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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겪고 있는 곳 중의 하나는 인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도에 처음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곳곳에 있는 쓰레기와 오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낄 정도인데요. 실제로 인도에서는 매립지, 길거리, 강 등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해 하수구가 막힐 정도라고 하네요.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와 환경 단체들이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민들의 의식이 더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와중에 인도에서는 한 사람의 열정과 노력으로 사람들과 세상을 변화시킨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2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해변'을 깨끗하게 만든 남성 아프로즈 샤(Afroz Shah)입니다. 아프로즈 샤는 인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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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1년에 두 번 패션 피플들은 디자이너들의 최신 상품을 보기 위해 여러 도시에 모입니다. 뉴욕의 브라이언트 파크, 런던의 서머셋 하우스, 파리의 그랑 팔레, 그리고 밀라노의 피아짜 두오모는 패션 위크를 위해 2월과 3월, 그리고 9월과 10월에는 항상 붐비죠. 패션쇼는 패션계에서 가장 메인이 되는 이벤트인데요. 끊임없이 진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내놓으며 패션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치뤄진 수 천 개의 패션쇼 중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인 패션쇼를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패션쇼에서 색다른 관점과 혁신을 내놓았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25년이 지나도 사랑 받는 컬렉션 1995년 티에리 머글러가 선보였던 오뜨꾸뛰르 패션쇼는 25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패션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행인들의 따뜻한 행동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네티즌 하슬린다 알리(Haslinda Ali)는 자신의 SNS에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하슬린다에 따르면 그녀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어머니의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이 날은 비가 매우 세차게 내리쳤다고 하네요. 그녀가 가는 길에는 지붕으로 덮여있는 통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통로의 기둥 옆에서 곤히 잠든 고양이를 보았죠. 물론 지붕이 덮여 있었지만 고양이 쪽으로 빗물이 튀고 있었죠. 그러나 한 행인은 고양이가 비를 맞지 않게 하기 위해 흰색 우산을 받쳐 놓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고양이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바람이 불며 이 우산은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이..
최근 몇 년 간 중국에는 새로운 형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 그리고 황홀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죠. 가장 유명한 것은 중국의 서점 브랜드 '중수거'인데요. 특히 충칭에 있는 중수거 서점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영국 BBC에서는 이 서점을 세계 10대 서점 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인 상하이 타워 52층에 위치한 서점 도운 서원에서는 상하이의 전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죠. 얼마 전 중국에는 또 하나의 서점이 문을 열었는데요. 이 서점 또한 전 세계 네티즌들..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들은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난 1월 폭탄 급 선언으로 영국 왕실뿐만이 아니라 영국 국민들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왕실 가족이 있었습니다. 바로 해리 왕자♥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메건 마클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여배우 출신인데요. 특히 드라마 에서 섹시하면서도 스마트한 오피스룩을 선보이기도 했죠. 그리고 해리 왕자와 결혼 이후에는 화려하면서도 우아하며 상황에 맞는 센스 있는 패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옷은 '예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패션 전문가들에 의하면 메건 마클은 옷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밀레니얼에서는 메건 마클의 패션에 담긴 의미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그녀는 패션으..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2월부터 태국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7월 중순 다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들은 총리의 퇴진과 군주제를 개혁 주장하며 격렬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태국의 국왕은 매우 신성시되는 존재인데요. '왕실 모독죄'가 있어 왕실에 대한 비판을 하면 최대 징역 15년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 측에서는 그동안 금기시되었던 군주제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이런 와중에 얼마 전 태국의 왕실에서는 사진 몇 장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태국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사진이었는데요. 바로 왕과 왕비가 지난 11월 14일 태국 방콕의 MRT를 탑승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데뷔해 현재는 3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한 강아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콰이(Quoi)인데요. 세콰이아 나무에서 딴 이름이라고 하네요. 콰이는 시베리안허스키로 100% 순종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늑대 같은 날카로움을, 어떻게 보면 곰돌이 같은 귀여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씁니다.콰이의 주인은 니콜 스판(Nicole Spahn)이라는 이름의 여성인데요. 콰이의 모습을 멋지게 카메라로 담아 SNS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3만 명의 팔로워를 사로잡은 콰이의 매력은 어떤 모습일까요? 갈색 털에 파란 눈을 지니고 있는 콰이의 일상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한 운전자의 위험천만한 행동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11월 14일 한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바로 싱가포르의 한 주택가에서 흰색 아우디 차량의 후드 위에 두 명의 여성들이 앉아있고, 차가 달리는 영상이었습니다. 차는 100미터 정도를 달린 후 길가에 섰는데요. '코로나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어요(COVID got us like)'라는 자막과 함께 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경찰에서는 이 차량을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경차에 따르면 이 영상 속 운전자는 32세이며, 200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만 원 정도의 벌금을 냈다고 합니다. 또한 도로교통법에 따라 '위험한 방법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를 위반했기에 벌점 6점도 받았습니다. 한..
지난 11월 16일 SNS에서는 한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중년 남성이 싱가포르의 지하철 MRT에서 성추행을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팔꿈치를 이용해 이 여성의 허리와 가슴을 쿡쿡 찔렀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한 남성 MRT 이용객은 이 중년 남성에게 이런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는데요. 이에 성추행을 저지른 남성은 잠에서 깬 척을 하며 눈을 뜬 뒤 다른 열차칸으로 옮겨갔다고 합니다.그리고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또 다른 네티즌이 동영상을 공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바로 같은 남성이 같은 행동을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11월 3일에 촬영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영상을 찍은 여성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남성이 성추행을..
죽은 고양이를 안고 주체할 수없이 흐느끼는 한 중년 남성의 영상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11월 14일 트위터에 올라온 것인데요. 말레이시아에 사는 한 여성이 자신의 아버지와 고양이 밀로(Milo)의 마지막을 남기기 위해 촬영한 것입니다. 영상 속에서 중년 남성은 고양이를 품에 안고 계속해서 울고 있는데요. 집을 나서서 집 앞 잔디를 지나 고양이를 묻어주기 위해 울면서 기도를 한 후 고양이를 묻어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의 설명에 따르면 고양이별로 떠난 고양이 밀로는 가족들과 6년 간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밀로는 뗄 수 없는 사이였다고 하네요. 그녀는 '고양이를 키웠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것'이라면서, 아빠와 고양이는 6년간 함께 자고, 함께 ..
'랜선 집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랜선 집사는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이 키우는 고양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즐겨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죠. 이 세상에는 수많은 랜선 집사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고양이에게는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뜻이겠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고양이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에밀리 파퀸(Emily Paquin)입니다. 캣휘지(Catwheezie)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에밀리 파퀸은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고양이의 사진을 일러스트로 만들고 있는데요. 지난 6월 13일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신의 고양이 일러스트를 SNS에 업로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밀리 파퀸은 현재 미술 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있..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의 하나는 바로 대파입니다. 대파는 보통 길어도 1미터를 잘 넘지 않는데요. 얼마 전 중국에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대파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대파는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시에서 재배된 것인데요. 이 대파는 '2020년 장추 대파 문화 관광 축제'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축제 관계자 측에서는 이 대파를 기네스에 등재시키기 위해 세계 기네스 본부 관계자를 불렀는데요. 이 기네스 관계자와 함께 대파의 길이를 측정한 결과 무려 2.532 미터라는 놀라운 길이가 나왔습니다. 이 대파는 지난시의 장추에서 재배된 것인데요. 장추는 파 재배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1996년 농림부로부터 '대파의 고장'이라는 칭호를 받은 곳입니다. 현재 장추에서는 8004 헥타르에 ..
부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발목과 종아리를 슬림하게 감싸는 삭스 부츠, 그리고 트렌디하게 신을 수 있는 싸이하이 롱부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부츠가 있지만 오늘 소개할 것은 '편안함'에 방점을 찍은 제품인데요. 바로 '청키 부츠'입니다. 청키 부츠는 솔이 두껍고 다소 투박하게 생긴 디자인을 지닌 부츠인데요. 편안하지만 트렌디한 느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실 청키 부츠는 몇 년 전부터 유행했었습니다. 그러나 몇 시즌 반짝 유행하고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진화된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핫한 언니들은 모두 이 청키부츠의 팬인 것 같습니다. 이 청키 부츠는 따뜻하고 편안해 보일 뿐만이 아니라 신경 써서 '드레스업'을 하지 않아도 자신감을 북돋아주..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국가 간의 이동이 사실상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의 항공사들은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죠.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목적지 없는 비행'인데요. 다른 나라로 떠날 수 없기에 비행기를 타는 기분만 내는 것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항공사에서는 노점상을 운영하고, 심지어 비행기를 타면 소개팅을 시켜주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항공사의 눈물겨운 노력 중의 하나입니다. 얼마 전 한 항공사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했는데요. 바로 탑승 인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즉석에서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인데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는 미국 뉴저지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