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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반중 감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PEW 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각국에서 중국을 싫어하는 인구의 비율은 일본 85%, 호주 81% 덴마크 75%, 한국 75%, 영국 74%, 미국 73% 등인데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중국과 경제적 공생관계를 맺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경계하고, 불신하며, 심지어는 혐오하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미국의 경우 정치권 내에서도 반중 감정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는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거치며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또한 중국을 견제하는 외교 정책을 사용하며 글로벌 반중 연대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반중 노선을 고수할 가능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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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중 가장 많은 국적은 바로 중국입니다. 2016년 1,7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800만 명이 중국인이었고, 2017년에는 사드(THAD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1,300만 명 중 400만 명이 중국인이었습니다. 2018년에도 상황은 비슷했고, 코로나가 오기 전 2019년에는 1,700만 명 중 600만 명이 중국인이었습니다. 이에 지난 5년 우리나라 관광업계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는 크게 줄었고, 경제를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제 세계 곳곳에서는 백신을 맞으며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세계 여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중국에서는 국내여행 붐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노동절을 맞아 약 2억 3천만 명의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 20조 원을 썼는데요. 중국에서는 이미 2억 회가 넘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최근 들어 본토 내 신규 확진자가 거의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보복 여행'을 떠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또다시 진생 여행객들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인 여행객들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민폐 관광객'으로도 유명한데요. 세계 최대 호텔 예약 업체 중 하나인 호텔스닷컴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중국은 '최악의 해외 관광객 국가 1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여행이 중단되며 중..
2002년 제주도에는 무사증 입국 제도 가 도입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입국하기 위해 비자가 필요한 외국인들도 제주도에서만 비자 없이 30일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이는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가장 혜택을 많이 본 것은 중국인들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제주를 찾은 무사증 입국자 중 중국인은 전체의 98%에 달하는 80만 명 정도였는데요. 이에 제주도는 중국인들이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죠. 그러나 2020년 2월 무사증으로 입국했던 50대 중국인이 귀국 후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제주도에는 비상이 걸습니다. 이 중국인은 제주 지역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식당, 편의점 등을 돌아다녔으며, 시내버스도 이용했기 때문이었죠. 곧 제주지역의 무사증 입국제..
현재 우리나라의 어느 곳을 가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몇 년 전만 해도 제주도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사람들밖에 보이지 않죠. 코로나19의 영향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끝난다면 아마 외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올 것 같은데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주연구원에서는 관련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대상은 중국 현지인 754명이었죠. 754명 중 상하이 거주자는 315명, 강소성 등 주요 지역 거주자는 439명이었는데요. 이들의 80% 이상은 30대에서 40대였습니다. 과연 어떤 질문을 했으며 어떤 답변이 나왔을까요? 먼저 중국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제주도를..
더 아름다워지고, 콤플렉스를 교정하기 위해 하는 성형수술. 그러나 얼마 전 성형수술에 실패한 후 코끝이 괴사 되는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한 중국 여배우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가오 류입니다. 가오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성형 수술의 피해 상황을 알리는 글을 쓰고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자신이 코 수술을 받은 곳이 알고보니 허가받지 않은 업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가오씨는 먼저 ‘친구가 나에게 모두 다 예쁜데 코만 조금 별로라며 수술을 권했다’고 밝히며 친구의 권유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가 수술을 받은 곳은 광저우시에 위치한 한 병원이었는데요. 이 병원 또한 친구가 소개시켜준 곳이었죠. 그러나 이 병원은 코 수술을 할 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최초로 발생했던 중국에서는 현재 그 확산세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봉쇄되었던 우한 지역도 봉쇄령이 해제되고, 점점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분위기이죠. 이런 가운데 해변을 찾은 한 관광객의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진을 찍기 위해 갈매기의 날개를 거치게 잡고 놓아주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이 행동은 고스란히 영상으로 녹화되어 공개되었는데요. 중국 다롄의 한 해수욕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한 남자는 거칠게 갈매기의 날개를 잡고 있고, 옆에 있던 여성은 사진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사진을 여러 각도로 몇 장 찍은 후 그는 거의 내동댕이 치듯 갈매기를 허공에 던져 날려버리고 있습니다. 한 여성은 소리를 지르고 이 남성은 갈매기를 날리며 소리..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은 이제 한시름 놓은 것 같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에 두 자리 숫자로 안정적이며 그마저도 대부분은 해외 입국자들이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시진핑 국가 주석은 마스크를 벗고 활동에 나서며 이제는 코로나가 종식되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기도 하죠.지난 몇 달 동안 중국인들은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왔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거의 끝나가자 슬슬 여행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가오는 4월 4일에서 4월 6일은 중국의 5대 공휴일 중의 하나인 청명절인데요. 2019년에는 약 1억 1200만 명이 국내 여행을 다녀올 만큼 여행 산업에 있어서는 성수기이죠.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