네요. 쉬씨는 그의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재봉틀을 독학으로 배웠다고 하는데요. 독학으로 익힌 디자인, 바느질 실력으로 지금까지 100벌 이상의 드레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쉬씨는 드레스만 만든 것이 아닙니다. 딸과 함께 여행을 가면 딸에게 자신이 만든 드레스를 입히고, 직접 메이크업을 해 화보와 같은 사진까지 남겨준다고 ..
얼마 전 미국 서부 해안의 오리건, 캘리포니아, 워싱턴주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산불은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는 500만 에이커, 남한 크기의 20%가 넘는 면적이 잿더미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고,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하늘은 유독가스로 덮였고, 일부 지역에서는 잿가루가 비처럼 내리는 상황이죠. 국가적인 대재앙 가운데 한 SNS 인플루언서의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패션 인플루언서 콜레트 르클레어(Colette LeClair)입니다. 르클레어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는데요. 산불로 인해 오렌지 색상이 되어버린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오렌지 컬러의 의상을 입고 찍은 두 장의 사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