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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의 사람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장애'라는 단어에 갇혀 사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한 명이죠. 이란에 사는 31세의 여성 파테메 함마니 나스라바디는 신체의 85%가 마비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림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발로만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죠. 파테메는 축구광팬이라고 하는데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그린 후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축구 선수 뿐마닝 아니라 찰리 채플린, 셀레나 고메즈 등 유명 인사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이어 동물들과 풍경화도 그렸죠. 현재 그녀에게는 9만 6천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그림을 보고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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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을 못 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포토그래퍼도 그중의 하나이죠. 그는 인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 포토그래퍼 쿠날 켈카르(Kunal Kelkar)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 만해도 그는 매우 바빴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메르세데스 베츠, 볼보, 렉서스, 재규어, 랜드로버 등 많은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협업해 사진을 찍었으며 연초에는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죠. 그는 사실 람보르기니와의 프로젝트를 매우 고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카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4월에 스페인에 간 뒤 이후 이탈리아로 날아가 람보르기니와의 프로젝트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그러던 중 코로나 사태가 터졌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조각, 그리고 훗날 르네상스 시대에 만들어진 대리석 조각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순백색에 근육이 돋보이는 몸, 또는 온화한 미소와 인체의 곡선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조각들은 신과 사람의 모습을 모방한 것으로 뭔가 모르게 신성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만약 이런 조각들이 문신을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특히 패션으로 하는 스타일리시한 문신이 아니라 범죄자들이 주로 하는 문신이라면 어떨까요? 이런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대리석 조각가 파비오 비알레(Fabio Viale)입니다. 파비오 피알레는 원래 매우 저명한 조각가입니다. 1975년에 태어난 그는 16살 때부터 대리석에 매료되었으며 이탈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혹은 크게 이야기를 하거나, 혹시나 재채기나 기침이라도 한다면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죠. 얼마 전 공개된 한 콘셉트 디자인은 현대인들의 이런 불안함을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안된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 디자인은 바로 '버블 쉴드'입니다. 버블 쉴드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된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리적 장벽이라고 볼 수 있죠버블 쉴드는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뿐만이 아니라 대기 오염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떤 디자인일까요? 먼저 버블 쉴드는 단순히 내 주위를 막는 것이 아니라 전기와 태양열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꽤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일상 속에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두려움이 쌓이고 있죠. 혹시 어디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는 않을지, 엘리베이터 버튼은 만져도 될지, 문 손잡이를 만져도 될지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물론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나도 모르게' '혹시나'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스탠퍼드 대학교의 한 연구원이 나섰습니다. 바로 '핸디(Handy)'라는 이름의 다목적 도구를 만든 것입니다. 핸디는 우리의 손과 물체의 겉면이 직접 닿지 않게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죠. 핸디를 만든 사람은 마테오 잘리오(Mateo Zallio)인데요. 그는 건축 디자인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문을 열고, ..
옷을 잘 입는 것. 물론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옛날 TV나 드라마, 그리고 애니메이션 속의 옷을 재현하면서 옷을 잘 입는 것. 더욱 어려운 일이죠. 그러나 이 어려운 이을 누구보다 쉽게 척척해내는 패션 블로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헝가리 출신의 23세 여성 케이트(Kate)입니다. 케이트는 어렸을 때부터 패션과 스타일리시하게 옷을 입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패션 잡지를 보며 똑같이 입어보는 것도 즐겼다고 하죠. 그녀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아이코닉한 시트콤 에서 부터 애니메이션 에 이르기까지 많은 의상들을 재현하고 있습니다.몇 십 년 전의 패션이지만 케이트가 입으면 모두 스타일리시해지는 마법을 부리고 있는데요. 2019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지금은 1년도..
노란 꽃 위에 앉아있는 아름다운 나비 한 마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사진 한 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러나 사실 이 나비는 사람입니다. 이제 사람 모양이 보이시나요? 사람이 나비 모양으로 앉아 있고, 보디 페인팅을 칠한 모습이죠. 이 작품은 보디 페인터 요하네스 스퇴터의 작품인데요. 모델을 카멜레온처럼 변장시켜 풍경이나 사물에 완벽히 녹아들도록 하는 것이 그의 주 특기입니다. 그의 기술과 모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놀라운 착시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그는 사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인데요. 이번에 만든 나비 작품은 딸 리니아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그의 걸작이 되었죠. 그렇다면 나비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한 번 볼까요?그는 긴 시간 인내심 있게 작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자가 격리 중이라는 통계도 있을 정도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인물도 자가 격리 중인데요. 밖은 나갈 수 없고, 시간은 너무 많았던 나머지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과연 어떤 프로젝트일까요? 할리우드 단역배우 척 매카시(Chuck McCarthy)는 여자친구와 함께 캘리포니아의 할리우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척 매카시와 여자친구는 도시가 봉쇄되었을 때 도리토스 네 봉지를 사들고 집으로 왔다고 하는데요. 이 네 봉지의 도리토스는 생각보다 빨리 없어졌다고 합니다.*도리토스 : 멕시코 나초풍의 과자도리토스는 먹고싶고, 상점은 쉽게 갈 수 없었기에 이들은 마지막 도리토스를 누가 먹는지에 대한 딜레마..
'신데렐라'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갸냘픈 금발의 여성이 풍성한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도망치듯 무도회장을 빠져나오는 것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백인 신데렐라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는 뮤지컬 '신데렐라'에 최초로 흑인이 신데렐라 역할을 맡았으며, 앞서 전설의 가수 휘트니 휴스턴도 1997년 영화 에서 신데렐라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휘트니 휴스턴의 를 본 한 사진작가는 디즈니 공주들은 거의 다 백인이라는 것에 의문을 품고 흑인 여성인 자기 자신이 직접 공주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사진작가는 시모네 세븐(Symone Seven)입니다. 가장 처음 그가 선택한 공주는 신데렐라였습니다. 그녀는 아름답게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곱슬거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박물관이 문을 닫았습니다. 관객들은 직접 전시물을 볼 수 없지만 가상 전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한 박물관의 이벤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잉글랜드에 있는 요크셔 박물관(Yorkshire Museum)의 #curatorbattle (큐레이터 배틀)이었습니다. 큐레이터 배틀은 말 그대로 박물관에서 작품, 또는 유물을 수집, 관리하고 전시회를 기획하는 큐레이터들이 경쟁을 하는 것인데요. 주제는 '가장 기괴한 전시물'이었습니다. 어떤 박물관에 가장 기괴한 전시물이 있는지 뽐내는 것이었습니다. 요크셔 박물관에서 내놓은 물건은 바로 3세기 혹은 4세기 경 로마시대 여성의 무덤에서 나온 머리카락 뭉치였습니다. 머리에..
문자 하나로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지. 현재는 스마트폰이나 SNS를 사용한다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이모지를 사용해 속담이나 영화 제목을 맞추는 게임까지 있을 정도로 이모지는 매우 다양한데요. 얼마 전 또 한 세트의 이모지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어떤 주제일까요? 바로 요즘 가장 뜨거운 뉴스 '코로나19'입니다. 이 이모지를 만든 곳은 '&Walsh'라는 이름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데요. 뉴욕 출신의 디자이너 제시카 월시(Jessica Walsh)가 설립한 곳입니다. 과연 제시카 월시가 만든 이모지는 어떤 모습일까요?먼저 재택근무에 관한 이모지입니다. 비디오 콜을 통해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재택근무를 뜻하는 단어인 WORK FROM HOME을 ..
물론 현재 세계 1위의 억만장자는 아니지만 '부자의 대명사'로 통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1995년부터 2017년까지 거의 대부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으로 꼽혔죠.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 빌게이츠입니다. 물론 현재는 아마존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에게 세계 1위 부자의 타이틀을 넘겨주긴 했지만 지금도 120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지고 있죠. 얼마 전 빌 게이츠는 아내 멜린다 게이츠와 함께 대저택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대저택의 가격은 무려 4,300만 달러였는데요. 우리 돈으로는 약 530억 원 정도입니다. 물론 빌게이츠에게는 큰돈이 아니겠지만 이 지역에서 이루어진 최고가 부동산 거래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이 집의 전 주인은 텍사스 석유재벌이자 억만장자 헤지 펀드 투자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