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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해외여행을 가면 크고 웅장한 마천루, 오페라 하우스와 같은 유명한 랜드마크도 좋지만 소소한 아름다움과 재미가 있는 거리를 걷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특히 이런 거리에는 그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 더욱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죠.얼마 전 CNN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를 소개했는데요. CNN이 인정한 아름다운 거리는 어디일까요? 1. 진리 거리 (청두, 중국) 쓰촨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거리 중의 하나인 진리 거리에는 청나라풍의 목조 가옥과 가게, 그리고 붉은 등불과 전통 간판으로 장식되어 있어 '중국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2004년 현재의 형태로 복원되어 관광명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2. 롬바드 거리 (샌프란시스코, 미국)'세계에서 가장 구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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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석에서 불편하게 잠을 청해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목베개를 가져간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작은 베개로는 모자라서 스웨터나 겉옷을 말아 쿠션을 만들어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 같습니다.한 회사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인터스페이스(Interspace)'라고 불리는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은 사실 별 것 없어 보이지만 매우 혁신적인데요. 바로 좌석의 양 옆에 쿠션이 달린 '날개'를 다는 것입니다. 이 날개를 펼치면 사생활 보호뿐만이 아니라 머리를 기대고 잘 수도 있는 것이죠.실제로 이 아이디어는 CNN에 보도될 만큼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아이디어를 공개한 디자인 회사 New Territory의 창립자이자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hief creative..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출시된 한 황금색 폴더블 스마트폰이 화제입니다. 마치 성인 잡지와 같은 화보 또한 너무나 요란하고 노골적이죠. 이 화보는 러시아에서 찍었다고 하는데요. 이 모델들 중에는 2017년 플레이보이 러시아 모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마치 마약이나 무기 거래에 사용되는 것 같은 가죽 가방도 눈에 띕니다. 화보에 저런 이미지는 왜 포함되어 있는 것일까요? 바로 이 핸드폰을 출시한 회사의 창립자에 답이 있습니다. '마약왕'이라 불리던 세계 최대 마약 조직, 메데인 카르텔의 보스였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형, 로베르토 에스코바르가 설립한 회사, 에스포바르 주식회사입니다. 로베르토 에스코바르는 과거 메데인 카르텔의 회계 장부를 담당한 혐의로 11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한 후 2004년 석방된 후 표면상 기업가로 ..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The Happiest Place on Earth)여러분은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사실 이 수식어는 디즈니랜드의 모토입니다. 많은 놀이공원이 있지만 아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놀이동산은 뭐니 뭐니 해도 디즈니랜드이죠. 이제는 '세계 최고의 놀이공원'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죠.그러나 이 디즈니랜드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한 한 테마파크가 있어 화제입니다.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곳, 바로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WTA)에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World's Leading Theme Park)로 선정된 것이죠.이곳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의 '드림 플레이스'이기도 한데요. 과연 어디일까요?바로 ..
어떤 산업이든 요즘 가장 큰 화두는 '환경 보호'입니다. 항공 업계도 마찬가지이죠. 최근 SNS에 'Flygskam'이라는 스웨덴어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비행기를 타면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면서 환경을 파괴하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스웨덴의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비행기 안타기 운동에 나서며 이 트렌드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항공사에서는 조금이라도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독일의 루프트한자는 탄소 배출이 적은 항공기를 구입할 예정이며, 델타항공은 기내 일회용품을 줄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항공사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취지는 좋지만 승객들과 네티..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아마 태어나서 다이어트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 다이어트 일텐데요. 누구나 '음식과 운동'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잘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그러나 1년 만에 어떤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도 받지 않고 15kg을 감량한 여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심지어 맥도날드 음식을 먹고 체중을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방법이었을까요?대만에 사는 한 여성은 원래 155cm의 신장에 64kg이었습니다. 그는 맥도날드에서 일하고 있었죠. 하루는 그의 동료들이 자신의 다리가 굵다며 험담을 하는 것을 엿듣게 되었고 이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죠. 그는 맥도날드에서 일하고 있었기에 식단에 별다른 옵션이 없었습니다. 맥도날드에 있는 음식만으로 ..
보통 기내식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오븐으로 데운 기내식을 좁은 공간에서 마지못해 먹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항공사에서는 기내식이 너무 맛있는 나머지 식당까지 차렸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항공사일까요? 바로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Air Asia)입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 기준) 에어아시아는 얼마 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산탄(Santan)'이라는 식당을 열었습니다. 사실 이 이름은 에어아시아의 자체 기내식 브랜드 이름이었는데요. 자사의 기내식에 대한 자신감으로 식당까지 오픈한 것이죠.사실 에어아시아는 기내식이 다양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양식, 베지테리안 메뉴, 카레, 볶음면 등 노선별로 1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하..
'팬톤(Pantone)'을 아시나요? 팬톤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매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하는데요. 발표 후에는 코스메틱, 패션계 등에서 관련 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그러나 정작 이 색상이 어떻게, 그리고 왜 선정 되었는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이 색상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요?'팬톤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정보를 취합한 후,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의 소비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반영하는 색상을 선정합니다'팬톤에서 밝히는 다소 모호한 선정 기준입니다. 실제로 2019년에는 기술과 소셜미디어의 맹공격 속에서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열망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따뜻하며, 낙관적이고, 자연적인' 리빙 코랄 색상을 선택하기도 했죠...
벌써 12월에 들어서며 연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더욱 그렇겠지만, 창고에 들어갔던 크리스마스 트리도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죠. 얼마 전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살고 있는 백악관에 장식된 트리였습니다. 사실 백악관에는 매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는데요. 이는 1961년 재클린 케네디 때부터 시작된 하나의 전통이라고 합니다. 매년 영부인들은 하나의 주제를 정해 해 크리스마스 트리 뿐만이 아니라 백악관 전체를 장식했던 것이죠.멜라니아 트럼프 역시 매년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패션모델 출신이자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멜라니아답게 남들과는 다른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고 있어 12월마다 논란이 되고 있습니..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주님께서는 밤새도록 거센 샛바람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시어, 바다를 마른 땅으로 만드셨다.그리하여 바닷물이 갈라지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들어갔다.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 주었다.바로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장면을 성서에서 묘사한 장면입니다. 이 장면을 작품으로 만든 한 예술가가 화제입니다. 마치 포토샵 처럼 보이는 이 장면은 사실 실제로 존재하는 실물입니다. 하나의 포토존이 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작품의 묘미는 단순히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점이 아닙니다. 바로 이 작품을 만든 재료입니다. 파란색으로 빛나는 '모세의 기적'은 플라스틱 빨대로 만든 것입니다.여기에 사용된 플라스틱 빨대는 정말 어마어마한 양입..
2000년대 초반 현대 인류의 삶에 혁명과 같은 물건이 나왔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이후 2009년 아이폰이 출시되며 이 혁명에 불을 붙였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25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SNS를 사용하며 사진을 찍어 공유하기에 일명 '디카'라고 불리던 디지털 카메라가 잘 안보이게 되었죠. 종이 지도를 보며 여행하는 시대도 지났습니다. 구글 맵, 트립어디바이저 등의 어플, 그리고 검색을 통해 더욱 손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여가 생활도 스마트폰과 함께 합니다. 유튜브, 웹툰 등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물론 좋은 면만 있..
여행지에서 '밤'을 보내는 방식은 누구나 다릅니다. 안전 상의 문제로 숙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다음 날을 준비하는 여행자도 있고, 해가 지면 여행을 시작하는 올빼미형 여행자도 있죠. 술과 음악이 빠질 순 없습니다. 바나 클럽을 찾아 해가 뜰 때까지 노는 여행자도 있고, 밤 시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여행자도 있습니다.누구나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감성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이 감성에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겠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밤에 가면 더 예쁜 여행지 TOP 10을 소개합니다. 해가 지기 전의 모습도 굉장하지만 해가 진 후 더욱 진가를 발하는 여행지들인데요. 두 번 가봐도 절대 후회 없을 곳들입니다. 1. 에펠탑 (파리)낭만의 도시, 파리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