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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돈만 있으면 손에 얻지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사랑, 우정, 의리, 가족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돈을 주고 '남자친구'는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특이한 사례가 아니라 중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6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11만 2,000원가량만 내면 두 시간 동안 남자친구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중국 여성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남자친구와 쇼핑도 하고, 카페에서 수다도 떨고, 셀카도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뽀뽀를 하거나 포옹을 하는 등 신체적인 접촉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부 서비스에 따라 돈을 지불하면 손을 잡는 것까지는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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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인생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은 한 겨울 에스토니아에서 일어났습니다. 에스토니아의 댐에서 일하는 세 명의 남성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지루하게 근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얼어붙은 패르누강에서 뭔가를 발견했고, 이는 차가운 물속에서 힘없이 허우적대는 강아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주저하지 않고 강아지를 구조하러 나섰습니다. 강아지는 구조되었고, 이들은 강아지를 두꺼운 담요로 감쌌는데요. 강아지는 그리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익사의 위험에서는 구조되었지만 체온이 너무 낮아 저체온증의 위험에 노출된 것이었죠. 이들은 떨고 있는 강아지..
크리스마스는 이제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날입니다. 사실 미국이나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는 가족이 함께 보내는 성스러운 명절이라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지만 아시아 국가에서는 조금 더 이벤트적인 이미지가 강한데요. 중국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사실 중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공식 휴일로 기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MZ 세대는 연인과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하고, 선물을 교환하는데요. 이에 명품 시장에서도 크리스마스를 큰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춘절이 가까워지며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각종 프로모션을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중국 시장의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것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과연 중국 내 럭셔리 브랜드들은 어떤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 구사해야 하는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역사상 가장 유명한 향수.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샤넬의 '넘버5'입니다. 샤넬의 넘버5는 1921년 가브리엘 샤넬이 제작한 첫 번째 향수인데요. 기존의 향수는 바이올렛, 자스민 등 한 가지의 꽃향기만 가지고 있었고, 가브리엘 샤넬은 이런 제약에서 벗어나 추상적인 잔향을 만들어내며 샤넬의 개성을 그대로 선보였습니다. 샤넬의 넘버5가 유명해진 것은 마릴린 먼로의 인터뷰 덕분이었습니다. 마릴린 먼로는 한 인터뷰에서 '어떤 잠옷을 입고 자느냐'는 질문에 '오직 넘버5 몇 방울만 몸에 걸친다'라고 답하며 관능적인 이미지가 더해진 것이었죠. 1960년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이 발언이 다시 한번 언급되었고, 이후 넘버5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넘버5가 100주년을 맞은 해입니다. 이에 세..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입히는 '리모델링'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리모델링을 둘러싼 논란도 적지 않죠.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이 대표적인데요. 이곳이 화재로 소실된 후 첨탑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옛 것을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 그리고 현대적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노트르담 대성당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오늘도 지구 곳곳에는 건물의 리모델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대체적으로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세계 각국의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합니다. 과연 여러분은 이 리모델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2 #3 #4 #5 #6 #7 #8 #9 #10
여러분들에게는 한시도 떼어놓을 수 없는 물건이 있으신가요? 어떤 사람들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액세서리를, 그리고 어떤 사람은 아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애착 인형 등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만약 이 물건이 없어진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서운한 마음을 넘어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날 만큼 슬프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들에게도 최애 인형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꽥꽥 소리가 나는 딸기 인형을 좋아하는 말리(Marley)의 사연입니다. 말리도 이 인형을 너무나 사랑했지만 도저히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인형이 망가졌다고 하네요. 사실 이 딸기 인형과 말리의 만남은 '운명적'이었습니다. 말리의 주인 마틴(Martin)은 말리가 가게에서 이 인형을 보자마자 이 인형을 좋아했다고 ..
'요가'를 한다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가수 이효리처럼 날씬하고 군살이 없는 사람이 유연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탄탄한 복근과 길쭉한 팔다리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몸을 쓰고, 이 과정에서 명상도 하고 마음도 수련하는 것이죠. 그러나 만약 작고 통통한 존재가 요가를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어색하면서도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요. 이 귀여움을 화폭에 담은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화가 루시아 헤퍼난(Lucia Heffernan)의 작품입니다. 루시아 헤퍼난은 노란 병아리가 요가하는 모습을 상상해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얇디얇은 다리, 그리고 통통한 코어를 활용해 능수능란하게 요가를 하고 있는데요. 진지하면서도 기발한 이 그림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
아픈 아이가 시름시름 앓으며 생명을 잃어가는 것을 보는 것만큼 부모에게 고통스러운 것이 있을까요? 이런 아이를 지켜보면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이런 마음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쓰러져 있는 한 강아지를 떠나지 못하는 어미개가 발견되었는데요. 이들의 영상이 공개되며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어미개는 흙투성이가 되어 누워 있는 강아지 옆에 너무 슬픈 눈을 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흙투성이의 강아지는 자신의 새끼였죠. 그리고 이들을 발견한 것은 지역의 동물보호단체였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강아지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펴보았는데요. 강아지는 호흡을 힘들어했고, 몸에는 계속 경련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는 의식이 없었는..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는 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투자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방어하죠. 어떤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하고, 채권, 금,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종 재테크도 있습니다. 한정판 운동화를 사서 판매하는 사람, 혹은 샤넬 가방으로 재테크를 '샤테크족' 그리고 최근에는 미술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에 발을 담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연구에서는 생각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한 재테크 아이템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 장난감 레고입니다. 이 연구를 실행한 곳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하고 있는 고등 경제대학(HSE)이었습니다. 고등 경제대학의 연구원이자 부교수인 빅토리아 도브린스카야가 이끄는 연구진은 장난감과 ..
로봇과 자동화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죠.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로봇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날이 다가올 것 같은데요. 이런 날이 곧 다가올 것 같은 한 아이템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에서 만든 '모베드(MobED)'입니다. 모베드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했던 개념인데요. 현대에서는 이를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라 부르고 있죠. 플랫폼은 '특정 장치 등에서 이를 구성하는 기초가 되는 틀 또는 골격을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즉 크기가 작은 이동성 기반이라고 설명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모베드는 스케이트보드처럼 생겼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평평한 판 아래에 바퀴가 달린 모양인데요. 이 위에 무엇을 얹느냐에 따라 모베드의 쓰임은 달라지죠..
전 세계적으로 '우먼 파워'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부터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유럽 내 성격차 해소를 주장하고 있는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그리고 경제 거물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등이 전 세계적으로 여권 신장에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앞장서고 있죠. 이런 트렌드는 비단 미국과 유럽의 일만은 아닙니다. 중국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에는 '타징지'라는 단어가 중국 교육부가 공시한 170개 신조어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타징지'는 중국 여성들의 경제, 사회적 지위 상승..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곳. 바로 유치원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유치원은 일반 건물 외벽에 알록달록한 마감재를 쓰거나 페인트를 발라 동화 같은 분위기로 꾸미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물론 이런 유치원도 좋지만 외국의 다양한 유치원 건축물 사례를 보면 부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유치원 건축물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중국 윈난성에 위치한 유치원입니다. 이곳에는 '종이비행기 유치원'이라는 이름이 붙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종이비행기 콘셉트로 건물을 디자인했는데요.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유치원의 입구를 보면 그냥 평범한 건축물인 것처럼 보입니다. 세 개의 빨간 아치문이 아이들을 반겨주고 있고, 갖가지 형태로 난 창문들이 있으며 양옆으로는 발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