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텅텅 비었고 상점들은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죠.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삼가하고 있는 오늘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거리의 예술가들입니다. 벽화, 그래피티 등의 작품 활동은 사실 불법이기에 길거리 예술가들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주로 사람들이 없을 때 활동하곤 하는데요. 사람들이 없는 요즘 이들이 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요즘 길거리 예술의 주제는 단연 코로나19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많은 예술가들이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써넣으며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
더 읽기
1년 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한 한 포토그래퍼가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 신난 나머지 그날 바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는 사람들도 없었고, 특히나 사진 모델들도 몰랐기에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거기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틱톡에서 800만 팔로워, 인스타그램에서는 220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유명 틱톡커이자 인스타그래머, 그리고 포토거래퍼인 알렉스 스템플류스키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현재 1년째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초보 사진작가로서 가장 큰 어려움은 모델을 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포트폴리오도 없고, 명성도, 인맥도 없기에 함께 일하고자 하는 모델이 없었던 것이죠. 어떤 날은 모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업계도 그중의 하나이죠. 여행이나 풍경 사진작가들은 이동에 제한이 있고, 인물 사진을 찍는 작가들은 사람과 만날 수 없기에 제약이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한 사진작가도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남다른 아이디어로 현재는 촬영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아이디어인 것일까요? 포토그래퍼 캐롤라인 화이트(Caroline White)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005년 사진업계에 뛰어들기 전 연극 무대, 영화, TV, 그리고 광고업계에서 일하던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카메라를 잡게 되었고 현재는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죠. 그는 현재 매우 유명한 '퍼스널 브랜딩 포토그래퍼'인데요. 많은 강연자, 작..
요즘 패션계의 화두는 뭐니뭐니해도 '자기 몸 긍정주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현실적인 몸매가 넘쳐나는 미디어 시대에 날씬하거나 마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움직임이죠. * 자기 몸 긍정주의 (body positivity) :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가치관이런 가운데 날씬해야만 멋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린 한 모델이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데니스 메르세데스(Denise Mercedes)입니다. 그는 도미니카 출신의 모델이자 유명 틱톡커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그의 짧은 영상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영상일까요?바로 친구와 함께 같은 옷을 입고 간단한 댄스를 곁들여 영상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데니스 메르세데스는 미국 사이즈로 14인데요. 우리나라의 사이즈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거둔 시트콤은 무엇일까요? 바로 미국 NBC에서 10년 동안 10개의 시즌을 방영한 입니다. 프렌즈는 1994년 처음 방송을 시작해 2004년 방송이 끝났는데요. 프렌즈가 시작한지 지금은 거의 24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 아성을 무너뜨릴 시트콤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추억의 아이콘이 된 시트콤인데요. 이들은 시트콤 하나로 큰 부를 이뤘음은 물론 지금도 재방송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프렌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근황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프렌즈의 이미지로 너무 굳어졌기에 이들이 무엇을 하든지 사실 다소 어색한 것은 사실인데요. 프렌즈 이후 나름대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 제니퍼 애니스톤프렌즈 최고의 스타 ..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국가에서 강력한 봉쇄령을 선포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죠. 그리고 현재 코로나19의 상황은 다소 나아지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코로나로 인해 붕괴되었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봉쇄령을 조금씩 완화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봉쇄령이 완화되어도 코로나19가 언제 다시 유행할지 모르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는 철저히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얼마 전 런던의 한 디자이너가 이런 상황에 맞춰 '피크닉 매트'를 디자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일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피크닉 매트를 만든 디자이너 폴 콕세지(Paul Cocksedge) 사람들..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유리 아크릴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입니다. 뱅크시는 보통 모두가 잠든 사이 홀연히 벽화를 그리고 사라지는데요. 현재 영국에서는 외출이 자유롭지 않기에 '길거리 예술가'로서 활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그는 '액자에 걸린 작품' 한 점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한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그림이었습니다. 이 그림은 뱅크시의 SNS에 공개되었는데요. 이 그림이 실제로 걸린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우스햄프턴 종합 병원 내였습니다. 보통 뱅크시는 몰래 담벼락..
'로고'만 붙이면 완판이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 브랜드 '슈프림'입니다. 슈프림은 철저한 한정판 전략으로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었고 심지어 슈프림 로고가 새겨진 벽돌은 30달러에 출시돼 몇 초 만에 품절되었고, 중고 사이트에서 1,000달러 대에 재판매 된 것으로도 유명하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소화기, 음주측정기, 개밥그릇 등도 출시했으며, 슈프림 로고 광고가 들어간 뉴욕포스트 신문이 조기 완판 돼 화제가 되었습니다.이 브랜드는 '콜라보레이션(콜라보)' 제품으로도 유명한데요. 현재까지 700여 가지 이상의 콜라보 제품을 만들었으며 특히 2017년 루이비통과의 콜라보는 비싼 가격과 스트리트 브랜드라는 이미지에도 단 몇 일만에 품절되며 지금까지도 ..
코로나19가 패션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올해 봄 예정되어 있던 많은 패션 위크가 취소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화보 촬영도 원격으로 이뤄지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사람들을 모으지 않고 대면 작업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죠. 트렌드도 바뀌었습니다. 패션계에서 그리 주목받지 않았던 아이템인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마스크 패션인데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천이나 필터 소재로 만들지 않고 '운동화'로 만든 마스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이것은 누가 디자인 한 것일까요? Wang Zhijun바로 벨기에의 디자인 스튜디오 위원트모어(WeWantMore)입니다. 위원트모어에서는 코로나..
미국 TV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에미상'을 아홉 번이나 수상한 감독이 있습니다. 그의 특별한 작품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역광 사진'입니다. 바로 존 마샬(John Marshall)입니다. 그는 미국 메인주에 살고 있는데요. 잠시 메인주의 프라이 아일랜드의 작은 오두막에 살 때 이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매일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노을을 배경으로 뭔가 창의적인 작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죠.프라이 아일랜드에 살 때 매일 하나씩 박스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실루엣을 사용해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그리고 이 작품을 '선셋 셀피'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사진을 찍을 때 10초 타이머를 사용해 찍는다고 하는데요. 골판지 실루엣을 만..
자가 격리 기간 누구나 넘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던 기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사는 한 포토그래퍼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평소 미니어처, 자동차, 액션 피규어 등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 작가가 있었는데요. 그는 이 기간을 이용해 슈퍼히어로 액션 피규어를 촬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비싼 디오라마 세트, 조명 세팅, 그리고 값비싼 장비가 없었죠. 그러나 그는 창의력과 포토샵 스킬을 발휘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물이 나왔을까요?먼저 빗속에서 결투를 벌이고 있는 배트맨과 슈퍼맨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음산한 뒷골목에서 촬영된 것 같은 이 사진에는 사실 분무기가 동원되었네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이 사진에는 파란색과 빨간색 빛이 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곳곳에서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죠. 그러나 이 상황을 이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보수가 필요한 곳이죠. 이 기간은 보수를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불편을 최소한으로 끼칠 수 있어 많은 곳에서 보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비틀스의 앨범 커버로 유명해진 애비 로드도 이 기간 다시 페인트칠을 하며 새 단장을 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미국 뉴저지주 북동부에 있는 도시 저지시티(Jersey City)도 이 기간 도로를 다시 포장하고, 공원을 재정비하는 등 이 기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지시티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시청사의 리노베이션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점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것일까요?저지시티의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