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정치 풍자 작품입니다. 사실 중국은 인터넷 검열이 심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중국 공산당이나 시진핑 주석의 정책을 풍자하거나 이에 반대되는 노선의 의견은 즉시 검열해 삭제하기에 비교적 검열에서 자유로운 이미지 형태의 풍자가 SNS 유저들을 중심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술 작품은 이와 정 반대입니다. 바로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인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의 애국주의 자극하는 일러스트 이들이 열광하는 작품은 바로 중국의 애국주의를 고취시키는 작품입니다. 중국의 MZ 세대는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세계적 위상을 보며 자랐는데요. 이에 이들..
더 읽기
과거 한옥에는 문, 벽, 장판에 모두 한지를 사용했습니다. 추석이 되면 많은 집들이 창호를 새로 발랐고, 추석 때면 가정집을 다니며 한지를 팔던 상인이 있을 정도였죠. 그러나 88 서울 올림픽 이후 농촌 주택 계량화가 진행되며 유리창이 창호를 대체했고, 새로운 벽지와 화학 장판이 등장하며 한지 산업은 순식간에 사양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이탈리아 한복판에 '한지 장판'이 깔렸다는 소식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제주도에서 제주 점토를 가지고 만든 '제주 옹기'를 이용해 차를 마실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 장소는 세계 유명 언론사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죠.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은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 설치된 한국관입니다. 지난 5월 22일..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예술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NFT(Non-Fungible Token)'입니다. 이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뜻합니다. 즉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되 기존의 가상자산과는 달리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한 것이죠. 이에 진위와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그림이나 음악 등의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 그라임스는 NFT가 적용된 디지털 그림을 580만 달러, 약 66억 원에 팔았으며 디지털 예술가 비플(Beeple)은 자신이 제작한 NFT 작품 을 6,934만 달러, 약 786억 원에 팔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NFT 제품이 팔..
종이에 물감을 사용하는 것만이 예술은 아닙니다. 예술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데요.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골사 골치니(Golsa Goldchini)입니다. 골사 골치니는 테헤란에서 태어나 현재는 밀라노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는 자신의 '손'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는 작은 손가락에 매우 정교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물론 손을 씻으면 없어져버리는 작품이지만 그림을 그리고 이를 사진으로 남겨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골사 골치니는 특히 '물'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 많은데요. 자신의 손가락과 손바닥은 바다가 되고, 수영장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적절한 그림자를 그려 입체감을 강조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1889년 만들어진 에펠탑은 130년 동안 프랑스 파리에 서 있으며 이제는 프랑스의 상징, 더 나아가 현대 건축물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펠탑은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문을 닫아두었으며 7월 16일 다시 문을 연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얼마 전 에펠탑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에펠탑을 배경으로 기발한 예술 작품이 설치되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프로젝트일까요? 거대한 에펠탑을 잘 보기 위해서는 에펠탑 바로 앞보다는 에펠탑과 조금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이에 에펠탑 주변에는 에펠탑이 잘 보이는 포토 스팟이 여러 군데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바로 트로카데로 광장이죠. 얼마 전 트로카데로 광장에는 거대한 트롱프뢰유 작품이 설치되었는데요. 이에 이곳은 단숨에 SNS 명..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트 호크니(84)를 아시나요? 데이비드 호크니는 지난 2019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열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아티스트인데요. 방탄소년단이 관람했다는 입소문과 생존 작가 중 경매에서 가장 비싼 낙찰가의 작품을 그렸다는 명성으로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은 인물이죠. 데이비드 호크니는 팝아트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영국 예술계의 자부심이기도 하죠. 이런 어마어마한 명성을 지닌 데이비드 호크니가 얼마 전부터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그가 그린 런던에서 가장 번화한 광장인 '피카딜리 서커스'의 지하철역 표지판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런던에서는 다시 런던 관광을 부활시키기 위해 7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12억원 정도를 들여 '국내 관광 캠페인'을..
강아지와 함께 셀카를 찍던 한 사진작가가 있었습니다. 바로 헝가리 출신의 아티스트 플로라 보르시(Flora Borsi)입니다. 보르시는 강아지와 찍은 셀카를 보고 강아지의 눈과 자신의 눈이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에 강아지의 눈으로 자신의 눈을 대체해서 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 한 장으로 인해 '애니마이드(Animeyed)'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애니마이드는 동물을 뜻하는 애니멀(animal)과 눈을 뜻하는 아이(eye)가 합해진 단어인데요. 자신의 한쪽 눈에 동물의 눈을 절묘하게 겹쳐 넣는 사진 프로젝트입니다. 보르시의 사진 속에는 다람쥐, 앵무새, 강아지 등의 동물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보르시도, 사진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도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지만 ..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진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매크로 사진'은 피사체에 아주 근접한 초점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작은 것을 확대해서 찍는 사진이죠. 매크로 사진은 인간이 눈으로 보기 힘든 것들을 자세히 볼 수 있게 해 주며, 너무 작아서 지나치기 쉬운 것들에게 초점을 맞추곤 하죠. 그리고 이 작은 세계인 '매크로 사진'에 스토리를 더하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인도의 사진작가이자 일러스터인 비말 찬드란(Vimal Chandran)입니다. 그는 꽃, 혹은 다른 자연물들을 매크로 사진으로 찍고 여기에 자신이 만들어낸 캐릭터인 '옐로우 걸'을 일러스트로 그려넣고 있네요. 매크로 월드 속 '옐로우 걸'은 피리를 불고, 독서를 하는 등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과연 비말 찬..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구나 사진을 찍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적절한 구도와 소품, 그리고 창의력을 더해 마치 화보와 같은 사진을 찍는 한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이 작가는 바로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 독일 출신의 카이 붸처(Kai Boettcher)입니다. 카이 붸처는 68만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데요. SNS 뿐만이 아니라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독학으로 사진과 리터칭 기술을 습득했다는 것인데요. 그는 고작 14살에 사진을 수정하기 시작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그는 초현실주의 사진 편집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카이저슬라우턴..
우리의 곁에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강아지들은 세상 무엇보다 귀엽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렇게나 귀여운 강아지들을 장난감으로 만드는 한 여성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무토모토(mootomott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멜리사(Melissa)입니다. 멜리사가 만드는 강아지 인형은 멀리서 보거나 사진으로 보면 진짜 강아지로 오해할 정도로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이는 '니들 펠트'라는 기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니들 펠트는 양모 펠트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이는 양모를 바늘로 콕콕 찔러 양모가 엉키게 만들어 이를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멜리사는 7년 전 니들 펠트에 빠져 지름까지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멜리사가 강아지 인형만 만드는 ..
요즘 어떤 업계든지 SNS 빼놓고 홍보를 논할 수 없습니다. SNS의 해시태그, 그리고 입소문은 어떤 광고보다 효과를 발휘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바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서점인 '몰라 서점(Librarie Mollat)'입니다. 몰라 서점은 12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 최초의 독립서점입니다. 그러나 다른 오프라인 서점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서점, 그리고 대형 체인 서점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에 몰라 서점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사람들을 서점에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확실한 효과를 거두며 몰라 서점에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북페이스(Boo..
길거리 예술은 전 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길거리 예술은 평범하고 지루한 도시 풍경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곤하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도 길거리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 거리에 재치를 더하는 오크오크(Oak Oak)입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캔버스는 매끈한 흰 벽이 아닙니다. 그는 항상 파리의 도시 풍경과 소통하며 그림을 그리곤 하죠. 도시의 갈라진 벽, 벗겨진 페인팅, 환풍구 등은 그에게 있어 좋은 소재가 되는데요. 그의 그림은 평범한 도시 풍경에 스토리텔링을 더하며 그림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상상할 거리를 만들어주곤 합니다. 오크오크는 자신의 길거리 예술을 담은 책도 발간했는데요. 이 책은 3개 언어로 출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과연 거리 풍경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