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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 시리즈이며 굉장히 직관적이고 단순한 게임. 배우기는 쉬워도 마스터하기는 힘들다는 게임. 바로 테트리스입니다. 테트리스는 매우 중독성이 강한 게임 중의 하나인데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테트리스를 한 후 테트리스의 잔상이 머릿속에 남아 블럭이 천천히 떨어지는 생각을 떠올려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아마 이 사진작가도 이런 증상을 겪었던 것 같은데요. 아파트 모양으로 테트리스를 만들어 차곡차곡 쌓는 것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냈네요. 이 이미지를 만들어 낸 사람은 불가리아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Mariyan Atanasov인데요. 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이곳에 나오는 아파트들은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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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지만 갈 수 없는 곳. 바로 북한입니다. 직접 북한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기도 합니다. 북한 제1의 도시, 평양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내가 생각했던 북한이 아니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고층건물이 많고, 사람들은 세련됐으며, 도시 정비도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많은 돈을 평양에만 쏟아붓고 있는 북측 정권이 바라는 이미지가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평양을 방문해 도시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들이 화제입니다. 이들은 평양은 다른 도시들과는 조금 다르다면서 평양에는 뭔가 '소설 같은 현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분위기를 사진 안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하네요. 이들이..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 하나. 바로 중국입니다.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모여들어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건축물을 만들고 있죠.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가는 바로 고(故) 자하 하디드(Zaha Haid)입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2004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았으며 세계 곳곳의 굵직한 건축 프로젝트를 도맡아 독창적인 설계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16년 3월 31일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개장한 베이징 신공항인 '다싱 국제공항' 베이징의 랜드마크 '왕징 소호' 난..
조선 시대에 지어진 궁궐. 그러나 구한말 역사의 현장이었으며, 전통 목조 건축과 서양식 건축이 함께 남아있는 곳. 바로 덕수궁입니다. 다른 고궁과는 달리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해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약 100년 전, 이곳에서는 3.1. 운동의 기폭제가 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고종의 죽음이었습니다. 공식적인 사인은 뇌졸중이었으나, 이를 믿는 시민은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고종의 독살설이 퍼졌으며 이 소문이 백성들의 가슴에 불을 붙인 것이죠. 고종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졌는데요. 운구가 함녕전의 정문인 '광명문'을 나서며 비로소 국장 행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광명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의 이전 명령으로 덕수궁 남서쪽 구석으로 옮겨져야만 했죠. 우리..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스마트폰 없이 여행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구글맵으로 길을 찾고, 파파고 앱으로 의사소통하며, 트립어드바이저로 맛집을 찾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각종 관광지 정보와 할인 정보도 인터넷을 이용하여 얻을 수 있기에, 스마트폰이 해외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여행 시에는 배터리 소모도 많다는 뜻이겠죠. 물론 보조배터리를 항시 소지하고 다니며 핸드폰을 충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갖가지 이유로 그렇게 하지 못할 때는 공공장소에서 핸드폰을 충전할 곳을 찾으러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이제는 이런 행동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얼마 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주..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18년 전 전설적인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모두의 기대대로 이 영화는 대성공을 거두었죠. 출연진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해리 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도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야무지고 똑똑한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도 해리 포터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습니다.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2017년 디즈니의 실사 영화 에 출연하며 또 한번 대박을 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트위터에는 추억을 소환하는 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해리 포터 촬영의 비하인드 컷이었습니다. 호그와트의 교실에서 촬영된 장면에서 아이들은 실제로 무언가를 쓰도록 지시받았다고 하는데요. 장면을 좀 더 실제처럼 보이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이때 엠마 왓슨이 쓴 메모입니다. '퀼'이라고 불..
의 돌풍이 거셉니다. 지난 21일 개봉해 개봉 첫 주에만 443만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독보적인 기세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죠.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북미에서도 흥행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억 3천만 달러 이상을 벌고 있죠.이 열풍에 힘입어 한 공항에서 를 테마로 공항을 꾸몄는데요. 공항 이용객들로부터 엄청난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공항은 어디일까요? 바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입니다. 창이공항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공항이라 말해도 손색없는데요. 스카이트랙스에서 발표한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곳입니다. 얼마 전 '주얼 창이'를 오픈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서기도 했죠.창이 공항은 거의 놀이공원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시설을 선보..
비행기 안에서 진상을 부리는 승객들의 목격담은 끊임없이 들어왔습니다. 승무원에게 폭언을 하는 사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기내의 물품을 몰래 가져가는 사람 등 흔히 들을 수 있는 진상의 종류부터 만취해서 기내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사람 등 심각한 종류의 진상까지 매우 다양합니다.얼마 전 또 하나의 기내 진상 유형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기내를 더럽히는 기내 진상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이 영상을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영상 속의 비행기 좌석은 거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데요. 캔, 플라스틱 컵 등의 쓰레기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은 기본, 누군가 머리를 쥐어뜯은 듯 머리카락 한 움큼도 보이고, 심지어 신발 한 쪽까지 보입니다..
항공사에서 실시하는 '오버부킹' 제도를 아시나요? 항공사에서는 보통 한 항공기에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에게 예약을 받는 것이죠. 혹시 있을지 모를 취소해 대비해 항공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보통은 항공사의 예상대로 예약 인원의 일정분이 취소되고 좌석이 모자라는 일은 잘 없지만 한 번씩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항공사에서는 자신의 일정을 변경해 좌석을 양보해줄 승객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오버부킹 제도는 많은 폐해를 낳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기 힘들지만 외국 항공사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해 승객들을 강제로 끌어내는 사건까지 있었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항공사의 오버부킹 때문에 피해를 입은 승객들이 있었는데요. 항공사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해놓은 사항까지 ..
부모의 이혼으로 가출한 10대 소년 프랭크.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기 시작합니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후 팬항공 유니폼을 입고 부기장을 사칭하기 시작하죠. 그는 250편 이상의 비행에서 100만 마일 이상을 비행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죠. 비행기 모형에서 항공사 스티커를 뜯어내 급여 수표를 만들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했죠. 바로 2002년 개봉한 영화 의 내용입니다. 얼마 전 현실판 사건과 닮은 범죄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 남성이 조종사 복장으로 항공사 기장을 사칭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인도 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위치한 에어아시아 카운터에서는 한 남성이 발권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자신이 기장이라고 밝혔..
매우 특별한 곰돌이 인형이 있습니다. 이 곰돌이 인형은 만드는 데 6시간이 걸리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만드는 재질에 따라 75,000 원, 90,000 원, 105,000 원의 돈이 듭니다. 이 곰돌이 인형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디자인이기도 하죠. 이 곰돌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메모리 베어'입니다.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을 함께했던 옷을 모아 이 곰인형을 제작하는 사람에게 보내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곰인형을 제작해주는 것입니다. 여러 사연을 가진 옷가지들이 곰인형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하는데요. 돌아가신 할머니의 스웨터, 아이의 배냇저고리, 특별한 의미가 있는 티셔츠,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가 가장 좋아했던 담요, 어린 시절 엄마가 만들어줬던 파자마 등이 곰인형으로 변신한다고 하네요. 옷..
2020년 여행 계획은 세우셨나요? 2019년이 채 가기도 전에 내년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매우 많이 있는데요. 얼마 전 내년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 한번 참고할만한 정보가 나왔습니다. 바로 2020년에 여행 가면 안 되는 지역을 모아둔 'NO GO 리스트'가 발표된 것입니다.이 리스트는 포더스 트래블(Fodor's Travel)에서 발표한 것인데요. 포더스트래블은 가이드북 제작 전문 회사로 종이로 된 가이드북뿐만이 아니라 이북,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여행 정보 제공도 하고 있는 80년 전통의 회사입니다. 그렇다면 포더스 트래블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NO GO 리스트를 작성한 것일까요? 바로 윤리적, 정치적,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작성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리스트를 참고해 여행지를 정하면..
"손님들 중에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이 계신다면 승무원에게 알려주십시오." 기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승무원이 하는 방송입니다. 소위 '닥터 콜(Doctor Call)'이라고도 불리죠. 물론 많은 의사들이 선뜻 나서 승객들의 목숨을 살리고 있는데요. 의료 분쟁 등에 휘말리는 것이 두려워 닥터 콜에 응하지 않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닥터 콜에 응한 이후 환자에 문제가 없으면 기념품, 항공권 등으로 감사 인사를 하는 항공권도 있지만 감사 인사는커녕 혹시 모를 분쟁에 대비해 의사의 인적 사항만 받아 가는 경우도 적지 않아 씁쓸함을 경험한 의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딜레마 사이에서도 선뜻 기내 닥터 콜에 응한 한 의사가 화제입니다. 물론 닥터 콜에 응한 것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이라면 ..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스럽게 생긴 남성이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방법, 그리고 강하게 생긴 남성이 부드러워 보이는 방법은 의외로 똑같다고 합니다. 바로 '수염을 기는 것'이죠. 여성스럽게 생긴 것도 모자라 동안 외모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저스틴 비버도 수염을 기르며 이미지 쇄신을 꾀하기도 했죠. 외국에서 수염은 남자의 '자존심'이라고도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세계 최고의 수염'을 기리는 대회가 있기도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회가 열렸는데요. 이 대회의 이름은 '2019 National Beard and Mustache Championships'입니다.아웃사이더들의 잔치일 것만 같은 이 대회는 사실 매우 인기 있는 이벤트인데요. 이 대회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사야 하며, 이마저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