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을 계획할 때 어떤 기준으로 여행지를 정하시나요?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곳, 또는 많은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각자 자신만의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머니가 얇은 여행자라면 '물가가 싼' 도시로 여행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얼마 전 영국의 디지털 은행인 스탈링 뱅크(Starling Bank)에서는 여행자들이 많은 세계 주요 35개 도시를 선정해 이곳을 여행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을 공개했습니다. 스탈링 뱅크에서는 숙소 비용, 음식, 대중교통비, 그리고 주요 관광지 입장료 등을 고려해 하루 동안 여행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계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35개 도시 중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주요 도시 35개 : 암스테르담, 오클랜드, 방..
더 읽기
여러 가지 이유로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승객들이 더러 있습니다. 보통 승무원이나 게이트 직원에게 폭언을 하거나, 다른 승객들을 위협하는 사람들에게 처해지는 조치이죠. 그러나 이런 이유 이외에도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보통 승객들은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한 항공사의 게이트 직원은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Reddit)에 여행 관련 꿀팁을 여러 가지 써 두었는데요. 특히 의상 관련 규정으로 많은 여성들이 이런 불상사를 겪는다고 하네요. 이 직원에 따르면 항공사 게이트 직원은 생각보다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의상에 욕설이나 비방하는 글자가 적혀있다면 항공기의 탑승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
우연히 한 여행 토크쇼의 안내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대급 경품]이라는 머리말로 에디터의 클릭을 유도했죠. 여행 토크쇼 소개보다는 경품의 목록이 눈에 띄었습니다. 클럽메드 숙박권, 롯데리조트 속초 숙박권, 국내 특급 호텔 식사권, 각종 테마파크 이용권 등 어마어마한 경품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이 토크쇼는 네이버 여행 주제판인 여행플러스에서 주최하는 것이었는데요. 주말에 노느니 한 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경품에 대한 일말의 기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1만 5천 원이라는 거금(?)의 신청비가 있었지만 경품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빵빵한 경품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여행플러스에서 실시한 네 번째 콘서트였는데..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패션 웹사이트 리스트(Lyst)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케이트 미들턴이 공식 석상이 등장한 이후 그녀의 패션 관련 온라인 수요는 119%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영연방의 날에 입었던 캐서린 워커의 코트는 착용하자마자 유사한 스타일의 코트를 온라인으로 찾는 사람들이 225%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연예인도 패션모델도 아닌 케이트 미들턴의 패션 영향력은 상상 이상인 것 같은데요. 2019년 역시 공식 석상에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며 트렌드세터로서 화려한 활약을 펼쳤습니..
패션 시장에서 SNS가 차지하는 역할을 매우 큽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죠. 그러나 SNS 마켓에 대한 문제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환불 및 교환 거부 등의 문제는 물론 연락이 두절되는 이른바 '먹튀' 문제도 있는데요. 특히 인스타그램 쇼핑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핑한 한 여성의 사연도 화제입니다. 이 여성은 어떤 피해를 입었을까요? 23세의 여성, 미칼라(Mikala)는 SNS를 검색하던 도중 매우 귀여운 코트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분홍색 바탕에 빨간색 하트가 그려져 있는 퍼 코트였습니다. 가격 또한 저렴했는데요. 아무리 페이크퍼라고 해도 복슬복슬한 재질의 코트가 단돈 50달러였습니다. 그는 망설임 없이 이 ..
올리브 그린 색상의 벽과 바닥, 그리고 체리색 원목의 침대, 그리고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붉은색 베딩, 그리고 같은 색상의 암체어까지. 심지어 이곳의 체크인 시간은 저녁 9시, 그리고 체크아웃 시간은 아침 8시입니다. 객실 내에는 욕실도 없어서 욕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객실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은 15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만 원입니다.여러분은 이 객실을 예약하실 것 같으신가요? 이 객실은 2월 23일까지 운영하는데요. 놀랍게도 모두 매진이라고 하네요. 이 방이 매진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화가가 그린 그림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라는 예술가를 아시나요? 호퍼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의 한 명으로, 당..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캐릭터가 화제입니다. 바로 간식이나 음료를 캐릭터화시킨 것입니다. 카라멜 비를 피해 우산을 쓰고 있는 뱀파이어 콘셉트의 캐릭터는 스타벅스를 캐릭터화 시킨 것이며, 시크한 락스타 캐릭터는 도리토스 매운맛을 캐릭터화 시킨 것이라고 하네요. 터키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이 일러스트레이터는 사실 취미로 캐릭터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원래 직업은 정신과 의사라고 합니다. 이 캐릭터들을 그리기 위해 음식에 대한 역사, 만드는 과정 또한 검색해보았다고 하네요. 그러면 그의 작품을 좀 더 볼까요?1) Starbucks2) Nesquik 3) Spaghetti4) Oreo5) Ice Cream6) Sushi 7) Peach Coke8) Skittles9) Doritos 10) Pizza11)..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끊임없이 '최초'의 타이틀을 다는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K-POP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유명 음악 축제에서는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블랙핑크가 공연을 했으며, 7년 전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포문을 열기도 했죠.이제는 K-POP이 할리우드에까지 갔습니다. 바로 K-POP을 소재로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제목은 입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한인 여고생과 또래 친구들이 세계적인 K-POP 보이밴드 공연 무대의 오프닝 퍼포먼스 기회를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보이밴드는 마치 방탄소년단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이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여러 우여곡절 끝에 꿈을 펼치게 되는데요. 이..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 시리즈이며 굉장히 직관적이고 단순한 게임. 배우기는 쉬워도 마스터하기는 힘들다는 게임. 바로 테트리스입니다. 테트리스는 매우 중독성이 강한 게임 중의 하나인데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테트리스를 한 후 테트리스의 잔상이 머릿속에 남아 블럭이 천천히 떨어지는 생각을 떠올려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아마 이 사진작가도 이런 증상을 겪었던 것 같은데요. 아파트 모양으로 테트리스를 만들어 차곡차곡 쌓는 것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냈네요. 이 이미지를 만들어 낸 사람은 불가리아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Mariyan Atanasov인데요. 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이곳에 나오는 아파트들은 실제로 ..
가장 가깝지만 갈 수 없는 곳. 바로 북한입니다. 직접 북한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기도 합니다. 북한 제1의 도시, 평양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내가 생각했던 북한이 아니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고층건물이 많고, 사람들은 세련됐으며, 도시 정비도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많은 돈을 평양에만 쏟아붓고 있는 북측 정권이 바라는 이미지가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평양을 방문해 도시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들이 화제입니다. 이들은 평양은 다른 도시들과는 조금 다르다면서 평양에는 뭔가 '소설 같은 현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분위기를 사진 안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하네요. 이들이..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 하나. 바로 중국입니다.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모여들어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건축물을 만들고 있죠.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가는 바로 고(故) 자하 하디드(Zaha Haid)입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2004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았으며 세계 곳곳의 굵직한 건축 프로젝트를 도맡아 독창적인 설계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16년 3월 31일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개장한 베이징 신공항인 '다싱 국제공항' 베이징의 랜드마크 '왕징 소호' 난..
조선 시대에 지어진 궁궐. 그러나 구한말 역사의 현장이었으며, 전통 목조 건축과 서양식 건축이 함께 남아있는 곳. 바로 덕수궁입니다. 다른 고궁과는 달리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해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약 100년 전, 이곳에서는 3.1. 운동의 기폭제가 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고종의 죽음이었습니다. 공식적인 사인은 뇌졸중이었으나, 이를 믿는 시민은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고종의 독살설이 퍼졌으며 이 소문이 백성들의 가슴에 불을 붙인 것이죠. 고종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졌는데요. 운구가 함녕전의 정문인 '광명문'을 나서며 비로소 국장 행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광명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의 이전 명령으로 덕수궁 남서쪽 구석으로 옮겨져야만 했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