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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 시 가장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는 아마 바가지요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지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속이고 이득을 취하는 상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은 식당이 약속한 음식을 내지 않으며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폭로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4월 초 장모씨는 하이난을 방문했습니다. 하이난은 '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한국인에게 제주도, 일본인에게 오키나와와 같은 의미를 지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미세먼지가 없으며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관광지이죠. 장씨 일행은 4월 9일 하이난의 식당 '윤치 관창하이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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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만 해도 2021년에는 코로나가 끝날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코로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에어비앤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76%의 미국인들은 미래에 다가올 여행에 대해 상상하고 생각하는 것만 해도 자신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는데요. 이들은 규제가 풀리고 다시 여행이 안전해진다면 새로운 장소를 찾거나 자신이 평소 좋아했던 장소를 찾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에어비앤비에서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1년에 꼭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조사했는데요. 과연 어떤 도시들이 뽑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파리 (프랑스) 파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루브르 박물관 등의 예술을 찾아서 오는 사람들도, 혹은 ..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의 기회가 줄었습니다. 특히 해외의 코로나19 유행과 자가 격리로 인해 해외여행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죠.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은 국내 여행을 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인기 있는 곳은 제주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현재 제주도 방문객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티몬에서 3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숙박 예약을 분석한 결과 제주가 전체의 4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꼽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제주도. 그러나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의 사랑도 받고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48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2020년 제주..
좁은 공간에 동물들이 살게 하며 사람들의 오락거리가 되게 하는 동물원. 여러분은 동물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동물원을 통해 인간이 동물에 대해 배우고,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번식할 수 있어 순기능을 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에서 살아야 할 동물들이 인간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고통받고 있다는 생각에 비판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런 동물원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졌는데요. 바로 중국의 한 호텔이 동물원 겸 호텔 숙박 시설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시설이었기에 비판을 받은 것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북부에 위치한 헤이룽장성의 하얼빈. 이곳에는 유명 관광지 '하얼빈 폴라 랜드'가 있습니다. 지난 3월 12일 하얼빈 폴라 랜드에서..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는 여전히 유행 중인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았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보통 얇고 긴 면봉으로 코에서 한 번 검체를 채취하고, 목에서 또 한 번 검체를 채취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는 코와 목이 아닌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을 도입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수도 베이징과 산둥성의 칭다오 등에서 특정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보도되었습니다. 중국 내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정확도가 높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감염자는 회복이 빨라 구강 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나지 않는 ..
우리나라에 설날이 있다면 중국에는 춘절이 있습니다. 중국 춘절은 중국에서 가장 큰 연휴 중 하나이기도 하죠. 중국 내에서는 '춘절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의 4대 고성 중 하나인 랑중고성입니다. 사실 춘절의 유래는 너무 많아 특정하기가 어려운데요. 2010년 중국 당국에서는 랑중을 '춘절의 발원지'로 인정했고 이에 랑중은 공식적으로 춘절의 고향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이곳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하나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만큼 화제가 되고 있죠. 바로 붉은 연등입니다. '홍등'이라고도 불리는 이 연등은 1,8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중국 춘절의 상징이라고 할 만큼 장식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냥 평범한..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직에서 일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세상에 진상은 많다'는 말에 공감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내는 이 문제가 더욱 심한 곳 중의 하나인데요. 이에 승무원들은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진상 승객들을 만나게 되죠. 미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레딧에는 전현직 승무원들이 '이런 일까지 당해봤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고 있는데요. 실화인가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승무원들이 경험한 '최악의 승객'은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1. 사용한 생리대를 좌석 주머니에 넣고 내린 승객 국내선을 운항하며 예기치 않은 운항 스케줄로 인해 기내의 간단한 청소를 해야 했던 한 승무원. 이 승무원은 좌석 몇 줄의 주머니를 확인하고 쓰레기를 치워야 했습니다...
‘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하이난을 아시나요? 한국인에게 제주도가, 일본인에게 오키나와가 있다면 중국인에게는 하이난이 있는데요. 이곳은 중국인들 뿐만이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휴양지인데요. 미세먼지가 없으며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이난에는 이 지역만의 특별한 면세 정책이 있습니다. 바로 ‘이도(離島) 면세 정책’입니다. 즉 하이난 섬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해둔 것이죠. 이는 우리나라의 제주도 내국인 면세 정책과 유사한 것인데요. 이를 통해 하이난의 관광을 육성하고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홍콩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본토 쇼핑 관광객들이 홍콩의 경제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지만 이들이 하이난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것이..
‘여행의 꽃’ 바로 호텔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친 여행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면 편안한 침대와 아늑한 분위기가 여행객들을 맞아주는데요. 여독을 풀고 다음 날 여행을 준비하며 편안한게 휴식을 취하는 장소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전현직 호텔 직원이 알려주는 호텔 이용 꿀팁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호텔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공개했는데요. 과연 호텔에서는 어떤 행동을 삼가야 할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베개 커버, 침대 시트 벗기지 마세요청소를 위해 베개 커버와 침대 시트를 벗겨두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소하시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기 위해서인데요. 그러나 사실 베개 커버와 침대 시트는 매일 가는 것이 아니기에 이를 벗겨놓으면 일만 더 주는 셈입니다. 만약 베개 커버와 침대 시..
여행 인플루언서로 돈을 벌고 천국 같은 발리에 사는 것.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삶을 실제로 살았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리 좋은 결말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9년 미국인 크리스틴 그레이는 동성 연인 미셸 알렉산더와 함께 발리를 방문했습니다. 크리스틴 그레이는 미국에서 직장을 잃은 뒤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었는데요. 6개월 동안 이곳에 살 예정으로 편도 티켓을 끊어 온 것이었죠. 그러나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게 되었고 이들은 계속해서 발리를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크리스틴 그레이는 이곳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생활했습니다. 그녀에게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이 있었고, 이곳에서의 생활을 담은 전자책을 발간하기도 했죠. 그..
비행기에서 목숨을 잃은 한 여성의 소식이 들려오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호주 멜버른에서 영국 맨체스터로 여행하던 75세 여성 수잔 퍼그입니다. 2020년 3월 수잔 퍼그는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조카딸을 만나기 위해 멜버른을 3주 동안 방문했는데요. 이후 영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그녀는 저녁 7시쯤 기내식으로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그는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음식이 목구멍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손가락을 목구멍에 집어넣는 노력을 했고, 여동생은 수잔 퍼그에게 물을 줬지만 그녀는 물을 삼키지 못했다고 하네요. 또한 언니의 등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어 주기도 했는데요.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고, 수잔 퍼그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지난 2019년 3월 뉴욕에서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바로 ‘베슬(Vessel)’입니다. 베슬은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뉴욕의 에펠탑’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만들어진 곳으로 독특한 외관과 허드슨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으로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곳입니다. 이곳은 높이 46m의 전망대인데요. 2,500개의 계단이 나선형으로 얽히고설켜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가지고 있죠. 지상에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빙글빙글 돌아가야 하며 사방에서 맨해튼과 허드슨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맨해튼에 생긴 일종의 ‘인공산’인 셈입니다. 이곳은 영국인 건축가인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했으며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