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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여름휴가로 바닷가에 놀러 가려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해변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바로 'OLA'입니다. OLA는 세 개가 세트로 이루어진 샌드백입니다. 보통 샌드백이라고 하면 매우 무겁고 이동하기 힘들지만 OLA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해변에서 바로 모래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죠. OLA는 업사이클링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보트에서 재활용된 플라스틱, 요트 방수포 및 안전벨트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샌드백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샌드백의 이름인 'OLA'에 해답이 있습니다. 알파벳 O, L(소문자로), 그리고 A 모양을 하고 있어 원하는 포즈에 따라 모래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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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지속가능성'입니다. 어떻게 하면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소비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지속 가능한 스니커즈가 출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가 택배를 받을 때 볼 수 있는 일명 '뽁뽁이'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과연 이 스니커즈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스니커즈를 만든 곳은 독일의 하이엔드 스니커즈 브랜드 냇투(nat-2)입니다. 이 스니커즈는 이스라엘의 소재 개발 회사인 리멘트(REMEANT)와 협업해 만든 것인데요. 이 소재는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 완충재를 사용해 개발한 것이었습니다. 이 소재는 100% 비건이며, 다양한 색상과 텍스쳐로 나오고 있으며, 세탁..
한 대학생의 기막힌 ‘업사이클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씁니다. 바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22세 여성 애리얼 시드니(Arielle Sidney)입니다. 시드니는 집에서 놀고 있는 쇼핑백을 이용했는데요. 이를 이용해 멋진 옷을 만들고 있네요. 시드니는 코로나가 발병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집 안에만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너무나 심심했고, 바느질하는 것을 배워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음 먹은지 5개월만에 다섯 벌의 옷을 만들 정도로 열정을 다했습니다. 시드니가 사용한 것은 각종 쇼핑몰에서 얻은 쇼핑백이었습니다. 이케아, 월마트, 타겟, 반스, 트레이더 조 등의 쇼핑백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독특하고도 트렌디한, 마치 런웨이에 나올 듯한 옷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고 식재료 등을 배달시키곤 합니다. 이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있죠. 바로 식재료의 포장재입니다. 식재료는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기에 보냉팩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경우 재활용이 되지 않기에 고스란히 쓰레기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버려지는 보냉팩을 활용할 수 없을지 고민을 한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를 위한 웨어러블 물건들을 만드는 프로젝트 '비트윈투냅스(Between Two Naps)'를 진행하고 있는 라지프 바수(Rajeev Basu)입니다. 바수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 레미(Remy)에게 영감을 받아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보냉팩을 이용해 레미의 옷을 만들었습니다. 라..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 등에서 의상이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케이트 미들턴의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보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케이트 미들턴이 같은 옷을 여러 번 입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외국의 셀럽들은 공식 석상에서 한 번 입은 옷은 다시 안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트 미들턴은 협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영국 왕실의 의상비로 직접 옷을 구매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재활용 패션을 자주 선보이고, 그녀의 재활용 패션마저 뉴스가 된다고 하네요. 케..
일반적으로 '아나바다' 정신은 소비 문제와 환경 문제를 생각했을 때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콘돔'에 있어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 전 사용한 콘돔을 씻어 재포장해 판매하려던 한 여성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에서는 9월 19일 빈둥지역의 한 시설을 급습한 결과 총 360kg의 중고 콘돔 32만 4천 개가 재활용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콘돔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세척, 건조되고, 이후 딜도를 이용해 재조립되었죠. 불법 운영을 단속한 당국에서는 고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상자에 포장된 콘돔도 수천 개 보았다고 하는데요. 그 물건들은 모두 압수되었습니다. 이를 주도한 사람은 32세의 여성이었는데요. 그는 매달 수천 개의 콘돔을 조달 받았다고 하네요.현재 이 사건은 당국에 의..
한 네티즌의 재치 있는 '리사이클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음식의 포장지를 사용해 옷을 만든 것이죠. 푸트리 삼본다(Putri Sambonda)라는 이름의 여성입니다. 그는 맥도날드부터 쌀 포대, 그리고 불닭볶음면 포장지까지 사용해 재미있는 의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되었을 때 '격리 일기'라는 이름으로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오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네요. 과연 푸트리 삼본다의 리사이클 패션은 어떤 모습일까요? 맥로퍼에서 불닭 베스트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그녀의 작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2 #3 #4 #5* 사진 출처 : Instagram @putrisamboda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기에 몇 십 년 전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너무나 멀쩡한 모양으로 발견되는가 하면, 만약 분해가 된다 해도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의 입안에도 들어오게 되죠. 이에 현재 많은 기업에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기업은 세계에서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 중의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이에 책임감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프리미엄 생수의 대명사 '에비앙'입니다. 얼마 전 에비앙에서는 새로운 플라스틱 생수병을 공개했습니다. 이 생수병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2025년까지 '순환 브랜..
일회용 페트병, 비닐봉지, 플라스틱 빨대 등 매년 8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집 앞바다에 이런 쓰레기들이 밀려 들어온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이런 가슴 아픈 상황에서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기발한 작업을 한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바로 유지니 퀴틀레(Eugeni Quitllet)입니다. 카탈루냐 출신의 퀴틀레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스페인 이비자섬에 집이 있는데요. 이 섬의 해안에는 많은 쓰레기들이 떠밀려 오는 것을 보고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이 쓰레기로 가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Ibiza(이비자)'라는 이름의 가구 컬렉션을 제작하기로 한 그는 수려한 곡선의 미를 특징으로 하는 의자와 테이블을 제작했는데요. 해양..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진공 커플 사진'을 아시나요? '할(Hal)'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사진작가가 2011년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작업입니다. 연인들은 비닐 속에 들어가 서로를 끌어안고 있으며, 비닐 속의 공기는 최대한 빼내 진공 상태로 만든 뒤 사전에 설정한 구도에 따라 빠르게 촬영을 하는 일종의 콘셉트 사진입니다. 이 작가가 찍는 사진의 주요 테마는 '사랑'인데요. 두 사람이 서로 가까워져 완벽히 하나가 될 때 가장 아름답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작업입니다. 이제 이 작업이 한 단계 더 진전된 모습입니다. 두 사람뿐만이 아니라 한 가족, 그리고 그들이 사는 집, 이 가족의 자동차, 정원에 있는 나무까지 비닐로 함께 감싸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하는 작업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제 또한 '..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업사이클링(Up-cycling)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른 브랜드도 있는데요. 트럭용 방수 천,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 업사이클링이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것 얼마 전 또 하나의 업사이클링이 시도되었는데요. 바로 청바지 등의 버려지는 데님 원단을 이용해 선글라스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플라스틱 위에 데님 소재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데님 원단으로만' 선글라스 프레임을 만든다는 발상인데요. 이것이 어떻게 가능해진 것일까요? 영국에 본사를 둔 모세빅(Mosevic)이라는 브랜드에서는 버려..
스위스의 업사이클링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을 아시나요? 버려진 트럭 방수천으로 가방의 몸체를, 자동차 안전띠로 가방 끈을, 그리고 자전거 고무 튜브로 접합부를 만든 가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재료를 활용한다고 해서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버려진 것을 재가공하는 것이 새 방수천을 사는 비용보다 더 들고, 서로 다른 방수천으로 만들어지기에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가방을 가질 수 있다는 희소성에 이 가방은 꽤 비싼 가격입니다. 속칭 '비싼 쓰레기 가방'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취리히에 있는 프라이탁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이 브랜드에서 파는 가방처럼 쓰레기로 만든 것인데요. 산업 폐기물이 된 화물 컨테이너를 활용해 만든 것입니다. 독특한 외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