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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멋진 사진을 볼 때면 '어떻게 저 순간을 포착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진들은 보통 우연의 결과물은 아닙니다. 많은 사전 조사와 숱한 실패, 그리고 사진 작가의 인내심과, 순간의 판단력이 모여 만들어낸 하나의 예술 작품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도 이런 과정을 거친 멋진 사진 작품을 공개할 텐데요. 사진작가가 스스로 40년 사진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할 정도로 황홀한 이미지입니다. 과연 이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개리 허숀(Gary Hershorn)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30년 동안 로이터 통신의 사진 기자로 활동한 후 지난 2014년 보도 촬영의 세계를 떠나 그동안 자신이 찍고 싶어 하던 '건축물'의 사진을 찍고 있는 베테랑 사진 기자이죠.그는 얼마 전 멋진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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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죠. 그녀의 패션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얼마 전 특별한 의상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바로 케이트 미들턴의 시어머니인 고 다이애나비를 연상케하는 옷이었습니다. 고 다이애나비는 1981년 찰스 왕세자와 결혼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왕족이었는데요. 순탄치 못한 왕실 생활과 찰스 왕세자의 뻔뻔한 불륜으로 1996년 이혼한 후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봉사와 자선 활동에 헌신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파파라치들의 추격을..
반으로 쪼갠 사과에 들어있는 씨앗이 눈동자 같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혹은 알로에의 줄기가 악어 꼬리 같다는 생각은 어떤가요? 한 사물을 보고도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창의력인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도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을 이용해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예수소 오르티즈(Jesuso Ortiz)입니다. 그는 과일, 채소 등의 음식을 적절히 이용해 기발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는데요. 꽃의 암술과 수술이 된 산딸기, 풍선이 되어버린 방울토마토, 헤어스타일이 된 블루베리 등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상상력은 어느 정도..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덴탈 마스크부터 바이러스를 차단해 주는 인증 마스크, 그리고 필터를 교체하는 마스크 등 여러 종류의 마스크가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늘어났죠. 얼마 전 SNS에서는 이색 마스크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금색 마스크였습니다. 그리고 이 마스크는 실제로 순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마스크일까요?사진 속 주인공은 인도의 사업가 샨카르 쿠르하드(Shankar Kurhade)입니다. 49세의 이 남성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도시 푸네에 거주하고 있죠. 그는 산업용 창고를 판매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동시에 엄청난 금 애호가라고 합니다. 그는 얼마 전 인터넷에서 은으로 만..
2019년 4월 세계에서는 탄식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바로 인류의 유산이자 보물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무너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소식에 파리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죠. 이후 이곳을 복구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옛 첨탑과 모습을 복원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보수파' 그리고 노트르담 성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야 한다는 '개혁파'가 팽팽히 맞서며 디자인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019년 여름철 폭염으로 붕괴 위험이 커져 작업을 중단하고, 녹아버린 구조물에서 독성이 있는 납이 검출되며 작업을 멈췄으며, 겨울에는 폭풍으로 작업이 지연..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의 사용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도 개발되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다소 특별한 마스크를 소개합니다. 바로 일본의 로봇 관련 스타트업 '도넛 로보틱스(donut robotics)'가 개발한 스마트 마스크 'C-마스크'입니다. 이 마스크는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일반 섬유 재질로 만든 마스크에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이 디바이서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과 함께 작동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마스크에는 어떤 기능이 숨어 있을까요?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바로 통역입니다. 만약 사용자가 자신의 언어로 말을 하면 마스크..
해외에서 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질서를 지키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SNS에서는 필리핀에서 찍힌 한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일으켰는데요. 바로 한 중국인의 횡포였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7월 7일 화요일 오후에 찍힌 영상입니다. 영상 속의 한 여성은 필리핀의 교통단속원에게 우산을 휘두르고 죄 없는 행인들을 때리며, 공공 기물을 파손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에게 수갑을 채우려고 노력하지만 이 여성은 무자비하게 발길질을 하고 강렬히 저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여성은 필리핀 마닐라의 마카티 지역에 살고 있는 27세 중국인 여성 둥리입니다. 리씨는 마카티가에 녹색 신호등이 켜져 있는 동안 길을 건너려다 교통단속원들에 의해 제지 당했는데요. 이에 격분해 교통..
올해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습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는 세계 곳곳에, 사회의 전반에 영향을 끼쳤죠. '코로나 블루'라는 말도 등장했습니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단어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며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본격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한 잡지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패션 잡지 보그(Vogue)의 포르투갈판이었습니다. 보그 포르투갈의 7월 호는 코로나19 시대의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정신 의학 전문의, 사회학자, 심리 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실렸죠. 그리고 잡지의 표지도 관련 이미지로 실었죠. 보그 포르투갈..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이미지가 더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일러스트가 그린 사회 풍자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 가르시아(Daniel Garcia)입니다. 그는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인데요. 항상 정치, 사회, 그리고 인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4개 대륙 18개 나라에 있는 회사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시행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죠. 그는 사회의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일러스트로 제작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일러스트는 한 번 보고 한 번 생각해야 이해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떤 주제로 그림을 그렸을까요? #1 인종차별 #2 트럼프 대통령과 트위터 #3 스마트폰 없는..
여행과 사진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서, 그리고 여행을 자랑하고 알리기 위해 사진은 필수이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더 잘 나온 사진을 찍기 위해서 완벽한 각도와 표정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여행 인증샷을 찍는 한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테파니 레이 로즈(Stephanie Leigh Rose)입니다. 그는 예쁘고 멋진 셀카 대신 바닥에 누워버립니다. 눕는 정도가 아니죠. 엎드려 얼굴을 바닥에 붙여 죽은 척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과연 그녀는 왜 이런 모습으로 여행 인증샷을 찍는 것일까요?스테파니가 죽은척하며 여행 인증샷을 찍는 것은 약 9년 전이라고 합니다. 그는 다들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것이 다소 지겨웠고, 죽은 척을 하며 포즈를 취..
세상은 넓고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것은 많습니다. 이에 인터넷에서는 계속해서 놀랄만한 뉴스가 나올 수 있죠. 얼마 전 한 SNS에도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빠트린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이 사진의 진위 여부가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SNS에는 '죽은 자의 손가락'이라는 이름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살고 있는 리건 대니얼스(Regan Daniels)가 올린 것이었습니다. 이 사진 속에는 마치 손가락과 손톱이 있는 손 모양의 무언가가 땅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손은 푸르다 못해 검푸른 색상이고 마치 죽은 사람의 연상케 하는 소름 끼치는 외관이었죠. 이 사진은 합성 논란까지 일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죽은 자의 손가락인 것 같은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가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 연기 끝에 7월 7일과 8일 이틀간 치러졌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중국도 학구열이 강한 나라 중의 하나이기에 가오카오는 수험생들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매우 큰 행사이기도 하죠. 얼마 전 가오카오를 앞둔 7월 6일 한 교실에서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랴오닝성 단둥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을 찍은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것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요? 영상 속에서 한 남자 선생님이 뒤돌아서 칠판에 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그의 의상은 매우 화려했는데요. 바로 꽃무늬가 있는 빨간색 치파오였습니다. 다음 날 시험이 있는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웃기려고 입은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빨간 치파오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