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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랜선 집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랜선 집사는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이 키우는 고양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즐겨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죠. 이 세상에는 수많은 랜선 집사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고양이에게는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뜻이겠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고양이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에밀리 파퀸(Emily Paquin)입니다. 캣휘지(Catwheezie)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에밀리 파퀸은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고양이의 사진을 일러스트로 만들고 있는데요. 지난 6월 13일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신의 고양이 일러스트를 SNS에 업로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밀리 파퀸은 현재 미술 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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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의 하나는 바로 대파입니다. 대파는 보통 길어도 1미터를 잘 넘지 않는데요. 얼마 전 중국에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대파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대파는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시에서 재배된 것인데요. 이 대파는 '2020년 장추 대파 문화 관광 축제'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축제 관계자 측에서는 이 대파를 기네스에 등재시키기 위해 세계 기네스 본부 관계자를 불렀는데요. 이 기네스 관계자와 함께 대파의 길이를 측정한 결과 무려 2.532 미터라는 놀라운 길이가 나왔습니다. 이 대파는 지난시의 장추에서 재배된 것인데요. 장추는 파 재배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1996년 농림부로부터 '대파의 고장'이라는 칭호를 받은 곳입니다. 현재 장추에서는 8004 헥타르에 ..
부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발목과 종아리를 슬림하게 감싸는 삭스 부츠, 그리고 트렌디하게 신을 수 있는 싸이하이 롱부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부츠가 있지만 오늘 소개할 것은 '편안함'에 방점을 찍은 제품인데요. 바로 '청키 부츠'입니다. 청키 부츠는 솔이 두껍고 다소 투박하게 생긴 디자인을 지닌 부츠인데요. 편안하지만 트렌디한 느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실 청키 부츠는 몇 년 전부터 유행했었습니다. 그러나 몇 시즌 반짝 유행하고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진화된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핫한 언니들은 모두 이 청키부츠의 팬인 것 같습니다. 이 청키 부츠는 따뜻하고 편안해 보일 뿐만이 아니라 신경 써서 '드레스업'을 하지 않아도 자신감을 북돋아주..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국가 간의 이동이 사실상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의 항공사들은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죠.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목적지 없는 비행'인데요. 다른 나라로 떠날 수 없기에 비행기를 타는 기분만 내는 것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항공사에서는 노점상을 운영하고, 심지어 비행기를 타면 소개팅을 시켜주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항공사의 눈물겨운 노력 중의 하나입니다. 얼마 전 한 항공사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했는데요. 바로 탑승 인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즉석에서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인데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는 미국 뉴저지 뉴..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5년 22% 정도였던 반려인은 2019년 28% 정도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많은 사회적 변화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이 많아지는 만큼 유기와 학대 행위, 개 물림 사고 등 사회 문제도 늘어나고 있죠. 오늘 다룰 주제는 바로 '개 물림 사고'입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개 물림 사고 피해자는 6,883명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하루 평균 6명 이상이 개 물림 사고를 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도 나서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맹견 5종을 지정하고 맹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여러 가지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개 물림 ..
누구나 바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다양한 모습'은 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바다는 사실 우주만큼이나 미지의 세계라고 불릴 정도인데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기도, 그리고 공포영화처럼 무섭기도, 그리고 희귀한 생명체가 신비하기도 한 곳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이 다양한 모습의 바다를 보여주고 있는 사진전인데요. 바로 오셔노그래픽 매거진(Oceanographic Magazine)에서 주최하는 바다 사진 공모전(Ocean Photography Awards)입니다. 바다 사진 공모전에 참가한 많은 사진들은 바다의 다양한 생물, 바다의 아름다움, 인간과 바다의 상호작용, 그리고 해양 쓰레기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바다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는데요. 얼마 전 본선 ..
백설공주, 신데렐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캐릭터는 단순히 캐릭터를 넘어서 이제는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이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디즈니 캐릭터에 영감을 받아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디지털 아티스트 오메리카(Omerika)입니다. 오메리카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만약 유명한 영화의 주인공이라면 어떨지 상상했고, 이를 실제로 만들어냈습니다. 의 안나는 오드리 헵번이 되어 티파니 앞에서 아침을 먹고 있고, 엘사는 샤론 스톤이 되어 의자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있네요. 과연 오메리카의 재미있는 상상은 어디까지 갔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1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10 Things I Hate About Y..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이는 중국에서 매우 민감한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2015년에는 중국의 한 비영리단체에서는 공공장소인 지하철에서 모유수유 하는 여성의 사진을 SNS에 버젓이 올리고 '공공장소에서 생식기 노출 금지'라는 글을 올리며 공분을 사기도 했죠. 이후 중국 푸젠성의 젖먹이 어머니들은 모유 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모유 시설을 확충하며,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플래시몹을 진행하기도 했죠. 그런 와중에 얼마 전 또 하나의 모유와 관련된 사건이 화제가 되며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말 중국의 한 어머니는 중국의 고속 열차 안에서 영상을 하나 찍었습니다. 바로 철도 측..
새로운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에 살고 있는 빈꽝팜(Vinh Quang Pham)씨입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에게서 신생아를 목욕시키는 법을 배우고 있는데요. 이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빈꽝팜씨의 아버지는 매우 진지하게 신생아를 목욕시키는 법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의 조수는 바로 고양이였습니다. 그는 고양이를 신생아처럼 손에 들고 목과 엉덩이를 잘 받친 채 바가지 안으로 집어넣고 있네요. 그는 설명을 곁들여가며 고양이를 문지르며 씻기는 시늉을 하고 있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고양이가 너무나 얌전하게 그의 시범에 동참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마치 고양이가 그의 말을 다 알아듣는 것 같았습니다. 욕조에서의 시범이 ..
약 100년 전 사람들의 삶에 나타나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운송 수단이 되어버린 것. 바로 자동차입니다. 운전면허만 있다면 누구나 운전을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면허'가 무색하게 황당한 사고를 저지르는 운전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고는 운전자를 매우 위험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고 사진을 보면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황당 자동차 사고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은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의 답변이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모나리자'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모나리자는 대표적인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인데요. 섬세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르네상스 작품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작품 중의 하나이죠. 이런 르네상스 작품 속 사람들은 그 시대의 옷을 입고 있고, 그 시대에 맞는 배경으로 작품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남다른 상상력으로 이 작품 속 사람들을 작품 밖으로 끌어낸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아티스트 알렉세이 콘다코브(Alexey Kondakov)입니다. 그는 르네상스 작품 속 주인공들을 현재의 삶에 결합시켰는데요. 이들은 지하철을 타고, 시장에서 물건을 사며, 차를 운전하고 있네요. 콘다코브는 르네상스 인물들..
얼마 전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믿을 수 없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살아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게임기에 넣어둔 것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문제의 사진은 상하이에 위치한 론지몬트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이곳에는 10월 말 노란색 게임기가 하나 설치되었습니다. 이 게임기는 동전을 넣어 작동시키는 것인데요. 이 게임에서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최고의 부상을 주겠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부상은 바로 살아있는 강아지와 고양이였습니다. 그리고 게임기의 옆에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좁은 공간 안에 들어가 있었죠. 이 사진은 12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죠. 아마 이 동물들이 누군가의 상으로 게임기를 벗어난다 하더라도 동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