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예술에 한계는 없습니다. 무엇이든 예술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물감과 붓 대신 스테이플러를 든 한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바로 제임스 해거티(James Haggerty)입니다. 제임스 해거티는 많은 상을 수상한 저명한 아티스트인데요. 붓과 물감으로 일반적인 그림도 그리지만 모자이크 아티스트, 그리고 프린트 메이커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매우 독특한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스테이플러 심'으로 그린 자신의 닥스훈트 강아지 그림입니다. 그는 다양한 색상의 스테이플러 심을 이용해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스테이플러 심 특유의 금속성 덕분에 새로운 질감의 이미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독시(Doxie)입니다. 독시는 제임스 해거티의 가족이 키우는 강..
더 읽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뜨끈한 욕조 속에 몸을 담그고 반신욕 하는 것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입니다. 만약 노천탕이라면 더욱 근사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 콘셉트로 만들어진 신박한 '레저템'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온수 욕조 보트입니다. '핫텁보트(Hot Tub Boat)'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보트는 말 그대로 전동 모터가 달린 배인데요. 온수 풀이 장착되어 있으며 디젤 히터로 물을 섭씨 40도의 따끈한 온도로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보트는 조이스틱을 이용해 조종할 수 있는데요. 시속 최대 8km로 유유자적 움직이며 6명의 사람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중의 한 명은 반드시 조종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보트의 콘셉트는 지난 2011년 애덤 카펜스케(A..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아이들을 키울 때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잘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항상 아이들이 곁에 있기 때문인데요.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10대가 되며, 대학교에 들어가고, 새로운 가족을 꾸립니다. 이에 문득문득 아이가 자란 모습을 보면 뭉클해지면서도 놀라운 마음이 들죠. 얼마 전 한 아버지는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매년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40년이나 이어져왔습니다. 바로 아버지 화윤칭과 딸 화화의 이야기입니다. 화씨는 중국 장수성 남부에 위치한 도시 전장에 있는 한 호수에서 딸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 40년 동안 찍은 40장의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흑백 사진 속의 조그맣던 소녀는 어느새 아버지의 키와 비슷해지고..
지난 겨울 시작된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생각 없는 행동들은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죠. 얼마 전 한 SNS 스타가 21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는데요. 이로 인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바로 2100만 팔로워를 거느린 틱톡 스타 브라이스 홀(Bryce Hall)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현재 다른 틱톡 스타들과 함께 '스웨이 하우스'라고 불리는 할리우드의 한 저택에 머물고 있는데요. 지난 8월 15일 생일을 맞아 100명의 사람들을 모아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 파티는 초대받은 사람들의 SNS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많은 틱톡 스타들은 물론 남성, 여성 스트립 댄서들까지 모아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흥겨운 음악에 몸을 ..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많은 사람들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집 안에 머물러야만 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소개할 이 가족은 이 기간 동안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가족들뿐만이 아니라 이웃들도 즐겁게 해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브라이언 스탠리(Brian Stanley) 가족입니다. 스탠리 가족들은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리플리(Ripley)와 버커킹(Burger King)입니다. 지난해 10월 버거킹은 태어난 지 2~3주 정도 되었는데요. 이때 이 강아지는 울타리 아래쪽을 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울타리 밖의 상황이 궁금해서였죠. 이에 스탠리는 울타리에 동그란 구멍을 하나 내주었다고 합니다. 바로 강아지들..
'초콜릿 러버'들의 꿈이 드디어 이뤄졌습니다. 하늘에서 초콜릿 눈송이가 내린 것인데요. 얼마 전 스위스의 한 작은 마을은 초콜릿 눈으로 뒤덮였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토요일 취리히와 바젤 사이에 있는 소도시 올텐에서는 초콜릿 가루가 하늘에서 흩날렸습니다. 트위터에는 초콜릿 눈송이가 내린 장면이 사진으로 올라오며 합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재'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진짜 초콜릿 가루로 확인되며 큰 화제가 되었죠. AP 통신에 따르면 이곳에는 초콜릿 제조 업체 '쇼콜라데파브리켄 린트 앤 스프륑리(Chocoladefabriken Lindt & Spruengli AG)'의 공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는 '린트(Lindt)'라는 브랜드의 초콜릿으로 잘 ..
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발병했습니다. 2019년 마지막 날에는 27명의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 중이었으며 1월 10일에는 첫 사망자가 나왔죠. 결국 1월 23일 오전 10시 우한은 봉쇄되었습니다.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죠.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한 행렬은 끝이 없었습니다. 전철의 운행 또한 중단되고 사람들은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한은 그야말로 '통곡의 도시'가 되었고 전 세계에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알려졌습니다. 불과 반 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비극적인 상황은 까맣게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얼마 전 SNS..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슈프림(Supreme)'이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이 브랜드는 1994년 뉴욕 맨해튼에서 스케이트 보더들을 위해 탄생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중의 하나이죠. 슈프림에서는 의류만 판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2016년 벽돌에 슈프림 로고를 새겨 출시했고, 이 벽돌은 매진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100만 원이 넘는 리셀가를 형성했으며, 2017년에는 돈을 뿌리는 장난감 총인 머니 건을 출시해 20초만에 전 물량이 판매되었죠. 이뿐만이 아니라 이발 기계, 문진, 스피커 등을 출시하고, 매진 시키며 '슈프림 로고만 붙이면 쓰레기도 팔린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슈프림은 '콜라보' 끝판왕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7년에..
지난 17일 길고양이에게 온몸을 물어 뜯기는 사고를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K지역에 살고 있는 사연자 A씨는 지난 17일 저녁 9시 20분경 강아지와 함께 편의점에 들렀다 집에 가기 위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고양이가 달려들어 강아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A씨와 강아지는 고양이에게 위협이 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짖음도 없었고, 목줄을 당겨 달려나가는 모습도 없었죠. 굳이 위협이 되는 행동을 찾으라면 냄새를 맡으며 차 아래를 본 정도인 것 같다고 하네요.갑작스러운 고양이의 공격에 A씨는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몸으로 막아서야 했고, 고양이는 도망가지 못한 A씨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는 팔, 다리, ..
중국인들의 숫자 사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특히 중국인들은 '8'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데요. 8의 발음이 '돈을 벌다'라는 뜻의 단어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중국인들은 8자 모양이 두 개 이어진 로고를 가지고 있는 독일 명차 브랜드 '아우디'를 좋아하고, 베이징 올림픽은 2008년 8월 8일 8시에 했죠. 얼마 전 중국인들의 '8 사랑'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8이 들어간 전화번호가 경매에 부쳐진 것이었습니다. 차이나 텔레콤이 발급한 189-088-888라는 전화번호는 숫자 8이 다섯 개나 이어져 있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2,000 위안, 우리 돈으로 약 34만 2,300원으로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경매는 전자 상거리 플랫폼인 타오바오에서 진행되었죠.이 ..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며 '공룡 같다'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구를 보며 외계인 머리 같다는 생각은 어떤가요?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는 상상에 창의력과 손재주를 더해 기발한 길거리 예술을 공개하는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시애틀 출신의 루디 윌링엄(Rudy Willingham)입니다. 루디 윌링엄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이를 오려 도시의 풍경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꽃이나 나무, 길거리의 소화전에 생기와 재미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과연 루디 윌링엄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의 재치에 놀랄 준비되셨나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사진출처 : @rudy_willingham / Instagram
'일본의 디즈니'라고 불리는 곳. '스튜디오 지브리'를 아시나요? 등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세계적인 명성의 애니메이션 제작자입니다. 지브리 영화를 몇 번 본 사람이라면 '지브리 감성'이라는 것을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데요. 특유의 서정적이고 차분하며 아련한 정서의 그림체와 색감이 유명합니다. 얼마 전 '지브리 감성'의 여행 사진을 찍은 사진 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다비드 사소(Davide Sasso)입니다. 사진과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그는 이탈리아의 알베로벨로를 여행하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떠올렸는데요. 이에 영감을 받아 지브리 감성으로 사진을 찍고 보정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진에 비밀 메시지도 숨겨두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지브리 감성의 여행 사진은 어떤 모습..
요즘 우리 주변에서는 쌍둥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불임 커플이 늘어나며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이 쌍둥이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자연적으로 생기는 쌍둥이 임신은 약 1%이며 세쌍둥이는 만 명에 1명 정도의 확률이라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산모는 쌍둥이도, 세쌍둥이도 아닌, 네쌍둥이의 엄마입니다. 바로 후베이성 이창에 살고 있는 29세의 여성 가오입니다.가오씨는 8월 12일 이창의 한 산부인과에서 네 명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하네요. 이 가오씨의 담당 의사인 리화씨는 20여 년 동안 병원에서 일했지만 네쌍둥이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아이들은 예정일보다 두 달 일찍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직까지 보조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재..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한 웹툰 작가가 있었습니다. 바로 뉴비스(Nuwbi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그는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동물을 좋아했기에 이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지브리 필름 다시 그리기 챌린지'였습니다. 그는 지블리 스튜디오에서 나온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기니피그'의 모습으로 다시 그린 것이었죠. 그는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기니피그를 동원했는데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뉴비스의 기니피그 지블리 시리즈를 함께 감상해볼까요? #1 #2 #3 #4 #5 #6 #7 #8 #9* 사진출처 : @nuwcomics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