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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매년 겨울이면 따뜻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골프를 즐기는 많은 골퍼들은 따뜻한 곳에 가서 골프 라운딩을 즐기곤 했죠. 그러나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라고는 꿈도 못 꾸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마 전 세계의 골퍼들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골퍼 여행객들을 위해 관광 아이디어를 내놓은 나라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태국입니다. 지난 11일 월요일 태국의 관광부 장관은 관광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들의 ‘골프 자가 격리’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피하트 라차키트프라칸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의료 증명서를 소지한 관광객들에게 호텔과 골프 자가 격리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즉 외국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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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겨울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다시 겨울이 찾아온 지금까지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확진자 숫자가 나오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시킬 만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죠. 그러나 이런 전 세계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242일째 지역 감염 확진자가 0명인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대만입니다. 대만은 지난 4월 12일 이후 해외 유입을 제외하면 대만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하는데요. 해외 입국자들을 강력하게 격리하고, 이를 어길 경우 무거운 처벌을 내리는 것도 지역 확진 감염자 0명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대만 방역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하나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전 세계적으로 1/3 이상의 인구가 외출을 하지 않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는 통계도 있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뜻이겠죠. 많은 사람들이 외출 제한과 달라진 상황으로 우울감과 무력감을 느끼며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유행했는데요. 동시에 사람들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재미있는 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 ArtistVik도 코로나19의 자가격리의 따분함을 극복하고, 평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경험을 기록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예술가로서 '기록'은 곧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달 동안 매일매..
지난 몇 개월 간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뉴스거리는 '코로나19'인 것 같습니다. 매주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있는 무료 사진 앱 '아고라(Agora)'에서도 이를 주제로 경연을 열었습니다. 사진 주제는 바로 'Stay Home(집에 머무르세요)'이었습니다. 총 15,697장의 사진이 경연에 참가할 만큼 열기는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50장의 사진이 선정되어 최종 우승 사진을 가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우승은 네티즌들의 투표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세계 곳곳의 자가 격리 모습은 제각각인데요. 자가 격리의 외로움을 묘사한 사진,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 등 여러 피사체와 분위기가 코로나19 사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들이 본선에 올랐을까요? 1. Wash Cloth..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외출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재택근무도 하며 코로나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렇게 집에만 있다 보니 다소 느슨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영국 왕실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평소에도 활발한 사회 활동, 특히 자선 활동에 앞장서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자가 격리 중에도 영상 통화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케이트 미들턴의 의상 또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화제가 되고 있죠. 과연 케이트 미들턴의 '자가 격리 패션'은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4월 7일 이들은 간호사 등 필수 인력의 자녀들과 영상으로 만났습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부모님께서 얼마나 훌륭한 일..
자가 격리 기간 누구나 넘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던 기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사는 한 포토그래퍼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평소 미니어처, 자동차, 액션 피규어 등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 작가가 있었는데요. 그는 이 기간을 이용해 슈퍼히어로 액션 피규어를 촬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비싼 디오라마 세트, 조명 세팅, 그리고 값비싼 장비가 없었죠. 그러나 그는 창의력과 포토샵 스킬을 발휘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물이 나왔을까요?먼저 빗속에서 결투를 벌이고 있는 배트맨과 슈퍼맨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음산한 뒷골목에서 촬영된 것 같은 이 사진에는 사실 분무기가 동원되었네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이 사진에는 파란색과 빨간색 빛이 사..
지난겨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곳곳에서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물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나라에서 큰 고비는 넘겼다는 판단인 것 같은데요. 이제 하나둘씩 봉쇄령을 해제하며 시민들이 길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터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지난달 중순만 해도 터키의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4월 11일부터는 주말마다 이동 제한령을 내리기도 했죠. 이런 노력이 통한 것일까요? 같은 달 26일 이후에는 일주일째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 선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도시에서는 이동 제한령을 해제하기도 했습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5년째 관광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31세 여성 알레샤도 이동 제한령이 해제되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함께 사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죠. 불가리아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클레멘타인 페트로바도 그중의 한 명인데요. 남자친구와 함께 살며 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클레멘타인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약 1년 전부터 하던 일을 그만두고 전업 일러스트레이터로 나섰습니다. 그녀는 평소에도 자신과 남자친구의 일상을 그려왔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도시가 봉쇄에 들어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일상과 그림 속 클레멘타인의 일상이 너무나 비슷하다며 많은 공감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몇 그림은 자신의 일상, 그리고 일부 그림은 상상해서 그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세계 인구 3분의 1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이웃들의 얼굴도 잘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자가 격리 중인 가족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는 한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미국, 스위스, 멕시코, 그리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가족들이 자가 격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는데요.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요? 바로 페이스타임, 페이스북 메신저, 그리고 줌을 통해서였습니다. 이 사진작가의 이름은 Mikaël Theimer입니다. 그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사람들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들어가고, 자신은 좋아하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심각한 나라는 미국인데요. 확진자는 2위 스페인의 16만 명을 훨씬 상회하는 56만 명이고, 사망자도 2만 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코로나19와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의 사망 소식, 그리고 하루에 2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있다는 소식, 그리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집 안에서 생활한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9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었습니다. 이들은 1997년 애니메이션 영화 에 수록되었던 노래인 'Go the Distance'를 함께 불렀죠 이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집에서 줌(ZOOM)에 함께..
"오악을 보고 나면 산을 보지 않고황산을 보고 나면 오악을 보지 않는다."* 오악 : 중국에 있는 다섯 개의 명산을 가리키는 말중국 안후이성 황산시에 있는 명산인 '황산'을 가장 잘 나타내는 문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황산은 많은 중국인들이 꼭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이죠. 그러나 이곳은 악명 높은 입장료로도 유명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입장료가 비싼 관광지 6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입장료는 230위안, 우리 돈으로 약 4만 원 정도인데요. 입장료 이외에 산을 오르는 셔틀버스 이용료(선택), 그리고 꼭대기를 300m쯤 남겨놓은 곳까지 데려다주는 케이블카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산 전체를 하루 만에 등정하는 것은 힘든 일이기에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한 번쯤은 케이블카나 셔틀버스를 이용할 ..
2018년 11월 16일 뉴욕 경매에서 한 그림이 9,0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00억 원에 팔렸습니다. 바로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 이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영국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그린 이라는 작품인데요. 동성애자였던 데이비드 호크니의 11살 연하 애인이었던 피터 슐레진저를 모델로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기록으로 데이비드 호크니는 '현존 작가 작품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게 되죠.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기 전 데이비드 호크니는 프랑스 노르망디로 갔다고 하는데요. 이곳에 있는 자택에서 겨울나무를 그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죠. 프랑스에서는 이동 제한령이 내려지며 자연스레 체류 시간이 길어졌는데요. 곧 노르망디에 봄이 오기 시작했습니다.그는 노르망디를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