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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면에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생기기 시작한 사진 촬영 기법이자 현재는 한 번도 안 찍어본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이것. 바로 '셀피(Selfie)'입니다. 자신의 얼굴을 찍는 셀피는 '셀카'라고도 불리는데요. 셀피가 대중화되며 누구보다 특별한 셀피를 찍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셀카로 인한 위험성도 도마에 오른 상태입니다. 주변 상황이나 지형을 확인하지 못해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있었던 것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셀카를 찍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이 259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셀카를 찍을 때는 주의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최고의 '익스트림 셀피'를 소개할 텐데요. 절대 따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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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죠.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바로 '파이'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제시카 레이 클라크 보진(Jessica Leigh Clark-Bojin)의 작품입니다. 흔히 웨딩 케이크나 고급 디저트들은 아름다운 모양으로 만들지만 파이는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굽는 것이 다인데요. 제시카는 파이의 고정관념을 깨고 파이로도 예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파이 하나를 만드는데 그녀의 모든 기술과 열정이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과학 실험뿐만이 아니라 공학, 조각, 그래픽 디자인, 대중문화 지식, 사진 편집 기술 등 영혼까지 끌어모아 하나의 파이를 완성한다고 합니다. 제시카는 ..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됨에 따라 많은 사업체와 공공 기관에서 갖가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검사를 드라이브 스루로 하는 것부터 온실을 만들어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다르게 만들었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올해 7월 파리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도 시민들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벤트일까요? 바로 센 강의 위에 보트를 띄워놓고 그 위에서 영화를 즐기는 행사인 'Cinema sur lEau'입니다. 이 행사는 '보트 위의 시네마'라는 뜻을 가..
색연필만으로 사진과 흡사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브라질 출신의 쉐일라 지오반니(Sheila Giovanni)입니다. 지오반니는 색연필을 이용해 유명 인사들을 그리고 있는데요. 매우 정밀한 작업으로 마치 사진처럼 실제적으로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죠. 그녀는 그림만으로 24만 4천 명의 SNS 팔로워를 얻었는데요. 그녀의 섬세한 손놀림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녀의 극사실주의 그림은 어떤 모습일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예술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죠.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바로 '과일'을 이용해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어 무려 33만 팔로워를 모았습니다. 인스타그램 @foodbites를 운영하고 있는 이 아티스트는 세 아이의 엄마인데요. 음식을 준비하는 일이 단순한 '집안일'이 아니라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푸드 아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수박, 바나나, 망고 등이 그의 캔버스인데요. 여기에 초콜릿 등을 이용해 과일에 눈, 코, 입을 그려 넣으며 생생한 캐릭터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귀여워서 먹을 수도 없을 것 같은 그녀의 과일 아트를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
매년 6월 전 세계 20개국 80개 도시에서는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World Naked Bike Ride)' 행사가 열립니다.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 행사는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옷을 입거나 입지 않고 20km 안팎의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입니다. 자전거 이외에 스케이트 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달리는 것도 허용됩니다. 이들은 왜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는 것일까요? 이 행사는 일종의 캠페인 성격이 강합니다. 알몸으로 자전거를 탐으로써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동차 중심의 문화에 항의한다는 의미이죠. 또한 화석 연료 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를 탐으로써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도 지니고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
예로부터 치아 건강은 '오복의 으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난 영구치는 그대로 평생을 그곳에서 버텨야 하고, 치아가 손상되면 다시 재생이 되지 않기에 이런 말이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에 치아는 주기적으로 잘 관리해 줘야 합니다. 그러나 사고나 질병 등으로 치아를 잃은 후 누구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워낙 진료비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임플란트 시술 등을 해야 한다면 더욱 그럴 것 같네요. 물론 치아가 하나 없다고 해서 건강이나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치아는 얼굴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치아가 손상된 채로 방치하면 사람들은 자신감을 잃을 수 있죠. 그리고 이를 너무나 잘 아는 한 치과 의사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1999년의 어느 비 오는 날. 영국의 킹스턴어펀헐의 한 축제 현장이었어요. 한 여자아이가 축제에서 노란색 오리 인형을 낚았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상으로 날 선택했어요. 그 여자아이는 프랑스어를 쓰고 아몬드 색상의 눈빛을 가지고 있었죠. 그러나 그 여자아이는 나를 한 남자에게 줬어요. 그도 프랑스어를 사용했고, 커피색 피부와 긴 속눈썹을 지난 아이였죠. 이 남자 아이는 이후 나를 떠나지 않았어요. 그가 가는 곳은 어디든지 날 데리고 갔죠. 산, 해변, 심지어 국경을 넘어갈 때도 우린 함께였습니다. 나는 이 아이가 아내를 만나는 것, 딸을 얻은 것을 모두 보았어요. 한 인형의 고백입니다. 물론 인형의 주인이 쓴 것이겠죠. 이 인형의 주인은 Effy라는 이름의 공방을 운영하는 사람인데요. 이 공방은 상하..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반려견은 주인을 닮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살아가다 보면 성격뿐만이 아니라 외모도 닮는다고들 하는데요. 이를 잘 보여주는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 출신의 제라드 게팅스(Gerrard Gethings)입니다. 그는 개와 주인의 공통적인 특징을 잘 잡아내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데요. 그의 사진에 대한 재능과 창의성, 그리고 성실함으로 'Do You Look Like Your Dog'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속 사람과 강아지는 너무나 비슷한 분위기와 표정, 그리고 외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진은 큰 인기를 끌며 그의 사진 프로젝트가 책으로 나오기도 했으며, 심지어 메모리 게임으로 만들어져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많은 견주들의 의뢰..
보기만 해도 귀여운 고양이들을 그리는 화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콘셉트는 다소 독특합니다. 바로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풍'으로 고양이를 그리는 것입니다. 근엄한 표정의 고양이들과 고양이를 둘러싼 통통한 아기 천사들, 왕관이나 망토를 둘러 위엄을 더하고 있고, 아름다운 꽃과 드라마틱한 조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고양이를 그린 아티스트는 일본의 초현실주의 현대 작가 도후키로 가와이입니다. 그의 그림은 보는 내내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자아내곤 하는데요. 그의 아름다운 유화 작품들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올해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많은 산업에 영향을 줬습니다. 스포츠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경기를 관람하는 스포츠의 특성상 많은 프로 리그가 중단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미국 프로 농구(NBA)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3월 2019-2020 시즌 일정을 중단한 NBA는 약 4개월 만인 이달 말, 남은 일정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정은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열립니다. 바로 올랜도 디즈니랜드에 22개 팀이 모여 10월까지 잔여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이죠. 이에 농구팬이자 디즈니의 팬인 한 아티스트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NBA 팀의 로고를 디즈니 버전으로 바꾼 것이었습니다. 바로 피비 윌리엄스(Phoebe Williams)입니다. 윌리엄스는 불과 19살로,..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매일 800만 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바다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1억 마리의 해양 동물이 이 플라스틱으로 인해 죽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단체에서 이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미미한 수준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고를 배우는 학생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그들은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으며,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도 부합하는 대상을 찾았고, 결국 캠페인 아이디어를 완성했습니다. 이들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이케아였습니다. 이케아에서는 쿠션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푹신하고 보드라운 인형을 판매하는데요. 이 중 해양생물 3종을 이용한 것이었죠. 이들은 해양 생물 모양으로 만들어진 봉제 인형 3종을 각종 플라스틱에 포박한 상태로 전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