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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에서 입은 의상은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지곤 하죠. 케이트 미들턴은 2020년에도 어김없이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보여주며 멋진 의상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투표를 통해 ‘케이트 미들턴이 선보인 2020년 최고의 의상’을 뽑았는데요. 과연 어떤 의상들이 순위에 올랐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0위 아일랜드 색상으로 센스 있게 (5.71%) 아일랜드를 방문할 때 입었던 알레산드라 리치의 드레스가 10위에 올랐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색상인 그린 컬러의 드레스와 같은 색상의 클러치를 선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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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광고의 홍수에 살고 있습니다. 눈앞에 지나가는 버스에도, 건물에도, 길거리에도 광고가 붙어있죠. 그러나 사실상 사람들은 너무 많은 광고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광고들은 건축물의 아름다움이나 도시 경관을 해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폴란드의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바로 공공장소를 어지럽히는 광고와의 한판 전쟁을 벌이는 것이죠. 이들은 2015년 ‘경관 보호법’을 제정해 도시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보호하고 광고로 뒤덮인 도시 대신 아름다운 문화가 살아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단스크의 이런 변화는 페이스북 페이지 ‘Pogromcy Reklamozy’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도시 곳곳에 붙어있는 불법 광고를 고발하고, 광고가 ..
현재 기후 변화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으며 지구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죠. 그러나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대해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나섰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파비앙 바로(Fabien Barr며)입니다. 파비앙 바로는 그의 드론 사진 기술을 이용해 포토 몽타주를 만들었는데요. 기후 변화로 인한 세상의 종말이 온 이후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어떻게 변할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미래에서 온 뉴스(News From the Future)’라는 이름을 봍였는데요. 파리,..
백악관에 새로운 주인이 입성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부부는 취임식이 열리기 전 에어포스원을 타고 백악관을 떠나 플로리다로 갔죠. 이들의 마지막 순간 또한 화제가 되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검은색 슈트에 강렬한 빨간색 넥타이를 한 채 등장했고, 멜라니아 여사 또한 올블랙 착장으로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평소 멜라니아 여사의 패션은 항상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멜라니아 여사의 의상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패션으로 백악관을 떠나는 멜라니아 여사의 심경을 잘 나타냈다는 분석이었습니다. 과연 그녀의 패션 선택은 어땠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백악관을 떠나기 전 멜라니아 여사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했습니다. 먼저 돌체앤가바나의 드레스를 ..
그림 속에만 존재하는 인물들이 실제로 살아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마리 앙트와네트가, 혹은 모나리자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을 지니고 있을지 상상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 같은데요.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네이든 쉬플리(Nathan Shipley)입니다. 쉬플리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해 많은 역사적 인물들, 만화 캐릭터, 그리고 유명한 초상화 속 인물들을 실제 사람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쉬플리는 원래 애니메이션과 시각효과를 전공했습니다. 그러나 AI의 가능성을 알게 된 이후 AI가 없다면 불가능한 효과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죠. 물론 VFX나 CG로 가능한 특수 효과도 매우 시간이 많이..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를 아시나요? 요즘 가장 핫한 디자이너 중의 한 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버질 아블로는 루이비통 최초의 흑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화제가 된 인물인데요. 지난 2018년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된 이후 지금까지 내놓은 컬렉션 마다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패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죠. 얼마 전 버질 아블로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2021년 남성복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쇼는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그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의상은 바로 숏패딩(puffer jacket)이었습니다. 버질 아블로가 만든 숏패딩은 마치 모..
미국 해군에서 10년 넘게 복무하며 걸프전에도 참전했던 남성 더그 파월(Doug Powell). 그는 현재 해군에서 전역한 뒤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바로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죠. 그는 주로 대형 초상화를 만들고 있는데요. 그가 초상화를 만드는 독특한 방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버려진 ‘키보드’를 이용해 초상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는 유명인들의 얼굴을 초상화로 만들고 있는데요. 스타워즈에 출연한 원로 배우들부터, 모나리자, 스티브 잡스, 마돈나,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 살바도라 달리 등 누가 봐도 알아차릴만한 인물들을 키보드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2010년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하나의 초상화에 약 6천에에서 1만개의 자판이 들어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명성..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액세서리들은 이상하지만 매우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두루마리 휴지, 라면, 혹은 초콜릿 킷캣 모양의 귀걸이 등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사랑받았죠. 그리고 이런 콘셉트의 액세서리가 하나 더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액세서리 브랜드 엠부시 디자인에서 공개한 ‘케이블 타이 액세서리’입니다. 엠부시는 트렌드의 선두주자 빅뱅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독특한 문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표현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 액세서리는 이 브랜드의 설립 의도와 딱 맞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케이블 타이를 손가락에 둘러놓은 것 같은 이 반지는 520달러인데요. 이 반지는 금으로 만들어진 것도 ..
2021년 1월 20일. 미국에서는 제46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멋진 옷을 입고 취임식에 등장했는데요. 그중에서도 크게 화제가 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경쟁한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넥타이를 한 정장에 코트, 그리고 가죽 장갑을 낀 채 취임식에 등장했지만 버니 샌더스는 다소 편안한고 따뜻한 복장이었기 때문이었죠. 그는 모자가 달린 점퍼에 알록달록한 벙어리장갑을 끼고 등장했는데요. 접이식 의자에 홀로 앉아 다리를 꼬고 있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되며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온라인 합성 사진 밈(meme)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에 버니 샌더스를 합성하거나 뉴욕 공원, 지하철 배경을 합성한 사진..
80년대 그리고 90년대를 휩쓸었던 배우들을 기억하시나요? 로맨틱 코미디의 여제 맥 라이언, 청순한 외모로 남심을 사로잡았던 의 배우 데미 무어, 80년대 책받침 여신이었던 브룩 실즈 등이 떠오르는데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전성기 모습을 잊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기억과 향수를 되살리기 위해 한 비주얼 아티스트가 나섰습니다. 바로 히드렐리 디아오(Hidreley Diao)의 작품입니다. 그는 30~40년 전 활동하던 유명인들의 모습을 소환함과 동시에 이들의 전성기 시절 얼굴을 바탕으로 이들의 어린 시절까지 상상했는데요.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는 앱인 ‘페이스앱’ ‘그래디언트’ ‘레미니’ 등을 이용해 이들의 얼굴을 아이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앱에서 나온 결과물을 이용해 포토삽을 사용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이 날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내용의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나아갈 방향과 국정 구상을 밝혔죠. 전통적으로 미국에서는 대통령 취임식을 한 후 ‘대통령 취임 축하 기념 무도회(inaugural ball)’을 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도회가 취소되고 ‘가상 음악회’가 실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상 음악회에 등장한 새 영부인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름다운 옷을 입고 등장했지만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화제가 된 것은 아닙니다. 이 옷 뒤에 숨겨진 메시지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영부인 질 바이든은 어떤 패션을 선보였으며, 이 패션에는 어떤 숨겨진 의미가 있는지 함께..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상은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벚꽃의 여리여리하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분홍색, 노을진 하늘의 웅장함, 파란 하늘의 청명함은 어떤 물감도 따라올 수 없는 색상들이죠. 그리고 이 색상을 100%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 코테츠(Kotetsu)입니다. 코테츠는 일러스트와 일본 전통 방식의 종이 자르기 기술인 키리에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나올 것 같은 여주인공들이 아름다운 색상의 옷을 입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작품 제작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까요? 먼저 그는 두꺼운 아웃라인을 이용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색년필을 이용해 눈, 장신구 등의 디테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