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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든 점 중의 하나는 아마 밥을 먹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항상 단 것만 찾고, 안 먹는 음식은 절대 먹지 않고, 짜증을 부리기까지 하죠. 그러나 일본의 한 엄마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를 극복한 것 같습니다. 엄마가 한 식사 준비를 보면 밥 먹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푸드 아티스트 에토니 마마(Etoni Mama)의 놀라운 푸드 아트 덕분이겠죠. 에토니는 도쿄에 살고 있는 세 아이의 어머니인데요. 현재 아이들은 8세, 10세, 12세라고 합니다. 그녀의 푸드 아트는 매우 정교하고 예쁠 뿐만이 아니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딸들이 먹을 것이기에 이는 당연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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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진짜 같은 이 곤충들. 사실은 진짜 곤충이 아닙니다. 과연 이 곤충은 무엇으로 만들어진 것일까요? 바로 종이입니다. 크레이프지로 진짜 같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는 바로 티나 크라우스(Tina Kraus)입니다. 티나 크라우스는 종이를 접고, 꼬고, 뭉치는 등의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티나 크라우스가 크레이프지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고작 2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놀라운 손재주와 재능, 그리고 노력이 만나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실 그는 처음 꽃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아름다웠지만 더욱 특별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파리지옥을 만들었고, 곤충과 도마뱀 등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현재 가장 몰두하고 있는 ..
전 세계를 다니면서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아크릴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입니다.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벽화를 남기기에 항상 SNS 계정을 통해 이 작품이 뱅크시의 것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데요. 얼마 전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은 '예술 세계에서 돈을 많이 버는 많은 사람들처럼 요트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지중해로 유람선 여행을 한번 떠나보려고 합니다'라는 말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영상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바다에서 생과 사를 넘나들며 구조 요청을 보내는 난민..
어렸을 때 누구나 '투명 인간이 되면 뭘 할지'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투명인간'은 아마 사람들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과 사회 규범을 파괴하고 싶은 욕구에서 나온 상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를 상상으로 남겨두지 않고 현실로 가져온 예술가가 있습니다. 바로 류보린(Liu Bolin)입니다. 류보린은 1973년 중국 산둥성에서 태어난 아티스트인데요. 1995년 산둥 예술 대학에서 미술 학사 학위를, 2001년 베이징 중앙 예술 아카데미에서 미술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작업은 2006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자신의 몸에 그림을 그려 배경과 하나가 되는 투명 인간 작업이었습니다. 류보린이 투명 인간 아트를 하게 된 것에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베..
명품 매장은 보통 고급 백화점이나 명품 거리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프라다의 한 매장은 미국 텍사스주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매장은 왜 이곳에 있는 것일까요? 사람들이 127명 밖에 살고 있지 않은 텍사스 주의 마을 발렌타인(Valentine)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프라다 매장의 이야기입니다. 이곳에는 끊임없이 이어져 있는 고속도로가 있고 민가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요. 도로변에는 프라다 매장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외관은 뉴욕의 5번가나 샹젤리제에 위치한 프라다 매장과 똑같이 생겼네요. 이렇게 사람이 없는 이 매장이 장사가 될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매장은 실제로 운영을 하는 매장이 아니라..
3년 반 전 처음 카메라를 손에 쥐게 된 30세의 사진작가 이안 그란스트룀(Ian Granstrom)은 항상 자연을 좋아했기에 자연 경관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풍경이나 작은 새, 그리고 야생 동물 등을 찍었죠.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한 마리의 아기 붉은 여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희미한 사진을 찍게 되었죠. 그리고 그는 붉은 여우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는 3년 동안 붉은 여우 생각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붉은 여우를 따라다니고, 붉은 여우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3년이 지난 후 그는 붉은 여우의 서식지를 알게 되었고 조심스레 다가갔죠. 그리고 붉은 여우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여우들은 더 이상 이안 그란스트룀을 경계하지 않았고, 이에 그는 가까이서 붉은 여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은 큰 골칫거리입니다. 값싸게 만들고, 가볍고 튼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생화학적 분해가 되지 않고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버리기에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죠. 또한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해야 하기에 기후 변화 문제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콜로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크리스틴 로즈 커리(Christine Rose Curry)입니다. 커리는 앗상블라주(assemblage)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앗상블라주란 '모으기, 집합, 조립'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잡다한 물건들을 이용해 평면적인 회화에 3D 효과를 주는 방법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취미로 많이 하는 것 중의 하나는 '자수'입니다. 사실 자수는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는데요. 그럼에도 그 아름다움과 우아함, 그리고 장인 정신으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공예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도 특별한 자수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중국 자수입니다. 중국 자수는 자수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최고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양면 자수인데요. 2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섬세한 기법은 물론 세련된 컬러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뉴트로'가 대세인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자수의 무늬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상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행운과 장수, 번영을 상징하는 연꽃, 매화, 모란, 대나무, 소나무, 물고기, 산, 호수 등을 다양한 ..
타투에 대한 인식은 예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혹은 기억하고 싶은 무언가를 잊지 않기 위해 타투를 새기고 있죠. 이에 예전보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의 타투 디자인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타투 아티스트 또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생동감 있는 타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바로 러시아의 타투 아티스트 나타샤 리소바(Natasha Lisova)입니다. 나타샤 리소바는 마치 사진을 찍어놓은 듯 사실적인 타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동물을 소재로 다양한 타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동물의 털들이 한올 한올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생동감이 눈에 띄네요. 이 아티스트는 특히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타투를 디자인해 주고 있는데요. 자신의 반려견을 ..
'피부묘기증'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피부묘기증이란 두드러기의 일종인데요. 벌레에 물리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음식을 먹는 등의 화학적인 원인이 없이 단순히 문지르거나 긁는 등 단순한 물리적인 원인에 의한 두드러기입니다. 특히 손톱이나 볼펜 등으로 피부에 글씨를 썼을 때 그 부위만 부어오르는 증상을 '피부문화증'이라고도 부르죠. 피부묘기증 혹은 피부문화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는데요. 아주 작은 스침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 하죠. 그러나 이런 증상을 오히려 예술의 한 형태로 사용하는 10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18세의 엠마 알덴리드(Emma Aldenryd)입니다. 덴마크 출신의 이 10대는 3년 전 자신이 피부문화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
'특이함'과 '정교함'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그는 '아트'에 가까운 손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좁디좁은 입술 위에 감탄을 자아낼 만큼 정교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바로 립 아티스트라는 흔한지 않은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라이언 켈리(Ryan Kelly)입니다. 라이언 켈리는 지난 2015년 가수 케이티 페리의 레프트 샤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을 때 이 상어를 입술에 한 번 그려보았고 이 메이크업으로 인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도 계속해서 립 아트를 선보이며 현재는 자신의 립 아트를 이미지로 만들어 판매하기까지 하고 있죠. * 레프트 샤크 : 유명 팝가수 케이티 페리가 공연할 때 화제가 된 백댄서. 어딘지 엉성하고 타이밍이 맞지 않은 안무로 대중에게..
지난 겨울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전 세계인들의 삶을 바꿨죠. 마스크는 필수가 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이동은 제한되었죠. 활동 반경이 좁아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행위 예술로 표현한 아티스트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출신의 조경가이자 카오스테리아(Chaosteri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딩펑(Peng Ding), 그리고 아티스트 쯔시시(Xixi Zi) 그리고 왕쉐강(Xuegang Wang)입니다. 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자연, 그리고 인간의 관계성에 대해 고민한 후 행위 예술을 보여줬는데요. 이에 한 성인 남성이 온몸에 마스크를 두른 채 붉은 노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