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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우여곡절 끝에 결국 도쿄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은 23일 밤 일본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는데요. 관객들은 물론 각국 정상 및 귀빈들의 불참 소식이 잇따르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개막식을 준비한 모습인데요. 이에 많은 예술가들과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들이 합세해 많은 '예술'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디테일이 숨어 있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화대 개막식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성화 점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쿄 올림픽의 성화 최종 주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오사카 나오미였는데요. 오사카 나오미는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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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더힐'을 아시나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입니다. 한남 더힐에는 LG의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재벌 총수들, 그리고 소지섭, 안성기, 이승철 등의 연예인이 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월드 아이돌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까지 이곳에 산다고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당연히 커뮤니티 시설이 최상급으로 구비되어 있고, 품격 있는 조경으로도 유명한데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아파트 내부에 있는 예술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술관에 가야만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이런 작품들이 아파트 곳곳에 위치해 있기에 '명품 주거'를 넘어선 '예술적 주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과연 한남 더힐에 있는 작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일부러 미술관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번화가, 심지어는 전통 시장에서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는 바로 공공조형물 덕분입니다. 공공조형물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것인데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관광 자원으로 삼아 관광업을 활성화시키려는 다양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공공조형물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공공예술이지만 시민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 낭비 문제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미술 작품 1점당 평균 제작비는 1억 7,900만원이지만 많은 공공미술품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에 시달리며 철거 위기에 놓여있다고 ..
유럽의 인기 여행지 바르셀로나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다른 목적으로 찾습니다. 카탈루냐의 음식과 와인, 지중해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는 바르셀로나의 큰 자랑인데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뭐니 뭐니 해도 '가우디 건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로마 가톨릭 성당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이 의뢰해 짓게 된 대저택인 구엘 저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까사 밀라,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인 까사 바트요 등이 주요 관광지 목록에 올라있습니다. 이 장소들은 대부분 입장권을 구매해 둘러볼 수 있는데요. 많은 관광지가 그렇듯이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제한적으로 이곳을 감상할 수밖에 없죠. 그러나 만약 가우디가 설계한 저택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중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정치 풍자 작품입니다. 사실 중국은 인터넷 검열이 심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중국 공산당이나 시진핑 주석의 정책을 풍자하거나 이에 반대되는 노선의 의견은 즉시 검열해 삭제하기에 비교적 검열에서 자유로운 이미지 형태의 풍자가 SNS 유저들을 중심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술 작품은 이와 정 반대입니다. 바로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인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의 애국주의 자극하는 일러스트 이들이 열광하는 작품은 바로 중국의 애국주의를 고취시키는 작품입니다. 중국의 MZ 세대는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세계적 위상을 보며 자랐는데요. 이에 이들..
요즘 예술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NFT(Non-Fungible Token)'입니다. 이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뜻합니다. 즉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되 기존의 가상자산과는 달리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한 것이죠. 이에 진위와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그림이나 음악 등의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NFT 예술작품은 2021년 3월 최초로 주요 경매 하우스에서 거래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무려 780억 원에 낙찰되며 미술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죠. 이후 3개월가량이 지났는데요. 시장에는 NFT 작품이 넘치고 있으며,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까지 거래된 ..
사람들은 '감각'을 통해 예술을 즐깁니다. 우리의 눈은 미술 작품, 조각 작품 등을 감상하고, 귀로는 음악을 감상하죠. 눈과 귀는 창의적인 자극을 즐길 수 있는데요. 과연 우리의 후각은 어떨까요? '냄새'로는 예술을 만들 수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한 전시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는 필립스 옥션의 새로운 전시 입니다. 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창조적인 실험을 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전시를 기획한 사람은 바로 향수 전문가 다이앤 탈하이머였습니다. 탈하이머는 향기도 예술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것이었죠. 탈하이머는 아티스트와 조향사를 1:1로 짝지어 이들이 한 팀이 되어 작..
우리나라 대표 '아트테이너' 솔비(권지안)는 매우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의 하나입니다. 그녀의 SNS는 기사로 재생산되고, 작품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경매 최고가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죠. 얼마 전 솔비의 작품은 또 한 번 최고 경매가인 2,010만 원을 달성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작은 '케이크 표절 사건' 이 작품을 소개하려면 지난 해 있었던 '케이크 표절 사건'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작품의 모티프가 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 솔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든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솔비는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빵실에서 케이크 만드는 거에 푹 빠져있다'라는 글도 함..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높은 곳에 동아줄을 고정시켜놓고 줄 위에 올라 묘기를 부리는 '외줄 타기'를 아시나요? 이는 우리나라의 민속춤 놀이입니다. 중국에도 비슷한 기예가 있는데요. 바로 '독죽표'입니다. 독죽표는 물 위에 대나무 하나를 띄워 이 위에서 여러 가지 동작을 하는 것인데요. 이는 진한시대에 시작되었으며 청나라 시대에는 현지인들이 강을 건너는 교통 방식이기도 했죠. 현재 독죽표는 묘족 등 소수민족의 오락이자 경기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독죽표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한 여성의 사연이 해외까지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독죽표를 선보였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류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성은 7살 때부터 독죽표를 배웠습니다. 이를 배우게 된 계기는 바로 그녀의 할머니 때문..
오래전 대가들의 명화를 보기 위해서는 유명한 미술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기꺼이 돈을 내고 미술관을 방문해 명화를 관람하곤 하죠. 그러나 만약 많은 명화들이 길거리에 널려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길거리를 걸어 다니기만 해도 유명한 작품을 볼 수 있고, 굳이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지나가는 길에 명화를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마드리드입니다. 마드리드에는 세계 3대 미술관 안에 손꼽히는 곳이 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입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대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작품들을 똑같이 복제한 레플리카 버전의 그림을 제작해 마드리드 곳곳에 설치해뒀습니다. 과연 프라도 미술관..
요즘 예술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NFT(Non-Fungible Token)'입니다. 이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뜻합니다. 즉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되 기존의 가상자산과는 달리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한 것이죠. 이에 진위와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그림이나 음악 등의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 그라임스는 NFT가 적용된 디지털 그림을 580만 달러, 약 66억 원에 팔았으며 디지털 예술가 비플(Beeple)은 자신이 제작한 NFT 작품 을 6,934만 달러, 약 786억 원에 팔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NFT 제품이 팔..
종이에 물감을 사용하는 것만이 예술은 아닙니다. 예술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데요.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골사 골치니(Golsa Goldchini)입니다. 골사 골치니는 테헤란에서 태어나 현재는 밀라노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는 자신의 '손'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는 작은 손가락에 매우 정교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물론 손을 씻으면 없어져버리는 작품이지만 그림을 그리고 이를 사진으로 남겨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골사 골치니는 특히 '물'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 많은데요. 자신의 손가락과 손바닥은 바다가 되고, 수영장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적절한 그림자를 그려 입체감을 강조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