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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2020년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의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결혼식 풍경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하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거리 두기를 하며 결혼식이 이루어졌죠. 올해도 역시 이런 결혼식의 풍경을 담은 사진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준벅웨딩(Junebug Wedding)의 '올해 최고의 웨딩 사진(The Best Wedding Photos of 2020)' 공모전입니다. 전 세계의 멋진 사진들 중 과연 어떤 사진이 선정되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결혼식 후 호수에 풍덩 빠지고 싶었던 신랑과 신부 #2 부부의 사이를 황당한 표정으로 가로지른 기린 #3 하와이의 바다 속에서 사랑을 이룬 커플 #4 마치 여행 사진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웨딩 사진 #5 빈티지 무드가 느껴지는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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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오로라를 보는 것입니다. 하늘을 수놓은 영롱한 색깔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그 경험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신비하고도 벅찬 경험이죠.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우리의 버킷리스트도 당분간은 미뤄야 할 것 같네요. 이런 방구석 여행자들을 위해 RedFriday에서는 멋진 오로라 사진을 공개합니다. 이 오로라 사진들은 '캡처 더 아틀라스(Capture the Atlas)'에서 주최한 사진 공모전 '올해의 북극광 사진(Northern Lights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작들입니다. 올해의 북극광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더 멋진 사진이 출..
2021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나이키가 내놓은 스니커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에어포스1 밸런타인 버전이네요. 이 스니커즈는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인데요. 깨끗한 흰색 어퍼에 나이키에서는 잘 쓰지 않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에어포스1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미드솔은 크리미한 화이트 초콜릿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이 스니커즈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뒤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글로시 하트입니다. 하트를 자세히 보면 나이키 로고가 엠보싱 처리되어 있는데요. 깨알 같은 디테일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에어포스1 로우 벨런타인데이 스니커즈는 2021년 2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110달러, 우리 나라에서는 139,000원 정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깔끔하게 패션을 좋아하는..
2007년 1월 애플사에서 최초의 아이폰을 출시했습니다. 이후 스마트폰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졌고 극심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죠. 애플, 삼성, LG뿐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다양한 스마트폰을 만드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나온 지 14년이 다 되어가는 오늘날, 스마트폰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접거나 말아서 쓸 수 있는 '폴더블 폰' 혹은 '롤러블 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OPPO)에서 내놓은 폴더블폰입니다. 현재 삼성에서는 폴더블폰을 직접 내놓고 판매까지 하고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접힌다는 개념은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포에서는 한 번도 아니고 무려 ..
새하얗게 눈이 덮인 언덕은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 공간에 큰 건물을 지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압도하는 화려한 건물을 지으실 건가요? 얼마 전 이런 고민을 하고 건물까지 지은 한 건축회사의 건물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MAD아키텍츠가 지은 '야불리 기업가 의회 센터'입니다. 이 건물을 지어달라고 의뢰한 곳은 중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조직 중 하나인 '야불리 중국 기업가 포럼'(야불리 CEF)입니다. 지난 19년 동안 CEF의 회원들은 매년 겨울 야불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해왔으며 야불리는 '중국의 다보스'라고 불리는 곳이죠. 작년까지는 야불리 클럽메드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MAD아키텍츠가 지은 이 건물..
패션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바로 스타들입니다. 패션계는 이들을 홍보수단으로 이용하고, 심지어 스타들은 자신의 유명세와 패션 감각을 이용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죠. 래퍼이자 SNS 스타 킴 카다시안의 남편 칸예 웨스트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패션 감각이 뛰어나기로도 유명한데요. 2015년 아디다스와 협업해 운동화 '이지(YEEZY)'라인을 론칭하며 소위 초대박을 터트렸고, 지금까지도 이지 라인은 패션 피플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이지 라인이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는데요. 이지 라인 답게 독특한 디자인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이지 451s입니다. 이지451s는 사실 2018년 처음 칸예 웨스트의 SNS를 통해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습니다. (현..
차이콥스키의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을 아시나요? 사실 호두까기 인형 이야기는 E.T.A. 호프만이라는 이름의 작가가 쓴 것인데요. 이 이야기는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한 상상력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기도 합니다. 호두까기 인형 속에는 주인공 소녀 마리가 등장하는데요. 호두까기 인형은 마리를 위해 생쥐 왕과 전투를 벌이고, 이들은 신비한 나라로 들어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죠. 호두까기 인형은 사실 마법에 걸린 멋진 젊은이였는데요. 마리의 사랑으로 호두까지 인형은 다시 사람으로 변해 마리와 결혼하게 됩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 이야기를 콘셉트로 멋진 사진을 찍고 있는 한 사진작가 듀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세인트루이스 발레단을 전속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켈리 프랫(Kelly Pratt..
'영국의 장미'라 불리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고 다이애나비입니다. 다이애나비는 다이애나 스펜서라는 이름으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왕세자와 결혼했지만 불행한 15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죠. 다이애나비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준 사람은 바로 남편 찰스 왕세자였습니다. 다이애나는 살아생전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을 치가 떨리도록 싫어했다고 합니다. 여러 개의 샤넬 가방이 있었지만 몇 년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모두 남편 찰스 왕세자 때문이라고 하네요. 과연 다이애나비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다이애나비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 찰스 왕세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찰스 왕세자는 연인이 있었죠. 바로 현재의 아내 카밀라입니다. 찰스와 ..
회색 고양이와 갈색 생쥐의 쫓고 쫓기는 에피소드. 미국 애니메이션 를 기억하시나요? 톰은 항상 제리를 괴롭히려 하지만 재빠르고 똑똑한 제리는 톰을 골탕 먹이곤 하죠. 그러나 이들은 사실 서로 없으면 심심해하는 존재인데요. 제리가 갑자기 쓰러지자 톰은 돌연 괴롭힘을 멈추고 구급상자를 가지고 오는가 하면, 톰이 안 보이면 무척이나 심심해하는 제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있는 톰과 제리의 모습을 담은 조각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 이노우에 다쿠라의 작품입니다. 그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톰과 제리의 움직임과 표정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데요. 2018년부터 작품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톰과 제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네티즌들에게 사랑받고..
디즈니 공주들은 이제 하나의 캐릭터를 넘어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의 고운 머릿결, 그리고 아름다운 드레스는 모든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디즈니 공주들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이들의 액세서리입니다. 얼마 전 디즈니 공주들의 액세서리에 관한 재미있는 연구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공주들의 액세서리가 현실 세계에 실제로 존재한다면 얼마일지 추측한 것이었죠. 이 재미있는 연구는 보험 관련 웹사이트 Money.co.uk에서 한 것인데요. 보석 브랜드 퓨얼리 다이아몬드(Purely Diamonds)의 보석 전문가 데이비드 앨런(David Allen)과 함께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과연 공주들의 액세서리는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얼마의 가격표..
'팝 아트'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앤디 워홀(Andy Warhol)입니다. 앤디 워홀은 캠벨 수프통 등 일상적인 물건을 캔버스로 옮겨 놓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수프통만큼 유명한 것은 아마 유명인들의 초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마이클 잭슨, 비틀스, 존 웨인, 믹 재거,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유명 스타들의 얼굴을 초상화로 제작했습니다. 그의 초상화 중 조금 결을 달리하는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의 초대 국가 주석 마오쩌둥의 초상화입니다. 마오쩌둥의 초상화는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이 1972년 중국을 방문해 마오쩌둥을 만나 미국과 중국의 화해 무드를 실현하는 장면에 앤디 워홀이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인데요. 1972년과 1973년 사이에 199개의 마오 연작을 그렸으..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일 보다 더 힘든 일입니다. 패션계도 마찬가지인 것일까요? 세계 최정상의 패션 브랜드 구찌(Gucci)도 입지를 지키기 위해 무던히 애쓰고 있습니다. 구찌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모델의 발목에 착용하는 립스틱 홀더를 출시해 전자 발찌 논란을 키웠고,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남성복의 일환으로 오렌지색 원피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벌초를 하고 온 것처럼 풀얼룩이 잔뜩 묻은 127만 원짜리 청바지를 출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그리고 얼마 전 구찌에서는 또 하나의 파격적인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아이웨어입니다. 구찌에서 공개한 선글라스는 완벽한 캣츠아이 선글라스인데요. 독특한 것은 이 캣츠아이 프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