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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안네의 일기'라는 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마 책 제목은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고, 이 책을 읽어본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네는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인데요.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나치의 잔인한 홀로코스트가 횡행하던 시절 나치를 피해 은신처에서 일기를 썼고, 안네는 결국 수용소에서 생을 마감했지만, 이 일기는 전쟁 당시 유대인들의 일상과 한 소녀가 자라나는 모습의 탁월한 묘사로 전쟁 후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안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절대 희망을 놓지 않았는데요. 이에 많은 독자들이 많은 감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 화장품 회사에서도 안네의 희망찬 삶의 태도에 영감을 받은 것 같습니다. 바로 홍콩의 화장품 회사 'Woke Up Like This(WULT)'입니다. WUL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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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를 아시나요? 이케아는 보통 땅이 넓은 교외에 큼지막하게 지어 드넓은 전시장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이케아에서는 최초로 도시형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바로 이케아 일본 하라주쿠점입니다. 이케아 하라주쿠점에서는 다양한 시도로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내부에 이케아 최초의 편의점을 개장하고, 스웨덴 유명 양조장 '옴니폴로'에서 수입한 저알콜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로 도심 한복판에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마케팅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케아 전시장에서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3일 동안 직접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인데요. 이 여성은 전시장 안에서 춤을 추..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라도 '브랜딩'의 힘은 매우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소비자가 실제로 물건을 구매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브랜딩인데요. 얼마 전 성공적인 브랜딩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은 한 브랜딩 예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유제품 브랜드 밀그라드(Milgrad) 입니다. 러시아에서 유제품은 일용소비재(FMCG) 시장에서 22%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딩은 잘 이루어져 있지 않았따고 합니다. 이에 경쟁은 치열했고, 매장 진열대에서 돋보이기는 매우 어려웠죠. 이에 밀그라드의 마케팅팀에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언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들이 떠올린 것은 '고양이'였습니다. 파란색 고양이를 제품의 패키지에 넣기로 ..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는 기발한 광고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맥도날드 캐나다에서는 광고 업체 커젯(Cossette)과 손을 잡고 광고를 발표했는데요. 많은 사람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광고였을까요? 캐나다 퀘백주에는 '이사 데이(Moving Day)'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사 데이는 식민지 시절 너무 추운 겨울날 세입자들이 쫓겨나거나 이사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 계약 시작일을 5월 1일로 정한 것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이후 학생들의 학기 시작일에 맞춰 7월 1일로 이를 옮겼고 아직까지 이 풍습이 이어져오는 것이죠. 이 날 퀘백에는 10만 가구 이상이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에 7월 1일을 전후로 매우 정신없는 나날들이 며칠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SNS가 처음 생기기 시작했을 때 이는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 중의 하나였고, 취미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장 수익성을 좋은 비즈니스 모델 중의 하나가 되었죠. 그러면서 'SNS 인플루언서'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많은 팔로워 숫자를 기반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홍보해 주고, 심지어는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하는데요. 사실 이들은 꽤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장에 뛰어든 또 한 부류의 인플루언서들이 있습니다. 바로 로봇 혹은 CGI 인플루언서입니다. 진짜 사람이 아닌 가상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입니다. 이들은 인간의 현실적인 특성, 특징, 그리고 성격을 가진 이미지입니다. 얼마 전 영국의 온라인 쇼핑몰 온바이닷컴(onBuy.com)에서는 이런 '가상 인플루언서'들 중 ..
많은 브랜드에서 틀을 깬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에서는 빨대와 해양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해 수영복을 만들었고, 버거킹에서는 초대형 왕관을 만들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장려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또 하나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KFC의 마케팅입니다. 7월 29일 KFC에서는 한 가지 발표를 했습니다. 바로 '립스틱'을 출시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립스틱은 KFC의 시그니처 메뉴 '핫 윙'의 향을 담고 있으며, 색상은 KFC가 치킨을 담을 때 주는 버킷의 색상인 '버킷 레드 11번'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 립스틱은 '윙-프리'라고 하는데요. 치킨 윙을 아무리 뜯어도 지워지지 않는 지속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연 KFC에서는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버스는 대중교통수단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또 누군가에게는 완벽한 '광고판'이기도 하죠. 사람들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사람들의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광고 기획사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멋진 버스 광고를 만들어내곤 하는데요. 과연 어떤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 잡았을까요? #1 버스가 3D 페인팅으로 거대한 뱀에 잡혀있습니다. 코펜하겐 동물원의 '뱀 버스'입니다. #2 넷플릭스 시리즈 를 홍보하는 버스입니다. '뒤집힌 세계'에서 괴물들을 만나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내용인데요. 뒤집힌 세계를 버스에 재현해 버스를 뒤집어 놓았네요. #3 버스의 문이 열리면 사람이 상어의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버스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작품이죠. #4..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기 몸 긍정주의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가치관인데요. 비현실적인 몸매가 넘쳐나는 미디어 시대에 날씬하거나 마르지 않아도, 상처가 있어도, 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움직임입니다. 많은 브랜드에서는 자기 몸 긍정주의를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 취하기도 하는데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나 휠체어 모델을 기용하며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도 '자기 몸 긍정주의'를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찬사와 관심을 받기는커녕 논란만 일으켰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이번 주 아디다스에서는 수영복 라인 SH3-ro의 화보..
중국 유통에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모바일 라이브 쇼핑'입니다. 일명 '왕홍'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물건을 파는 것이죠. 옷의 안감을 보여달라는 요청에는 옷을 뒤집어 얼굴을 비벼보고, 옷에서 냄새가 나느냐는 요청에는 옷에 코를 묻고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죠. 올해 왕홍 경제의 규모는 100억 달러, 약 11조 7천억 원 정도까지 성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인기 왕홍이 아니더라도 이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물건을 파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중간 도매상들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접 농수산물을 파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연도 이들 중의 하나입니다.살구를 재배하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하기로 한 왕알러우씨는 살구를 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많은 나라에서 봉쇄령을 내리는 등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물론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봉쇄령이 해제되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이전의 삶은 살 수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치는 한편 각종 위생 수칙도 지켜야 하죠. 코로나 이후 다시 문을 여는 식당, 카페, 상점 등에서는 나름대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데요. 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스타벅스와 같은 카페는 테이블을 없애는 등 나름대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버거킹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재미있는 외관으로 브랜드의 홍보는 물론 사람들에게 웃음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일자리를 잃고,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에 많은 국가에서는 재난 지원금을 국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그중의 하나이죠. 미국에서는 현재 1인당 1,2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7만 원 정도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만약 자녀가 있으면 한 명당 500달러가 추가되는데요. 연간 개인 소득이 9만 9천달러, 약 1억 2천만 원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 이 재난 지원금이 한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 소재로 사용돼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바로 패스트 패션 브랜드 패션 노바(Fashion Nova)입니다. 패션 노바는 미국 패션브랜드 부문에서 독보적인..
이제 곧 여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름에 휴가를 떠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여름에만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얻습니다. 만약, 휴가와 일자리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우리 모두 잘 아는 곳인데요. 호텔스닷컴입니다. 올해 호텔스닷컴에서는 '풀홉(Poolhop)'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풀홉이 되면 여섯 군데의 호텔 수영장에 가서 맛있는 칵테일을 마셔야 하며, 사진을 몇 장 찍고, 이를 호텔스닷컴에 올려야 한다고 하네요. 호텔 수영장에서 했던 자신의 경험을 사진과 함께 네티즌들과 나누고 돈을 받는 것이죠. 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바로 1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00만 원이라고 합니다. 호텔스닷컴의 총지배인 케이티 쥬노드(Katie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