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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한 코스튬 플레이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가수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리고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줄스 구드코바(Jules Gudkova)입니다. 올해 23세인 줄스 구드코바는 TV 프로그램, 옛날 만화 영화, 요즘 나오는 애니메이션, 영화 그리고 장난감 등에 영감을 받아 코스프레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가발, 메이크업에 더해 놀라운 표정 연기와 연출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총 9만 7천 명의 팔로워가 그녀의 분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줄스 구드코바의 놀라운 코스프레는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사진 출처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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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러시아를 '불곰국'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불곰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동물인데요. 평균 몸무게가 거의 200kg 정도 되는 불곰은 육중한 체격과 강인한 체력으로도 유명합니다. 불곰은 일단 크고 나면 자연계에서 천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이에 특히 사람들도 야생에서 불곰을 만나면 매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마치 동화와 같은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덩치 큰 불곰과 사람이 함께 입을 맞대고 있거나, 안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공주 같은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과 불곰은 함께 멋진 포즈를 짓고 있는데요. 이 사진이 포토샵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이 사진은 어떻게 찍을 수 있었을까요? 이 곰의 이름은 스테판(Stepan)입니다..
지난 1월부터 전 세계는 '보이지 않는 적' 코로나19와 싸워왔습니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했고, 특히 의료진들과 방역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했죠. 얼마 전 모스크바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트 아나스타샤 파니나(Anastasia Panina)는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에 관한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렸습니다. 이 일러스트 시리즈의 이름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악당들(Villans against COVID-19)'이었습니다. 그는 고전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를 등장시켜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 형식의 일러스트를 만든 것입니다. 사실 그가 이런 일러스트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시아에서 만든 코로나 관련 인포그래픽 때문이었습니다. 모..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왕실인 '영국 왕실.' 그러나 미스터리로 남은 왕실도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왕실 로마노프 왕조입니다. 로마노프 왕조는 1613년부터 1917년까지 305년간 17대를 이어 러시아 제국을 통치했는데요. 1918년 러시아 혁명 도중 많은 왕족들이 살해당하며 사실상 씨가 말라버린 왕조이죠. 그러나 이 와중에서도 살아남은 로마노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러시아를 떠나 각자 자신의 살 길을 찾아가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이 로마노프 가문 중의 한 명입니다. 바로 로스티슬라프 로마노프(Rostislav Romanov)입니다. 1985년에 5월에 태어나 현재 만 35세의 나이로 런던에 살고 있는 로스티슬라프는 현재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전..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겨울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금세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그리고 각국의 의료진들은 목숨을 걸고 환자들을 돌보았죠. 결혼식을 미루고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전념한 의사 커플, 자원해서 코로나 심각 지역으로 간 간호사들 등 갖가지 미담으로 많은 의료진들이 주목받았는데요. 지난 5월 이색적인 이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간호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시아 모스크바 남쪽으로 193km 떨어진 툴라주 주립감염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나디아 주코바(Nadia Zhukova, 23)입니다. 주코바가 유명해진 이유는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습니다. 사진 속 주코바는 보호장구를 완벽하게 착용한 모습이었는데요. 훤히 비치는 투명 보호복 안에 속옷만 입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런 차림으로 남성 병동에서 약품..
체르노빌 원자력발전 사고를 아시나요? 1986년 4월에 일어난 대참사로 우크라이나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되었던 세계 최악의 참사입니다. 원자로 주변에 있던 주민들은 모두 강제 이주되었으며 43만 명의 사람들이 암, 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을 앓은 적이 있거나 지금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의 방송국 HBO에서 5부작 드라마 로 만들어 방영한 적도 있었죠.우크라이나, 혹은 러시아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끔찍한 기억일 텐데요. 얼마 전 이 기억을 상기시키는 전경이 눈앞에 펼쳐져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바로 구름입니다. 6월 19일 SNS 계정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목격된 버섯 모양의 구름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습니다. 키예프는 체르노빌과 약 1..
속눈썹 한올, 주근깨, 그리고 입술의 주름까지 너무 진짜 같은 극사실주의 인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인형을 만드는 사람은 러시어 모스크바 출신의 조각가 마이클 제코브입니다. 마이클 제코브는 러시아의 쿠반주립대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한 공연 회사에서 인형극에 필요한 인형을 제작했습니다. 그는 회사에 다니면서도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하네요.그는 2013년 '아트워크 돌스'라는 국제 박람회에 그의 작품 다섯 점을 출품했는데요. 이때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살아서 관람객에게 말을 걸 듯한 인형들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인형을 만들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만드는 인형의 결과물과 그 과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한 황금색 폴더블 스마트폰이 화제입니다. 마치 성인 잡지와 같은 화보 또한 너무나 요란하고 노골적이죠. 이 화보는 러시아에서 찍었다고 하는데요. 이 모델들 중에는 2017년 플레이보이 러시아 모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마치 마약이나 무기 거래에 사용되는 것 같은 가죽 가방도 눈에 띕니다. 화보에 저런 이미지는 왜 포함되어 있는 것일까요? 바로 이 핸드폰을 출시한 회사의 창립자에 답이 있습니다. '마약왕'이라 불리던 세계 최대 마약 조직, 메데인 카르텔의 보스였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형, 로베르토 에스코바르가 설립한 회사, 에스포바르 주식회사입니다. 로베르토 에스코바르는 과거 메데인 카르텔의 회계 장부를 담당한 혐의로 11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한 후 2004년 석방된 후 표면상 기업가로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과 뗄 수 없는 것. 바로 사진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눈에도 담고, 사진에도 담게 되는데요. SNS의 발달로 멋진 사진이 예전보다 더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CNN에서는 올해의 여행 사진을 뽑았는데요. 총 92개의 작품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그중에서도 22개를 선정해 보여드립니다. 이 중에 한국에서 찍은 작품도 있다고 하네요. 먼저 태국 방콕의 8월 밤입니다. 미래 도시와도 같은 반짝임이 있네요. '중국의 사해'라고도 불리는 산시 지방의 한 호수입니다. 러시아 볼가강에 위치한 칼랴진 종탑입니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인 1939년 볼가강에 우글리치 댐을 건설하여 마을들이 수목 되었으며, 이 종탑은 수몰된 성 니콜라스 수도원의 일부분이라고 하네요. 혀냊 이곳에는 보트를 댈 수..
겉으로 보면 매우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파란 하늘과 이어진 청록색의 호수가 마치 몰디브의 바다색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이곳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한 호수입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호수에는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생긴 것일까요? 이 호수는 인간이 만든 인공 호수입니다. 이 호수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석탄재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 호수로 석탄재와 물을 함께 흘려보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호수는 197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1~2년도 아닌 무려 40년에 걸쳐 석탄재 및 각종 금속물, 화학물이 쌓여있는 곳이죠. 이곳의 수소이온농도는 8 이상으로 가까이 가면 세제 냄새가 날 정도이며, 호수 바닥에는 40년에 걸쳐 쌓여있는 석탄재가 ..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제43차 총회에서는 29개의 유산을 신규로 등재했습니다. 그중 조선시대에 설립된 성리학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목록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는 총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바로 문화유산, 자연유산, 그리고 복합유산입니다. 제43차 총회 이후 세계유산은 총 1121개가 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나라 간의 경쟁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부동의 1위였던 이탈리아를 따라잡은 나라가 있었던 것인데요. 이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요? 12위 일본 (23개) 오사카에 있는 고대 무덤 떼인 '모즈후루이치 고분군'이 추가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 순위 12위에 올랐습니다. 10위 미국, 이란 (24개) 미국은..
어느 나라, 민족, 문화에나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종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죠. 종교가 특별히 더 영향을 끼친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건축'입니다. 건축물을 통해 신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하고,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던 마음은 만국 공통인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 TOP 10을 소개합니다. 1.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 Sheikh Lotfollah Mosque 이란 1619년에 완공된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는 이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이 모스크는 페르시아의 건축가인 셰이크 바하이가 설계한 것이며, 이 건축가는 건축뿐만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