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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보통 기내식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오븐으로 데운 기내식을 좁은 공간에서 마지못해 먹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항공사에서는 기내식이 너무 맛있는 나머지 식당까지 차렸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항공사일까요? 바로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Air Asia)입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 기준) 에어아시아는 얼마 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산탄(Santan)'이라는 식당을 열었습니다. 사실 이 이름은 에어아시아의 자체 기내식 브랜드 이름이었는데요. 자사의 기내식에 대한 자신감으로 식당까지 오픈한 것이죠.사실 에어아시아는 기내식이 다양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양식, 베지테리안 메뉴, 카레, 볶음면 등 노선별로 1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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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팬톤(Pantone)'을 아시나요? 팬톤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매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하는데요. 발표 후에는 코스메틱, 패션계 등에서 관련 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그러나 정작 이 색상이 어떻게, 그리고 왜 선정 되었는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이 색상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요?'팬톤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정보를 취합한 후,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의 소비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반영하는 색상을 선정합니다'팬톤에서 밝히는 다소 모호한 선정 기준입니다. 실제로 2019년에는 기술과 소셜미디어의 맹공격 속에서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열망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따뜻하며, 낙관적이고, 자연적인' 리빙 코랄 색상을 선택하기도 했죠...
벌써 12월에 들어서며 연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더욱 그렇겠지만, 창고에 들어갔던 크리스마스 트리도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죠. 얼마 전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살고 있는 백악관에 장식된 트리였습니다. 사실 백악관에는 매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는데요. 이는 1961년 재클린 케네디 때부터 시작된 하나의 전통이라고 합니다. 매년 영부인들은 하나의 주제를 정해 해 크리스마스 트리 뿐만이 아니라 백악관 전체를 장식했던 것이죠.멜라니아 트럼프 역시 매년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패션모델 출신이자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멜라니아답게 남들과는 다른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고 있어 12월마다 논란이 되고 있습니..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주님께서는 밤새도록 거센 샛바람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시어, 바다를 마른 땅으로 만드셨다.그리하여 바닷물이 갈라지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들어갔다.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 주었다.바로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장면을 성서에서 묘사한 장면입니다. 이 장면을 작품으로 만든 한 예술가가 화제입니다. 마치 포토샵 처럼 보이는 이 장면은 사실 실제로 존재하는 실물입니다. 하나의 포토존이 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작품의 묘미는 단순히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점이 아닙니다. 바로 이 작품을 만든 재료입니다. 파란색으로 빛나는 '모세의 기적'은 플라스틱 빨대로 만든 것입니다.여기에 사용된 플라스틱 빨대는 정말 어마어마한 양입..
2000년대 초반 현대 인류의 삶에 혁명과 같은 물건이 나왔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이후 2009년 아이폰이 출시되며 이 혁명에 불을 붙였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25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SNS를 사용하며 사진을 찍어 공유하기에 일명 '디카'라고 불리던 디지털 카메라가 잘 안보이게 되었죠. 종이 지도를 보며 여행하는 시대도 지났습니다. 구글 맵, 트립어디바이저 등의 어플, 그리고 검색을 통해 더욱 손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여가 생활도 스마트폰과 함께 합니다. 유튜브, 웹툰 등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물론 좋은 면만 있..
여행지에서 '밤'을 보내는 방식은 누구나 다릅니다. 안전 상의 문제로 숙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다음 날을 준비하는 여행자도 있고, 해가 지면 여행을 시작하는 올빼미형 여행자도 있죠. 술과 음악이 빠질 순 없습니다. 바나 클럽을 찾아 해가 뜰 때까지 노는 여행자도 있고, 밤 시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여행자도 있습니다.누구나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감성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이 감성에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겠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밤에 가면 더 예쁜 여행지 TOP 10을 소개합니다. 해가 지기 전의 모습도 굉장하지만 해가 진 후 더욱 진가를 발하는 여행지들인데요. 두 번 가봐도 절대 후회 없을 곳들입니다. 1. 에펠탑 (파리)낭만의 도시, 파리의 상..
여행을 계획할 때 어떤 기준으로 여행지를 정하시나요?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곳, 또는 많은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각자 자신만의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머니가 얇은 여행자라면 '물가가 싼' 도시로 여행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얼마 전 영국의 디지털 은행인 스탈링 뱅크(Starling Bank)에서는 여행자들이 많은 세계 주요 35개 도시를 선정해 이곳을 여행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을 공개했습니다. 스탈링 뱅크에서는 숙소 비용, 음식, 대중교통비, 그리고 주요 관광지 입장료 등을 고려해 하루 동안 여행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계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35개 도시 중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주요 도시 35개 : 암스테르담, 오클랜드, 방..
여러 가지 이유로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승객들이 더러 있습니다. 보통 승무원이나 게이트 직원에게 폭언을 하거나, 다른 승객들을 위협하는 사람들에게 처해지는 조치이죠. 그러나 이런 이유 이외에도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보통 승객들은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한 항공사의 게이트 직원은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Reddit)에 여행 관련 꿀팁을 여러 가지 써 두었는데요. 특히 의상 관련 규정으로 많은 여성들이 이런 불상사를 겪는다고 하네요. 이 직원에 따르면 항공사 게이트 직원은 생각보다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의상에 욕설이나 비방하는 글자가 적혀있다면 항공기의 탑승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
우연히 한 여행 토크쇼의 안내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대급 경품]이라는 머리말로 에디터의 클릭을 유도했죠. 여행 토크쇼 소개보다는 경품의 목록이 눈에 띄었습니다. 클럽메드 숙박권, 롯데리조트 속초 숙박권, 국내 특급 호텔 식사권, 각종 테마파크 이용권 등 어마어마한 경품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이 토크쇼는 네이버 여행 주제판인 여행플러스에서 주최하는 것이었는데요. 주말에 노느니 한 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경품에 대한 일말의 기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1만 5천 원이라는 거금(?)의 신청비가 있었지만 경품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빵빵한 경품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여행플러스에서 실시한 네 번째 콘서트였는데..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패션 웹사이트 리스트(Lyst)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케이트 미들턴이 공식 석상이 등장한 이후 그녀의 패션 관련 온라인 수요는 119%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영연방의 날에 입었던 캐서린 워커의 코트는 착용하자마자 유사한 스타일의 코트를 온라인으로 찾는 사람들이 225%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연예인도 패션모델도 아닌 케이트 미들턴의 패션 영향력은 상상 이상인 것 같은데요. 2019년 역시 공식 석상에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며 트렌드세터로서 화려한 활약을 펼쳤습니..
패션 시장에서 SNS가 차지하는 역할을 매우 큽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죠. 그러나 SNS 마켓에 대한 문제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환불 및 교환 거부 등의 문제는 물론 연락이 두절되는 이른바 '먹튀' 문제도 있는데요. 특히 인스타그램 쇼핑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핑한 한 여성의 사연도 화제입니다. 이 여성은 어떤 피해를 입었을까요? 23세의 여성, 미칼라(Mikala)는 SNS를 검색하던 도중 매우 귀여운 코트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분홍색 바탕에 빨간색 하트가 그려져 있는 퍼 코트였습니다. 가격 또한 저렴했는데요. 아무리 페이크퍼라고 해도 복슬복슬한 재질의 코트가 단돈 50달러였습니다. 그는 망설임 없이 이 ..
올리브 그린 색상의 벽과 바닥, 그리고 체리색 원목의 침대, 그리고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붉은색 베딩, 그리고 같은 색상의 암체어까지. 심지어 이곳의 체크인 시간은 저녁 9시, 그리고 체크아웃 시간은 아침 8시입니다. 객실 내에는 욕실도 없어서 욕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객실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은 15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만 원입니다.여러분은 이 객실을 예약하실 것 같으신가요? 이 객실은 2월 23일까지 운영하는데요. 놀랍게도 모두 매진이라고 하네요. 이 방이 매진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화가가 그린 그림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라는 예술가를 아시나요? 호퍼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의 한 명으로, 당..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캐릭터가 화제입니다. 바로 간식이나 음료를 캐릭터화시킨 것입니다. 카라멜 비를 피해 우산을 쓰고 있는 뱀파이어 콘셉트의 캐릭터는 스타벅스를 캐릭터화 시킨 것이며, 시크한 락스타 캐릭터는 도리토스 매운맛을 캐릭터화 시킨 것이라고 하네요. 터키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이 일러스트레이터는 사실 취미로 캐릭터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원래 직업은 정신과 의사라고 합니다. 이 캐릭터들을 그리기 위해 음식에 대한 역사, 만드는 과정 또한 검색해보았다고 하네요. 그러면 그의 작품을 좀 더 볼까요?1) Starbucks2) Nesquik 3) Spaghetti4) Oreo5) Ice Cream6) Sushi 7) Peach Coke8) Skittles9) Doritos 10) Pizza11)..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끊임없이 '최초'의 타이틀을 다는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K-POP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유명 음악 축제에서는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블랙핑크가 공연을 했으며, 7년 전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포문을 열기도 했죠.이제는 K-POP이 할리우드에까지 갔습니다. 바로 K-POP을 소재로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제목은 입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한인 여고생과 또래 친구들이 세계적인 K-POP 보이밴드 공연 무대의 오프닝 퍼포먼스 기회를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보이밴드는 마치 방탄소년단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이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여러 우여곡절 끝에 꿈을 펼치게 되는데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