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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여섯 살 아이의 아버지인 필 헤켈스(Phil Heckels)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사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아이와 함께 장난스레 그린 그림 몇 장을 자신의 SNS에 올렸죠. 바로 강아지 그림이었습니다. 그리 잘 그렸다고 볼 수 없는 그의 그림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마 대충 그린 것 같은 터치와 강아지의 익살스러운 표정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친구들은 필 헤켈스에게 자신의 강아지도 그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필 헤켈스의 '예술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필 헤켈스는 이전에 그림이라고는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에 그의 그림체는 매우 신선했고,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탔습니다. 몇 주 후 그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강아지와 고양이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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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네티즌들의 얼굴을 그려주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로버트 드제서스(Robert DeJesus)입니다. 그가 그리는 초상화는 다소 특별한 방식인데요. 바로 인물을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캐릭터로 바꿔주는 것이었습니다. 로버트 드제서스는 몇 십년전 이 작업을 시작해왔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네티즌들의 요청을 받아 SNS에서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네티즌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을 그에게 보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많이 닮지 않은 그림도 있지만 특유의 경쾌한 그림체와 인물의 특징은 잘 잡아내고 있는데요. 이에 페이스북에는 274만 명, 인스타그램에는 8만 명의 팔로워가 있으며 그의 유튜브에는 6만 명의 구독자가 있다고 합니다. 과연 그가 로버트 드제서스..
보통 편안함과 패셔너블함은 반비례 관계라고들 합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패션은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러나 얼마 전 이 공식을 깨트리고 불편하고, 패션도 영 꽝인 남성의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흰색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핸드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었죠. 이 남성은 자신의 체형보다 작은 사이즈의 셔츠를 입었기에 단추 틈 사이는 벌어져 있었고, 살은 울퉁 불퉁 접혔있네요. 이 사진은 대만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한 여성이 찍은 후 '선생님, 선생님은 전혀 안 불편하시겠지만, 그 셔츠를 입은 선생님을 보는 제가 다 불편하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이 게시글은 두 시간도 되지 않아 1만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2019년 많은 핸드폰 카메라 필터 어플이 유행했습니다. 성별 전환 필터, 베이비 필터, 노안 필터, 생얼 필터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죠. 최근 또 하나의 필터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카툰 페이스' 필터입니다. 사실 이 필터는 강아지들에게 사용하는 것인데요. Danielle Sugden이라는 이름의 네티즌이 이 필터를 적용시킨 강아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이 필터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모습은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어떻게 더 귀여워질 수 있나 싶을 만큼 귀여운데요. 그럼에도 필터를 적용시키니 귀여움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네요. #1 #2 #3 #4 #5 #6 #7 #8 #9 #10* 사진 출처 : Facebook Group_Dogs..
'뉴트로'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복고를 뜻하는 '레트로(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합니다. 요즘 뉴트로느 디자인이나 마케팅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완벽한 뉴트로의 예시를 보여준 한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루리 키부디(Luli Kibudi, 28)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그는 얼마 전 '원스 앱폰 어 타임(Once Appon a Time)'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공개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앱들이 1980년대에는 어떤 모습이었을지를 상상해서 만든 이미지들이었습니다. 루리 키부디는 얼마 전 인터넷에서 '디스켓'의 사진..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사람들의 목숨만 앗아간 것은 아닙니다. 세계 경제도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죠. 많은 산업이 국경의 봉쇄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주가의 폭락까지 겹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돈을 벌고 있는 사업가도 있습니다. 그냥 벌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떼 돈을 벌고 있다고 하네요. 주인공은 줌(ZOOM)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중국계 미국인 에릭 위안(Eric Yuan)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각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권고함에 따라 회사에서는 재택 업무, 비대면 업무 등이 활발히 논의되었습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도 온라인을 통해 회식을 하거나, 파티를 하는 등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이어나가고자 했죠. 많은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항공기 승무원은 법적으로 '항공기에 탑승해 비상시 승객을 탈출시키는 등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승무원의 이미지는 이 법률상 정의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데요. '승무원'이라고 하면 젊고 예쁘다는 인식이 가장 강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인식은 승객들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항공사의 고위 직원이 올린 페이스북 게시글이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글이었을까요? LOT폴란드에어에서 객실승무원 운영 책임자를 맡고 있는 카타르지나 리히터(Katarzyna Richter)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항공사가 아닌 영국항공을 탑승했습니다. 리히터는 비행 중 영국항공 승무원들을 몰래 촬영했고, 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이들의 외모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오늘 영..
소셜 미디어 회사 페이스북에서 카페를 만든다고 합니다. 인터넷 카페가 아니냐고요? 가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라고 하네요. 페이스북에서는 영국 런던, 맨체스터, 에딘버러, 브라이튼, 카디프, 총 다섯 군데에 카페를 운영할 예정인데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이들은 왜 카페를 여는 걸까요? 바로 페이스북 유저들의 개인 정보 보호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측에 따르면 수많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그들의 개인 정보 공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잘 모른다고 하는데요. 이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프라인 카페를 만드는 것이죠. 이 팝업 카페에서 전문가로부터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공짜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또는 민트 티를 한 잔 무료로 마실..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태국에 사는 29세의 여성 채리스(Charice)는 얼마 전 한 페이스북 게시글을 읽고 눈을 뗄 수 없었는데요. 바로 한 강아지의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는 글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해리(Harry)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지만 페이스북의 이 강아지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는데요. 왜냐하면 이 강아지의 모습은 절대 잊을 수 없을 만큼 독특했기 때문입니다. 채리스를 사로잡은 강아지의 이름은 럭키(Lucky)인데요. 한쪽 눈은 푸른색, 또 다른 한쪽의 눈은 갈색이며 푸른 눈의 위에는 강렬한 아치 모양의 눈썹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특히 이 눈썹은 '더 락' 드웨인 존슨의 강렬한 눈썹을 닮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럭키를 곧 입양했으며, 럭키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곧..
꿈과 희망의 세계 디즈니 월드는 모든 어린이들의 꿈이기도 하지만 동화 같은 마음을 가진 성인들의 버킷리스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부모들은 이 사실에 대해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 같네요. 한 엄마는 얼마 전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월드에 간 이후 매우 화가 난 상태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다시 트위터 유저 @JenKatWrites에 의해 공유되었는데요. 이 글이 매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줄이 너무나 길어 미키 모양 프레첼을 3살 아들에게 사주지 못했던 엄마의 심정을 담고 있는데요. 많은 대문자들과 욕설, 그리고 이모티콘이 작성자의 심경을 대변해주는 듯합니다. 이 엄마는 아들에게 줄이 매우 길다고 말했고, 나중에 먹자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러자 세 살 아이는 울음을 터..
최근 인스타그램이 매우 충격적인 소식을 하나 발표했습니다. 바로 사용자 게시물 밑에 달린 '좋아요' 숫자를 감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먼저 캐나다와 호주 등 6개 국가에서 이 기능에 대한 실험을 해본 뒤 다른 나라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행할지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좋아요' 숫자로 인해 SNS가 경연장처럼 바뀌고,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정신 건강을 해치는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행되는 것입니다. 이 소식에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와 좋아요를 모으고 이를 이용해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 여행지 등의 홍보대사나 모델로 일하며 일정 수준의 돈, 혹은 공짜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
얼마 전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영상이 화제였는데요.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두 명의 영국인들이 낚시로 건져올린 생물체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명이 또 다른 한 명의 팔뚝에 낚시로 건져올린 문어를 놓았다 들었다 하고 있으며, 이들은 즐거운지 시종일관 깔깔대고 있습니다. 이 문어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 문어는 황금빛 색상에 파란 동그라미가 있는 파란 고리 문어라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문어가 매우 위험한 생물이라는 것인데요. 모기에 물린 듯 가렵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목숨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문어는 옷이나 잠수복을 뚫을 만큼 강력한 이빨이 있으며, 물리지 않고 만지기만 해도 치명적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 문어는 복어가 지닌 독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