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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옷을 잘 입는다는 것'과 '패션 아이콘'이 된다는 것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패션 아이콘이 된 사람들은 시대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영국 왕실의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도 패션 아이콘 중의 한 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이애나비의 스타일은 시간과 트렌드를 넘어서 디자이너와 유명인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이애나 비에 영향을 받아 스타일링 한 많은 셀럽들의 패션을 소개합니다. 1.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85년 처음으로 빅토르 에델스타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트라볼타 드레스'라는 이름이 붙여지며 유명해졌죠. 이 행사에서 영화 의 배우 존 트라볼타와 춤을 췄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진주와 사파이어로 장식된 초커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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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만나기 전 제니퍼 애니스톤과 교제한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많은 팬들은 스타들의 옛 인연들을 그리워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이 옛 커플들이 다시 이어지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죠. 그리고 얼마 전 한 아티스트는 이런 사실에 영감을 받아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커플이었던 유명인들의 2세를 상상해본 것이었습니다. 바로 히드렐리 디아오(Hdreley Diao)의 프로젝트입니다. 그는 A.I.를 이용해 유명인 커플들의 2세를 만들었는데요. 각각의 얼굴을 절묘하게 섞어 매우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과연 배우들이 헤어지지 않았다면 어떤 2세를 보게 되었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제너퍼 애니스톤 Χ 브래드 피트 #2 사라 제시카 파커 Χ 로버..
아티스트에 대한 열악한 처우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욕에 살고 있는 대만계 미국인 일러스트레이터 데이비드황(David Huang)은 2019년 4월 아트아시아퍼시픽(AAP)의 편집장인 엘라인 응(Elaine Ng)으로부터 작품에 관한 의뢰를 받았습니다. AAP는 아시아, 태평양 중동의 현대 예술과 문화를 다루는 저명한 영어 잡지인데요. 1년에 6번 출간되며 업계에서는 꽤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곳이었죠. 황씨는 스카이프를 통해 AAP 측과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황씨에 따르면 AAP 측에서는 예산에 대해 매우 솔직했기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가 의뢰받은 것은 벽화였습니다. 베이징의 798아트디스트릭트에 위치한 한 빌딩에 그림을 그려달라는 것이었..
'뉴트로'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것을 말하죠. 뉴트로는 패션계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인데요. 예전에 유행했던 것이 현재 새롭게 유행하는 경향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또 하나의 뉴트로 패션템입니다. 바로 10년 전 '강남 추리닝'이라고 불렸던 벨벳 트레이닝복입니다. 벨벳 트레이닝복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 '쥬시꾸뛰르(Juicy Couture)'가 아닐까 싶습니다. 90년대 초 캘리포니아에 있는 두 친구는 '쥬시'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동업해 설립했고, 1997년에 '꾸뛰르'를 붙여 '쥬시 꾸뛰르'가 생겨나게 되었죠. 아마 트레이닝복도 하이패션이 될 수 있다는 믿음 하에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
물을 줄 필요도 없고, 시들지 않는 꽃을 원하시나요? 얼마 전 레고에서는 두 개의 새로운 세트를 공개했는데요. 바로 집 안에 화사함과 기발함을 동시에 더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로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입니다. 이 세트에는 플라워 부케와 분재 나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만이 아니라 2020년 레고가 발표했듯이 '지속 가능한' 사탕 수수를 이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레고의 공식 발표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녹색 공간을 찾는다'라고 하는데요. 이에 '집에 자연의 감촉을 가지고 와서 꽃을 만들고 커스터마이징하며 긴장을 풀 수 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좋은 소식은 식물이 신선하게 유지되기 위해 물..
팝스타 '리조(Lizzo)'를 아시나요? 리조는 훌륭한 노래, 랩 실력은 기본, 당당한 가사로 팝씬에 돌풍을 일으킨 여자 가수인데요. 2019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엔터테인먼트 인물'에 올랐으며 2020년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 '최우수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 등 3관왕을 휩쓴 가수이기도 합니다. 리조는 '자기 몸 긍정주의'로도 유명한데요. 자신의 빅 사이즈 몸매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모습이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얻기도 했죠. 리조의 패션 또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플러스 사이즈임에도 자신의 몸매를 감추지 않고 화려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몸에 딱 맞는 레오타드를 입으며 당당함을 매력으로 어필한 것이었죠...
이탈리아 사진작가 마시모 비에티(Massimo Bietti)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의 초상을 담아내는 것이죠. 그는 자신의 사진을 통해서 지구촌 사람들의 삶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바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비에티는 러시아, 노르웨이, 인도,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 말레이시아 등을 다니며 아이들의 사진을 찍었고, 그의 사진은 문화를 넘어선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과연 전 세계 아이들의 모습은 어떨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South Sudan #2 Russia #3 India #4 Russia #5 Cambodia #6 Ethiopia #7 Malaysia #8 Cambod..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에서 입은 의상이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죠. 케이트 미들턴은 2020년에도 어김없이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보여주며 멋진 의상들을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2020년 한 해 선보였던 케이트 미들턴의 베스트룩을 소개합니다. #11월 ZARA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케이트 미들턴의 모습입니다. 이 드레스는 129달러에 출시되었으나 이후 35.99달러로 할인되어 판매되었고, 케이트 미들턴이 이 의상을 공개한 직후 빠르게 품절되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큼지막한 리본과 탈착 가능한 벨트가 특징입니다. #2 버킹..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있는 '사해'를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바다라고 알고 있는 이곳은 사실 호수인데요. 요르단의 강물이 흘러들어가지만 물이 빠져나가는 곳은 없고, 유입량과 같은 양의 증발이 일어나기에 염분 농도가 극히 높은 곳이기도 하죠. 이에 이곳에는 생물이 거의 살지 않아 '사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곳은 높은 염분 농도로 인해 사람의 몸이 둥둥 뜨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이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해 체험을 하러 사해로 들어가기도 하죠. 많은 사람들에게 관광지로, 그리고 신비로운 장소로 알려져 있는 이곳은 또 어떤 사람에게는 예술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아티스트 시갈릿 란다우(Sigalit Landau)입니다. 시갈릿 란다우는 1916년 S. 안스키가 지은 '디벅'이라는 이름..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많은 건축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 새로이 문을 여는 건축물들도 있습니다. 이 건축물들은 수 년 전에 의뢰되고 설계되었는데요. 어려운 시기를 거쳐 우여곡절 끝에 결국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건축물들이 문을 열지만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CNN이 선정한 가장 기대되는 건축물입니다. 과연 어떤 건물들이 언급되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Far Rockaway Library (미국 뉴욕) 뉴욕 퀸즈 근교의 파 락어웨이 지역에는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원래 작은 도서관 건물이 있었는데요. 이 공간을 확장해 560평 크기로 바꾼 것이죠. 이 건물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바로..
2020년이 지나갔습니다. 2020년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고,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해였을 것 같은데요. 연초부터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았으며 이 바이러스는 인류의 삶을 바꿔놓았죠. 코로나는 패션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집 안에만 있는 사람들은 옷을 사지 않았고, 패션계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세계 4대 패션 위크는 축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와 더비즈니스오브패션(The Business of Fashion)에 따르면 올해 초 중국 내에서 패션 매출은 급격히 감소했으며, 유럽과 미국에서는 3월에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2020년 패션 회사들의 수익은 90% 감소했다고 합니다. 2019년에 4% 증가한 것과 대조되는 수치이죠. 그러나 올해..
옷은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입니다. 단정해 보이기 위해 셔츠를 입는 사람이 있고, 과감한 프린트의 티셔츠를 입고 도전적인 성격을 드러낼 수도 있죠. 그러나 만약 공허하고 텅 빈 감정을 드러내고 싶다면 어떤 옷을 입을 수 있을까요? 이 답변에 딱 어울리는 티셔츠가 현재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의상은 후드 티셔츠인데요. 티셔츠에 착시 현상을 더해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끝없는 공허함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후드티의 앞과 뒷면은 끝없는 무의 통로와 연결되어 있죠. 이 후드티는 22달러의 저렴한 가격표를 달고 있는데요.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두운 터널 안에서 빛을 향해 걸어 나가는 듯한 희망적인 디자인의 후드 티셔츠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