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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삶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이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고양이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죠. 오늘 소개할 이 고양이도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며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기적같이 한 은인을 만났고,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바로 한 살 고양이 메이메이(Meimei)입니다. 메이메이를 발견한 사람은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누르 하미자(Nur Hamizah)입니다. 하미자는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데요. 최근 집의 뒤뜰에서 참담한 몰골의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고양이는 한눈에 봐도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피부병에 걸려 털은 거의 다 빠져 있었으며, 다리를 다쳤죠. 고양이의 몸에는 진드기 등 온갖 것이 다 살고 있었고, 고양이의 몸에서는 악취가 났습니다. 하미자는 상자에 메이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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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기를 낳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수컷 고양이'와 분리해놓으라는 조언을 하곤 합니다. 실제로 수컷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를 공격하고 죽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수컷 고양이들에게 부성애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 하나가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아빠 고양이는 처음으로 그의 새끼 고양이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아빠 고양이는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아빠 고양이는 엄마와 아기 고양이가 누워서 쉬고 있는 포근한 침대를 향해 걸어가는데요. 처음에는 놀라고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 초반 몇 분 동안은 혼란스럽지만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이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 고양이가 침대 밖으로 몸을 ..
이 세상에는 지금도 학대받고 있는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이들은 구조되곤 하는데요. 구조가 될 때도 이 동물들은 두려움, 분노, 절망으로 가득 차 있어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고양이를 구조한 구조대원들은 이 고양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진저색 고양이 시나몬(Cinnamon)입니다. 오늘은 시나몬의 험난한 17년 묘생에 대해 소개합니다. 시나몬은 원래 한 노부부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 노부부는 시나몬을 매우 사랑했는데요. 시나몬을 매우 사랑해줬고, 시나몬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들어주는 따뜻한 사람들이었죠. 그러나 이 노부부는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시나몬은 친척집에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나몬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닙니다. 고양이 비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병의 근원이 되죠. 늘어난 무게로 인한 관절염, 당뇨병, 호흡기 질환, 구내질환, 하부요로질환 등을 앓을 수 있기에 비만 고양이들은 체중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 전 한 고양이 또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운동에 돌입했는데요. 운동을 온몸으로 격렬하게 거부하고 있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려 9.8kg의 체중을 자랑하고 있는 뚱냥이 신더블락(Cinder-Block)입니다. 신더블락은 주인과 잘 살고 있다 주인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한 동물병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동물병원에 들어올 당시 신더블락은 거의 10kg에 육박하는 몸무게였죠. 동물병원에서는 이런 신더블..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것을 잃으면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도의 시간을 가지죠. 이는 동물에게도 해당되는데요. 동물들도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슬퍼하고 애도하며 슬픔을 극복하곤 하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틱톡 유저인 이사벨(Isabel)은 얼마 전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헤이즐(Hazel)에 대한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이자벨에 따르면 헤이즐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 새끼 고양이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태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어버렸죠. 이후 헤이즐은 매우 상심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헤이즐은 밤새 울면서 아기를 찾곤 했다고 하는데요. 헤이즐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본 이자벨은 헤이즐을 돕고 싶었습니다. 그리..
우리와 함께 사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종의 '식스 센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에 화재, 가스누출, 지진 등의 위험을 주인에게 경고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죠. 특히 관찰력이 뛰어난 고양이는 지각력이 강한 동물인데요. 이들은 주인의 변화를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이 있어 많은 냥집사들이 깜짝 놀라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이 고양이는 마치 주인이 임신한 것을 알아차린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임신으로 인해 불룩 나온 배가 먼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임산부의 옆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처음에 이 고양이는 단지 호기심이 많은 것처럼 보입니다. 고양이는 몸을 숙이고 조심스럽게 엄마..
중국 내에서 전반적인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싱글족과 노인 인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2020년 중국 반려동물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도시의 반려견, 반려묘의 수는 1억 마리를 돌파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피해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항저우에 살고 있는 10살 소녀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펫샵에서 고양이를 사 왔습니다. 함께 가족이 된 고양이를 애지중지하며 기르던 이 소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탈모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자 이 소녀의 위쪽 정수리는 휑하니 비어버렸고, 원형 탈모가 시작되었죠. 이 소녀의 어머니는 딸이 단순한 탈모 증상을 겪는 것으로 오해했는데요. 이에 병원에 데려가 두피 검사..
어떤 일을 실패한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실망감을 잊고 새롭게 다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실패를 받아들이고 체념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는 전자의 경우인데요. 끈질기게 한 미술관에 들어가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히로시마 오노미치 미술관 주변에 살고 있는 고양이 켄칸과 고사쿠입니다. 이들의 미술관 무단침입 시도는 몇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고양이를 테마로 사진 전시를 연 적이 있었는데요. 한 검은 고양이는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 미술관으로 당당하게 입장하려 했지만 경비원에 의해 제지당하게 되었죠. 이후 이 검은 고양이는 친구를 한 명 더 데려왔는데요. 둘은 함께 미술관에 입장하려 했지만 또 다시 ..
자신의 반려묘를 괴롭힌 아이에게 복수한 한 여성의 사연이 SNS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에 살고 있는 섀넌 쿠퍼(Shannon Cooper)는 얼마 전 자신에게 생긴 일을 SNS에 올렸습니다. 섀넌은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우고 있었는데요. 이웃집에 살던 13살 아이가 고양이에게 물을 끼얹었다고 하네요. 이를 직접 목격한 섀넌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나 부모님께 이야기를 해 이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하는 것, 그리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이 아이에게 똑같이 물을 부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섀넌 쿠퍼는 후자의 방법을 썼다고 하네요. 섀넌 쿠퍼는 이 아이의 아버지와도 이웃사촌 지간으로 친구처럼 지냈다고 하는데요. 처음 영문을 몰랐던 아이의 아버지는 화가..
칠레의 산티아고 촬영한 로라(Laura)와 마리나(Marina)의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껴안고, 서로를 쓰다듬어주며,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죠. 여기까지 들으면 보통의 우정과 그리 다를 바 없는데요. 이들의 우정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로라는 아기 돼지, 그리고 마리나는 아기 고양이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만났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베스트 프렌드가 된 것일까요? 칠레의 동물보호단체 산투아리오 이구알다드 인터레스피스에 따르면 아기 돼지 로라는 식용 돼지 농장에서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로라를 낳은 엄마 돼지는 브리더 돼지였던 것이죠. 이에 로라는 도축될 운명으로 태어났습니다. ..
주민들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경찰관들. 그러나 이들은 사람들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서만 일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 전 한 아기 고양이를 도와준 경찰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더럼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매스닉(E. L. Masnik) 그리고 로우지(J. N. Rowsey)는 지난 주 함께 순찰을 돌았습니다. 이들은 순찰 중 길가에 작디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겁에 질려 몸을 떨고 있는 것을 보았죠. 이들은 이 고양이를 이곳에 놔두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고양이를 구조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주기를 바랐죠. 그러나 이들은 고양이의 주인도, 고양이의 엄마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애타는 경찰관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 아기 고양이는 경..
마징가제트에 나오는 아수라 백작을 아시나요? 오른쪽은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고, 왼쪽은 남자의 얼굴을 하고 있는 유명한 악당이죠. 여자 목소리도 내고 남자 목소리도 내는 아수라 백작은 사실 충격 그 자체의 캐릭터이죠. 그러나 얼마 전 아주 귀여운 '아수라 백작 고양이'가 공개되며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의 위치하고 있는 '내슈빌 캣 레스큐'에서는 생후 2~3주밖에 되지 않은 고양이 두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이 고양이는 내슈빌로 새롭게 이사 온 가족이 데려왔는데요. 이들은 집수리를 하며 벽 사이에서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발견했고, 한 동안 어미가 오는지 지켜보다 이들에게 어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고양이들을 구조한 것이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에게는 '애프리콧' 그리고 '프레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