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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안타깝게도 해마다 유기견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유기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그중 가장 큰 원인은 노화와 질병으로 인해 병원비가 많이 들고,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다세대 주택으로 이사를 가며 유기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이런 일을 당한 한 강아지의 사연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바로 큐피드(Cupid)라는 이름의 강아지입니다. 큐피드의 주인 가족들은 큐피드를 집 밖에 두고 이사를 갔다고 하는데요. 큐피드가 현관 밖에서 자는 것을 본 한 이웃이 이를 동물 보호 센터에 신고했고, 동물 보호 센터의 센터장 재닌(Janine Guido)은 즉시 강아지를 구조하러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재닌은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알기 위해 이웃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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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가격 넘사벽.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인 가방. 바로 에르메스의 가방들입니다. 특히 버킨백과 켈리백은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가방인데요. 에르메스 매장에 수 천만 원의 실적을 쌓아야지만 가방을 구경이라도 해볼 수 있다는 후문이 전설적으로 떠돌고 있기도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켈리백인데요. 켈리백은 반듯한 사다리꼴 모양과 견고한 뚜껑 위에 달린 단단한 핸들, 그리고 작은 자물쇠가 매력적인 가방입니다. 켈리백은 원래 '쁘띠 삭 오뜨(Petit Sac Haute)'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었는데요. 1956년 모나코의 왕비가 된 할리우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임신한 배를 가리기 위해 빨간색 악어가죽으로 된 커다란 사이즈의 이 백을 들며 이 가방의 이름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레이스 켈리..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블라인드 박스(Blind Box)'를 아시나요? 블라인드 박스는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게끔 포장된 박스인데요. 소비자가 박스를 열어 안을 확인해야지만 안에 든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중복구매를 하도록 유도하고, 이로 인해 소비 수요가 증가되는 구조인데요. 이 블라인드 박스는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블라인드 박스 시장 규모는 약 1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조 8,500억 원에 이르는데요. 이 규모는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블라인드 박스의 시작은 아트토이 기업인 팝마트(POP MART)였습니다. 팝마트는 2016년 블라인드 박스를 시작했는데요. 이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이 성공을 본 많은 브랜드에서는 ..
많은 강아지들이 길거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태어난 강아지들과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들도 있죠. 이들 중 운이 좋은 강아지들은 좋은 사람을 만나 구조되는데요. 스펙(Speck)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스펙은 1년 반 전 길거리에서 구조되어 한 동물 보호 센터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스펙은 가정집에서 자란 강아지가 분명해 보였는데요. 사람을 너무나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동물 보호 센터에서 스펙은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로 통했죠. 자원 봉사자들이 지나가기만 해도 절박하게 앞발을 내밀며 관심을 갈구했고, 만져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이 청소 등 할 일을 끝마치기 위해 자신을 떠나면 너무나 슬퍼했죠. 스펙은 주변의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옆에 고양이가 있든, 자신보다 덩치가 큰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모두의 축복 속에 올리는 결혼식. 그러나 자신의 결혼식을 막기 위해 경찰 당국에 신고한 한 신부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신부는 불과 14살밖에 되지 않은 소녀 A양이었습니다. A양의 가족들은 신랑의 가족들로부터 25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4,600만 원 정도를 지참금으로 받았는데요. 이에 A양이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남성에게 A양을 시집보내고자 한 것이었죠. A양은 결혼식 당일 자신이 거의 팔려가듯이 결혼하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결혼식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불법 결혼을 취소하기 위해 개입했죠. 현재 중국에서는 여성의 경우 20세 미만, 남성의 경우 22세 미만의 나이에 결혼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하네요. ..
평범한 길거리 풍경을 특별하게 바꾸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광고 제작자 야하브 드라이진(Yahav Driazin)입니다. 그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풍경에 스마트폰을 더해 마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 장면들이 현실로 튀어나온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명물인 베슬은 파인애플로 변하고,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친구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죠. 공사 현장의 수증기는 영화 속 주인공의 담배 연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는 평범한 일상도 더 즐겁고 재미있게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작품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는 과연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5 #6 #7 #8 #..
점점 해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어두운 날들이 길어지고 활기도 떨어지고 있죠. 이럴 때일수록 패션은 더욱 재미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어둡고 칙칙한 블랙이나 그레이 대신 SNS에서 많이 보이는 '겨울 컬러 트렌드'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올 겨울은 어떤 컬러들이 유행할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윈터 화이트 여름과 가을 바스락거리는 새하얀 셔츠를 입었다면 겨울에는 조금 더 따뜻한 화이트 컬러가 좋습니다. 크림색에 가까운 화이트 컬러, 그리고 연한 베이지 컬러가 SNS를 강타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뉴트럴 컬러를 매치하거나, 클래식한 니트를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2. 에메랄드 그린 그린 컬러를 여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이제 그 생각을 깰 시간입니다. 에메랄..
친절한 강아지의 한 영상이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생후 3개월 된 강아지 오지(Ozzie)입니다. 오지는 현재 주인인 엠마 그린(Emma Green)과 함께 산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요. 만나는 사람들과 강아지들을 좋아하는 사교적이고 친절한 강아지라고 오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오지는 엠마 그린의 다이닝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다이닝룸의 한쪽 면은 거울로 이뤄져 있었고, 오지는 거울 속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판다 인형을 물고 거울 앞으로 왔는데요. 마치 친구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가지고 같이 놀자고 하는 것 같은 제스처였습니다. 친구에게 인형을 내미는 오지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는 반응인데요. '좋은 것이..
현재 중국의 럭셔리 시장은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도 뛰어넘는 수치이죠. 럭셔리 시장의 하위 그룹에 있는 애플의 경우 올해 중국에서 3분기 매출이 전년도 동기에 비해 58.2% 상승했으며 이에 147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럭셔리 시장의 상위그룹에 있는 포르쉐의 경우 2021년 상반기에만 48,654대의 차량이 인도되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23% 증가한 수치이죠. 점점 커져가는 중국의 럭셔리 시장.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앞으로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큰 몇 가지 시장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중국 럭셔리 시장에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분야 세 개를 소개합니다. 1. 향수 중국 향수 시장은 다른 주요 명품 시장에 비해 뒤쳐져 있습니다. 시장 소비자 데..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벽화가 그려졌다 하면 이 벽화는 소중하게 다뤄지는데요.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합니다.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Banksy)입니다.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사회 전반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벽화를 남기곤 하는데요. 지난 3월 또 한 번 벽화를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벽화가 그려진 곳은 영국 버크셔의 레딩 지방에 있는 레딩 감옥이었습니다. 이 감옥은 1844년에 지어진 후 2014년 1월에 문을 닫은 곳이죠. 높디높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 뱅크시. 과연 벽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바로 한 수감자가 벽을 타고 내려오고 있는 ..
먹방과 강아지는 매우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 두 개가 합쳐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강아지와 인간의 먹방 대결입니다. 이 영상은 22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얼마 전 트위터에는 32초짜리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강아지의 주인과 강아지가 나란히 식탁 앞에 앉아 접시를 하나 앞에 두고 있는데요. 접시에는 면발이 몇 가닥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주인의 지시에 따라 면발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승자는 꽤 빨리 가려졌는데요. 바로 프로 면치기 선수인 강아지였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자리에 있던 면발을 다 먹고 뭔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주인의 접시로 ..
땅덩어리가 매우 넓은 중국은 다양한 음식 문화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중국에는 '매운맛'으로 유명한 지역에 있는데요. 바로 쓰촨 성과 후난성입니다. 사실 쓰촨 성의 매운맛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진짜 매운맛의 원조로 불리는 곳은 후난성인데요.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일찍이 매운 음식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SNS에서는 후난성의 매운맛으로 인해 화가 난 한 식당 손님의 영상이 공개되며 큰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SNS에서 논란이 된 이 영상은 무려 1억 1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은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한 남성이 종업원에게 무언가를 항의하고 있고 종업원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연신 고개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이 테이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