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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놀이공원, 혹은 각종 축제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풍선 아저씨, 생각나시나요? 커다란 키에 피에로 복장을 하고 그 자리에서 풍선으로 척척 칼도 만들어 주고, 강아지도 만들어주고, 꽃도 만들어줬죠. 요즘에는 보기 힘든 풍경이지만 그때만 해도 그 풍선 하나에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요즘에는 풍선 아트 자격증도 있을 만큼 풍선 아트 영역이 점점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풍선 아트는 단순히 손기술의 영역을 넘어서 창의성과 섬세함으로 진짜 '예술의 경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일본의 풍선 아티스트 마쓰모토 마사요시의 작품입니다. 그는 거의 10년 동안 풍선 예술을 연구해왔는데요. 풍선이라는 것이 누구나 접할 수 있지만 다루기는 힘든 소재이기에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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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움직임에 제약이 많아졌습니다. 국경을 넘는 것은 물론 집 밖에 나가기도 힘들어지죠. 그러나 만약 내가 가고 싶은 장소에 나의 모습을 합성해 준다면 어떨까요? '에이~ 합성인거 다 티나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리터치 전문가는 놀라운 정도로 현실적인 포토샵 실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는 사진을 여러 겹 겹치는 형식으로 포토샵을 진행하는데요. 이후 가장자리를 다듬고, 하이라이트와 그림자를 넣어주며 참을성 있게 포토샵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과연 그의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1 #2 #3 #4 #5 #6 #7* Images : Instagram @asabinart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서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죠. 외출도 자유롭지 않고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찬 오늘날 많은 아티스트들이 웃음과 긍정을 전파하기 위해 유머러스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일러스트레이터도 그중의 한 명이죠. 인스타그램 계정 @aldoarts를 운영하고 있는 AL이라는 이름의 아티스트는 만약 코로나19가 디즈니 세계를 덮친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했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부터 시작해 집에서 먹기만 해서 체중이 불어난 '확찐자', 그리고 새로운 재택근무 복장까지 다양한 사회 현상을 디즈니 세계에서 재현하고 있네요. 과연 어떤 작품을 만들어 냈을지 함께 보겠습니다. 1. 의 아리엘이 아버지와 화상 ..
섬머, 그리고 아폴로라는 이름의 두 마리의 사모예드를 키우는 한 네티즌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정교한 포토샵 실력으로 만들어진 영화 속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으며 심심함을 타파하기 위해 창의성을 발휘했습니다. 바로 영화의 한 장면에 있는 사람을 섬머와 아폴로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섬머와 아폴로는 간식을 얻기 위해 사진을 찍는데 잘 협조해줬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포토샵 작품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웃음과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영화가 등장했을까요? 1. 러브액츄얼리 2. 인디아나존스 3. ET 4. 사랑과 영혼 5. 알라딘 6. 터미네이터 7. 라이온킹* Images : Instagram @miloki_samoyeds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물론 때때로 죽으면 어떻게 될지, 내가 죽은 이후에 남겨진 세상은 어떨지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생각하지 않고 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죽음'을 상기시키는 물건이 나의 집 안에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작은 물건이 아니라 가구만큼 큰 물건이라면 어떤 느낌일까요? 실제로 이런 디자인의 가구를 만든 한 디자이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윌리엄 워렌(William Warren)이 만든 책장입니다. 언뜻 보면 나무로 만들어진 평범한 책장 같아 보이는데요. 이 책장은 사실 매우 특별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바로 내가 죽은 뒤 이 책장을 재조립해 관으로 쓸 수 있는 것이죠. 이 책장의 이름은 'Shelves for Life'입니다. 윌리엄 워렌은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마치 '유물 발굴'처럼 흥미롭거나 재미있는 사진, 사건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타투 아티스트이자 모델, 뮤지션, 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캣본디(Kat Von D)는 73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슈퍼 인플루언서이기도 합니다. 그는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특한 인테리어 사진을 하나 올렸습니다. 바로 방바닥이 모자이크 스타일로 되어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캣본디의 다크한 스타일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바닥인 것 같은데요. 더욱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이 모자이크 바닥을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바로 동전 페니를 모아 만든 것이었습니다. 페니는..
'눈은 영혼의 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 안에 사람의 영혼이 담겨 있으며, 눈은 진실을 말한다는 것이죠. 이 말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작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몰디브 출신의 22세 여성 말하 모하메드(Maldha Mohamed)입니다. 그는 얼굴 전체가 아닌 눈만 그리고 있는데요. 아름답고 사실적인 눈 안에 모든 감정을 다 그려 넣고 있네요. 모하메드는 '오직 눈만이 인간의 연약함을 진실되게 드러낼 수 있다'고 믿고있는데요. 이에 다른 부위가 아닌 눈만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싶다고 합니다. 또한 눈만 그리면 이 사람이 표현하고 싶은 감정이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것도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과연 여러분은 이 그림을 보고 어떤 감정이 떠오르..
요즘 집 값의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는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고가 아파트들의 대부분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복잡한 도심에서 한강이라는 조망을 누릴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좋은 조망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겠죠. 그러나 만약 집 창문을 열었는데 바로 차가 쌩쌩 다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바로 1미터도 되지 않는 지점이라면. 창문을 열 수는 있을까요? 이런 곳이 실제로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닙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입니다. 카이로는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죠. 현재 카이로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도로를 닦고 고속도로를 확충하며 교통의 흐름을 ..
뛰어난 가창력 뿐만이 아니라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최근 10년간 팝 음악의 판도를 바꾼 가수. 음악뿐만이 아니라 2018년 영화로 성공적인 배우 커리어를 시작한 배우. 첫 주연 작품에서 작곡한 음악으로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 상을 받은 천재 영화 음악 작곡가. 바로 레이디 가가입니다.레이디 가가는 원래 4월 10일 새로운 앨범을 내기로 예정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앨범 발매를 미뤄 팬들의 애를 태웠는데요. 이제 진짜 레이디 가가의 앨범이 발매된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5월 29일입니다. 이 앨범은 한국의 많은 팬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물론 레이디 가가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도 있지만 K-POP의 선두주자 '블랙핑크'가 이 앨범에 10번째 수록된 곡 'Sour Candy' ..
현재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봄철 황사와 미세 먼지를 막기 위해, 혹은 추운 겨울철 방한을 위해 착용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바이러스 예방이라는 임무가 마스크에게 하나 더 주어졌습니다. 사실 마스크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심지어 마스크를 등한시하기까지 했던 서구사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권고에 귀를 기울이고, 가장 트렌드를 잘 읽을 수 있다는 패션계에서도 마스크를 디자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는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한 디자이너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로 현재 7년 동안 특이한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디자이너 지준 왕(Zhijun Wang)입니다. 그는 2013년부터 다양한 소재로 패션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중국의 급격한 산업..
맛있어 보이는 이 음식들. 그러나 이 음식을 먹으면 큰일 난다고 하네요. 사실 음식처럼 보이는 이것은 비누입니다. 거의 작품 수준인 비누는 러시아의 아티스트 율리아 포포바(Yulia Popova)가 만드는 것인데요. 진짜 음식 같은 비누의 정교함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율리아 포포바는 대학생 때 처음 비누 만들기를 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비누 만들기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죠. 많은 사람들이 수제 비누를 만들 때 시중에 판매하는 실리콘 틀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항상 새로운 것,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좋아했던 율리아 포포바는 이 비누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그는 실리콘 한 병을 샀습니다. 그리고 틀을 만들기로 했죠. 처음에 그녀가 선택한 것은 집에 있던 말 조각상이었습니다. 그..
예술가라면 누구나 자신의 작품에 혼신의 힘을 쏟아부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예술가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2~3초짜리 동영상을 만드는데 무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이기에 이렇게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것일까요? 인도 서부에 위치한 도시 아마다바드에 살고 있는 파스 코테카르(Parth Kothekar)는 '페이퍼 컷아웃'을 전문적으로 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어렸을 때 종이 인형을 가지고 놀아보거나 정교하게 종이를 잘라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종이를 자르는 것은 아주 간단한 행동이지만 쉽지 않은데요. 거의 종이로 실을 만들 듯이 종이를 잘라 아름다운 장식품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는 거의 7년 이상 페이퍼 컷아웃에 몰두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