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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우르술라 다프네(Ursula Daphne)는 반려견 헉슬리(Huxley)와 함께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보통 비행기를 탈 때 헉슬리는 우르술라 옆좌석에 앉는다고 하는데요. 이날 따라 헉슬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우르술라의 앞좌석에 다른 승객과 타게 되었습니다. 앞좌석, 옆좌석 승객과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헉슬리. 그러나 우르술라가 비행기에서 '부스럭' 소리를 내자마자 헉슬리의 관심은 온통 우르술라에게 쏠렸습니다. 이 '부스럭' 소리의 정체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간식이었습니다. 우르술라에게 관심도 주지 않고 기내에서 사랑을 독차지하던 헉슬리는 다시 태도를 바꿔 우르술라에게 간식을 갈구하고 있는데요. 좁디좁은 좌석 사이로 주둥이를 쭉 들이밀며 '간식 한입만' 찬스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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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19로 인해 국경 문이 닫히고 하늘길은 막혔습니다. 그러나 올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점점 빗장을 푸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다음 달부터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곧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네요. 다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얼마 전 한 틱톡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틱톡 영상은 자신이 승무원이라고 밝힌 토미 시마토(Tommy Cimato)가 만든 것인데요. 이 승무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내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행동인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반려동물을 데리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 상황이 오면 많은 주인들은 큰 고민에 빠집니다. 바로 반려동물을 기내에 함께 데리고 타야 하는지, 아니면 수하물 칸으로 보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는 것이죠. 만약 덩치가 큰 반려동물이라 수하물칸으로 가야 한다면 큰 고민이 없겠지만 기내에 함께 탈 수 있는 크기의 강아지라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런 고민 끝에 수화물 칸으로 고양이 두 마리를 보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여성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욕에 있는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이사를 가게 된 아리엘 데일은 함께 살던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뉴욕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자신은 비행기를 타면 ..
U자형 여행용 목베개를 사용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목베개를 사용할 만큼 장거리 여행을 간 적이 없을 것 같은데요. 코로나 이전만 해도 인천공항에는 목베개를 가방에 끼운 채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여행용 목베개에 관현 논쟁이 일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목베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어떤 네티즌들은 목베개의 뚫린 부분을 앞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목베개의 뚫린 부분을 뒤쪽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과연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목베개를 사용하시나요? 이 논쟁을 촉발한 것은 한 남성 틱톡 유저(@Sidneyraz)였습니다. 그는 '내가 30대에..
비행기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재미있는 비행기의 숨겨진 비밀들을 소개합니다. 다시 비행기를 타는 날이 왔을 때 이런 비밀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1. 내 좌석에 작은 세모 모양이 그려져 있다면? 기내에 탑승해 내 좌석을 찾으러 갈 때 좌석 창의 윗부분 벽에 검은색, 혹은 붉은색 삼각형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삼각형은 기내에서도 딱 두 군데만 위치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 삼각형이 있는 좌석을 '윌리엄 샤트너 좌석(William Shatner seat)'이라고 부르죠. 과연 윌리엄 샤트너 좌석은 무엇일까요? 날개가 가장 잘 보이는 좌석을 뜻합니다. 비행기의 기..
'시차증'을 아시나요? 시차증은 제트래그(jet lag)라고도 불리는 증상인데요. 표준 시간대가 다른 장소 사이를 오가는 장거리 여행을 할 때 발생하곤 합니다. 시차증의 증상으로는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고 낮에 졸린다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식욕이 저하되며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마 시차증을 가장 많이 겪는 사람들은 승무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짧은 주기로 전 세계를 오가기 때문이죠. 이에 승무원들은 저마다의 '꿀잠 비법'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를 소개합니다. 1. 접힌 자국 있는 시트를 찾아라 19년 경력의 승무원 A씨는 미국의 유력 인터넷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통해 자신만의 호텔 꿀팁을 풀었습니다. 바로 '접힌 자국이 있는 시트'가 좋다는..
좁은 공간에서 방귀를 참아본 적이 있나요? 정말 곤욕스러운 일일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는 기내도 방귀를 뀌기 민망한 장소 중의 하나인데요. 설상가상으로 기내에서는 방귀가 더욱 자주 나오는 경험을 해본 적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비행기가 높은 고도에 오르면 주변 기압이 낮아지는데요. 상대적으로 체내 압력이 올라가며 장 내의 공기가 평소보다 30% 정도 더 부풀어 올라 속이 더부룩해지곤 합니다. 또한 기내에서는 활동량이 적은 데다 많이 먹기 때문에 장 내에 가스가 많이 발생하죠. 비행기에서 방귀가 자주 나오는 현상을 '고고도 가스 분출(High Altitude Flatus Expulsion)'이라고 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내에서 물을 많이 마시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
혹시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생리가 터져 곤란함을 겪어본 적이 있나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곳곳에 있는 편의점, 그리고 자판기 등으로 인해 생리대를 구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기내에서 이런 일을 겪는다면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당황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는 있죠. 얼마 전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에는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해 꿀팁을 설명한 한 영상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델타 항공의 캐빈 서비스팀에 일하고 있는 여성 조슬린 로라(Joselin Lora)입니다. 로라는 기내 화장실에 승객들이 잘 모르는 '비밀 캐비닛'이 있다고 밝힌 것이었죠. 로..
기내좌석의 팔걸이,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중간에 앉아 어떤 팔걸이도 차지할 수 없다면 과연 나의 권리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승무원은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기내 좌석의 팔걸이에 관한 것은 꽤 오래 이어져온 문제인데요. 이로 인해 기내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중간 좌석에 앉은 한 여성 승객이 팔걸이를 양쪽에 앉은 남성들로 인해 팔걸이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 여성 승객의 사위는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승무원은 '도움을 줄 수 없다'라고 말했죠. 이후 그는 거세게 항의했고, 승무원이 이 남성을 진정시키기 위해 어깨에 손을 올리자 소리를 지르며 여승무원에게 침을 뱉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여성 승무원은 그의 뺨을 ..
비행기 사고는 자동차 사고만큼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 안전 수칙이 엄격한 편이죠. 비행기 탑승 시 승무원이 비상 탈출 요령을 앞에서 직접 데모로 실시하거나 기내 화면을 통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9년 비상 착륙 중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에서 78명 중 무려 절반이 넘는 4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더욱 놀랍고 안타까운 사실은 승객 전원이 살 수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 사건이 대참사로 이어진 원인은 수하물, 즉 탑승객의 짐이었다고 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비상 탈출 시 짐을 챙기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합니다. 1. 90초 법칙..
비행기를 처음 탔을 때 '신발을 벗고 타야 한다'는 농담을 들은 적이 있나요? 터무니없는 농담 같지만 사실 비행기를 탈 때 신발을 벗고 타면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과연 왜 이런 말이 나온 걸까요?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한 승무원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니(Dani)입니다. 대니는 자신의 틱톡 영상을 통해 비행기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과연 그녀는 비행 전문가로서 어떤 조언을 내놓았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발 벗고 화장실 절대 가지 않기 첫번째로 한 가장 중요한 조언은 바로 신발을 벗고 화장실에 절대 가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비행을 하다 보면 기내에서 신발을 벗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 사람들은..
코로나19 시대의 비행은 예전과는 다릅니다. 예전에는 기내 서비스 등이 주목받았다면 지금은 뭐니 뭐니 해도 기내 위생이 최고로 중요한 시대가 되었죠. 오늘 소개할 내용도 이와 관련된 것인데요. 바로 '기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입니다. 이를 공개한 사람은 바로 30세의 승무원 캣 카말라니(Kat Kamalani)입니다. 그녀는 승무원으로서의 삶과 여행 꿀팁 등을 공개하며 현재 SNS 인플루언서가 되었는데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만지지만 청소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 '더러운 장소'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곳을 주의해야 할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좌석 뒤 주머니 비행기 좌석에 앉으면 앞좌석 뒤에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붙어 있습니다. 보통 이 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