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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에게는 여러 가지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고양이 액체설'이 나올 만큼 유연한 관절, '9개의 목숨'이 있다고 말할 만큼 끈질긴 생존력 등이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능력 중 하나는 바로 '사람 보는 눈'인데요. 바로 자신의 집사를 고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누가 자신에게 이롭고, 해로운지 구분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로 인해 고양이와의 특별한 연인 '묘연'이 생기게 됩니다. 얼마 전 한 고양이도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삶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오렌지색 고양이 아슬란의 사연입니다. 겨울이 춥기로 유명한 캐나다의 퀘벡에 살고 있는 제이엘(Jaelle)은 눈이 오는 어느 날 따뜻한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문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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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정해진 출퇴근 시간에 맞춰 출근하며 안정적인 월급을 받는 것. 혹은 내가 일하고 싶은 시간과 장소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 여러분은 어떤 근무형태를 선호하시나요? 아마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전자를 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공무원이나 공사, 혹은 교사 등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겠죠. 그러나 중국은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중국의 젊은이들은 안정적인 직장에 출퇴근하는 것보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중국의 경제가 급성장하는 시기에 자랐기에 자신의 능력과 창의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는 각종 보고서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그룹이 지원하는 리서치 플랫폼 '알리리서치..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발라클라바'를 아시나요? 스키나 등산 등 아웃도어 마니아라면 이 이름이 익숙할 것 같은데요. 머리와 목을 감쌀 수 있는 방한용 아이템입니다. 즉 모자와 목도리의 역할을 함께 하는 것이죠. 일부 발라클라바는 얼굴을 가리기도 하는데요. 이에 보온성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발산되는 체열의 60%가 머리와 목 부분에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에 추운 환경에서는 머리와 목을 보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발라클라바는 이에 가장 최적화된 보온 아이템입니다. 올해는 이 발라클라바가 스키어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런웨이와 인스타그램에는 발라클라바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죠. 특히 미우미우의 2021년 가을 겨울 시즌의 알파인 테마 런웨이에서 이 발라클라바가 등장하며 많..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친구에게 전해줄 물건이 있어서 친구 집으로 갔습니다. A씨는 잠깐 들어가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요. 친구는 A씨의 차로 동물병원까지 좀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친구의 차는 현재 수리를 맡긴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조금 돌아가는 길이긴 했지만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기에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A씨는 당연히 강아지를 이동장에 넣어 데려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A씨의 친구는 목줄만 채우더니 집을 나서려고 했죠. 이에 A씨는 '이동장에 넣어서 데려가는 것 아니었냐?'라고 물었는데요. 친구는 '답답해서 강아지가 이동장에 안 들어가려고 한다'며 그냥 나가려고 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차에 강아지가 이동장 없이 타는 것이 다소 불쾌했는데요. 이..
'노인' '어르신'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이들의 고질적인 질병, 기억 상실, 현저히 떨어지는 신체활동 등이 연상될 것 같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었는데요. 노인들의 경우 이런 문화에의 적응이 어려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죠.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중국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죠. 중국 내에서는 대부분의 결제가 모바일 등으로 이루어지며, 상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을 하지 않고,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모바일 앱 증명서가 있어야 하는데요. 이에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이에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많은 노인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모바일 ..
1,4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도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일본에서는 작은 공간을 활용하는 것에 매우 익숙하죠. 이들은 캡슐 호텔부터 셰어 하우스까지 '마이크로 리빙'에 매우 익숙한데요. 이에 일본인들은 작은 장소에서도 편안하고 아늑하며 기능적으로 살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작은 공간 활용의 달인 일본과 이케아가 만났습니다. 얼마 전 이케아에서는 10제곱미터, 즉 3평 남짓한 공간에 원룸형 소형 아파트를 내놓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간 절약 꿀팁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하는 것은 공간을 수직으로 조직해 두 개의 층으로 나눈다는 것입니다. 1층에는 현관, 부엌, 욕실, 세탁기 등이 있으며 사다리를 통해 2층 침실로 갈 수 있죠. 그리고 이를 위해 다양한 ..
얼마 전 미국 오레곤 주의 한 고양이 보호 센터에는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고양이 두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이 고양이 두 마리는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요. 안타깝게도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한 마리만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바로 플라워(Flower)라는 이름의 고양이었죠. 보호소의 설립자 쉘비(Shelby)는 플라워가 힘차게 젖병을 무는 순간 플라워가 곧 건강을 되찾을 것으로 확신했는데요. 쉘비의 바람대로 플라워는 곧 기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물론 플라워는 눈이 세균으로 감염되어 시력을 잃을 뻔했지만 보호소 직원들의 간호와 적절한 치료로 인해 눈도 깨끗이 치료될 수 있었습니다. 플라워는 마치 할아버지의 수염처럼 턱에 하얀 털을 달고 태어났는데요. 이에 매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플의 제품들. 그리고 중국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현재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미중분쟁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국인들은 애플 제품을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5%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애플의 신상품이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애플 워치 시리즈 7입니다. 심지어 애플 불매운동까지 나올 정도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애플 워치 시리즈 7의 광고 모델 때문이었습니다. 논란이 된 애플 워치 시리즈 7의 광고 모델은 한 아시아계 여성인데요. 작은 눈과 어색한 미소를 지니고 있다며 중국 네티즌들은 이는 '인종차별'이고 '동양인의 ..
'팝업 스토어(pop-up store)'를 아시나요? 팝업 스토어는 임시 매장이라는 뜻인데요.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인터넷의 팝업창과 같이 짧게는 1일에서 길게는 몇 개월 정도 단기간 운영하는 매장을 뜻합니다. 팝업 스토어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는데요. 이에 많은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또한 팝업 스토어는 대부분 독특한 외관과 전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하죠. 이에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는 팝업 스토어를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입니다. 사실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한국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 때는 '서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시..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이 사회면을 떠들썩하게 뒤덮었습니다. 세 달 전 4층에 새로운 세입자가 이사 왔고, 이 세입자는 3층 가족과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이죠. 결국 4층 세입자는 3층 세입자 가족을 흉기로 위협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부실하게 대응하며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중국에서는 흉기를 맨손으로 제압한 한 경찰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 경찰은 근무 시간이 아님에도 사건 현장으로 뛰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19일 뤄후이린 경사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뤄 경사는 퇴근길에 사람들의 비명 소리르 듣게 되었는데요. 곧 소리가 나는 쪽으로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검은색 물방울무늬가 있는 노란 호박 작품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으로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인데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품 활동을 했으며, 2003년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을 받았고, 2000년에는 외무부 장관 표창 및 2001년에는 아사히상을 수상하기도 한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입니다. 얼마 전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국내 서울옥션에서 54억 5,000만 원에 팔리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3일 서울옥션 '윈터 세일'에서는 쿠사마 야요이의 그림인 '호박'이 시작가 52억에 나왔는데요. 54억 5,000만 원을 부른 현장 응찰자에게 낙찰된 것이죠. 사실 이 호박은 그림뿐만이 아니라 조형물로도 유명한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구매'합니다.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입양하는 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것이죠. 특히 장애가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안락사의 운명을 피하기 힘든데요. 그럼에도 이들과 함께 사는 것이 매우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사연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8살 고양이 샐리(Sally)와 샐리의 주인 재네즈(Janez)의 이야기입니다. 8년 전 재네즈는 공원의 길바닥에서 샐리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샐리는 바닥에 축 처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친구와 이야기를 하며 공원을 걷다 샐리를 발견한 것이었죠. 처음에 재네즈는 샐리가 죽은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샐리의 앞다리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당장 샐리를 병원으로 데려갔죠. 병원의 수의사는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