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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작가 구이도 구티에레즈 루이즈(Guido Gutierrez Ruiz)의 특별한 사진을 소개합니다. 루이즈는 캐나다와 스페인 혼혈인데요. 현재는 마드리드에 거주하며 멋진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오스트리아에 코로나19로 인해 봉쇄가 일어나기 전 사진을 여러 장 찍었는데요. 이를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루이즈의 전매특허는 바로 '반영 사진'입니다. 길거리에 고여있는 물웅덩이에 쪼그려 앉아 물웅덩이에 비친 세계를 담는 것이죠. 그리고 이 사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무드를 듬뿍 담고 있으며 최근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는 루이즈. 그러나 이 사진들은 모두 카메라로 찍은 것이 아닙니다. 그가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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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한계는 없습니다. 무엇이든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는 무엇이든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에 살고 있는 아티스트 란 응옌(Lân Nguyen)입니다. 란 응옌은 SNS에서 19.XCV(1995라는 뜻)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하늘'이었습니다. 그는 몇 가지 과정을 통해 구름을 장미, 딸기 등의 물체로 바꾸고 있네요. 그는 구름과 실루엣을 겹친 후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작품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2017년 우연히 이 작업을 시작한 후 네티즌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았기에 지금까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포토샵을 이용해 작업을 더욱 발전시켰습니다. 색조를 조절해 하늘을..
'포토샵'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마 현실 세계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포토샵의 매력을 100% 활용해 멋진 상상력의 포토샵을 만들어내는 한 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광고 회사 슈필신디자인(spiel-sinn design)입니다 슈필신에서는 그들만의 독특한 포토샵 스타일을 구축해 이를 SNS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겉보기에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들을 시각적으로 맛깔나게 혼합하고 있는데요. 동물이 사람이 되고, 사람은 사물이 되며, 채소들은 동물이 되고 있죠. 이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채소, 동물, 사물 등은 무궁무진한 것 같네요. 채소가 한 마리의 새가 되고, 카멜레온이 낙타가 되며, 파인애플이 괴물이 되어 버..
'포토샵'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마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는 세상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포토샵의 매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특별한 콘테스트를 연 한 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 회사 '디자인 크라우드(Design Crowd)'입니다. 디자인 크라우드에서는 테마를 잡아 포토샵 경연 대회를 하곤 하는데요. 아마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Exaggeration City(과장된 도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테마에는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거인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아티스트들은 강물에 몸을 담그고 신문을 읽는 사람, 골목을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고양이 등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법한 풍경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꿉니다. 그러나 꿈은 곧 잊혀지고,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죠. 또다시 잠자리에 들고 또 꿈을 꿉니다. 그리고 잊혀지는 것은 반복됩니다. 그러나 이 꿈을 생생히 기억하다 못해 현실 속에서 꿈을 다시 만들어내는 한 사진작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슬로바키아 출신의 포토그래퍼 루시아(Lucia)입니다. 루시아는 항상 꿈속에서 어딘 가를 기어 올라가거나, 물 위를 떠다니거나, 공중을 떠다닌다고 하는데요. 꿈속의 배경은 독특하고 초현실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이에 루시아는 자신의 꿈을 직접 한 번 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는 사진을 찍는데 드론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 꿈의 배경을 찾아 호주, 뉴질랜드로 갔습니다. 그리고 판타지 사진을 찍었죠. 결과물은 멋졌습니다.과연 루시아..
가족이 운영하는 한 식당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샤브샤브를 판매하는 '카이젠 샤브(Kaizen Shabu)'입니다. 보통 식당의 공지사항이나 맛있는 음식 사진이 올라오는 카이젠 샤브의 SNS에는 얼마 전 다소 특이하고 무서워 보이기까지 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은 이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의 아들이 올린 것입니다. 그는 훠궈 냄비에 식재료를 사용해 그림을 그렸는데요. 육수를 부은 후 그 위에 야채나 고기를 얹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플레이팅은 할로윈을 테마로 만들어졌는데요. 당근, 새송이버섯, 무우 등을 이용했으며 생고기를 활용해 더욱 그로테스크하고 무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작품을 만든 후 사진을 찍고, 포토샵 과정을 거쳐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이후에는 이 식재료를..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보고도 믿기 힘든 사진이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강아지가 바글바글한 한 가정집의 모습이었죠. 7마리, 10마리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무려 300마리의 강아지들이 있다고 밝히며 큰 충격을 줬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얼마 전 멕시코에는 허리케인 델타가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델타는 2등급 허리케인으로 멕시코의 동부를 덮쳤는데요. 나무와 신호등이 쓰러지고, 전기가 끊기는 등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다행히 허리케인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길거리를 배회하는 강아지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멕시코 칸쿤에 살고 있는 남성 리카르도 피멘탈 코르데로는 허리케인 기간 동안 그 동네에 있는 강아지들을 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허..
유명한 화가들은 저마다의 그림체가 있습니다. 처음 보는 그림이라도 누구의 그림인지 알아맞힐 수 있는 독특한 그림체를 가진 경우도 많이 있죠. 그리고 이에 착안해 재미있는 아트 프로젝트를 수행한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그래픽 아티스트 베네딕테 라크로와(Benedicte Lacroix)입니다. 그는 예술과 대중 문화를 결합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포토샵 스킬을 이용해 배우, 가수 등의 셀럽들을 유명한 화가의 그림체로 다시 만들어내는 것이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반 고흐의 그림이 되었고, 스티브 잡스는 르네 마그리트 그림 속 인물이 되었네요.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빈센트 반 고흐) 2. 잭 니콜슨 (존 싱어 사전트..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이라고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시나요? 우아하고 기품 있는 비너스가 알몸으로 서 있는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은 어떤가요? 아마 예수와 제자들이 가로로 앉아있는 모습을 떠올리겠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은 그림을 볼 때 인물을 중심으로 보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림에서 '인물'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스페인의 화가 호세 마누엘 발레스터(Jose Manuel Ballester)입니다. 그는 유명한 명화에서 인물만을 제거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는데요. 이 프로젝트에는 '숨은 공간'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는 포토샵을 이용해 명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배경만 남겨두었죠. 발레스..
왕궁에서 열리는 무도회에 참석하지 못한 신데렐라에게 나타난 인물은 바로 대모입니다. 그녀는 요술을 부려 호박을 마차로, 동물 친구들을 말과 마부로 변신시키죠. 그리고 신데렐라에게 아름다운 드레스까지 선물하게 되는데요. 신데렐라의 마법과도 같은 변신을 떠올리게 하는 한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우크나이나 출신의 빅토리아 솔리다니(Viktoria Solidarnyh)입니다. 그는 기가 막힌 포토샵 솜씨로 적게는 세 장 많게는 스무 장 정도의 이미지를 하나의 이미지로 모읍니다. 평범한 모델은 왕비로 변하고, 날개가 달린 천사로 변하기도 하죠. 거북이의 등딱지는 성이 되고, 포악한 맹수와 소통하는 아이의 모습도 보이네요. 그녀의 멋진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포토샵 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과 잘 알려진 여행지를 피하게 되며 '로드 트립(road trip)'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로드 트립은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뜻하는데요.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며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을 구석구석 다닐 수 있고, 자신의 컨디션과 스케줄에 맞춰 움직일 수 있기에 매우 자유롭고 낭만적인 여행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땅덩어리가 큰 외국에서는 로드 트립으로 도시에서 해변, 그리고 사막까지 가볼 수 있기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한 번쯤은 로드트립을 떠나보고 싶어 하죠. 그러나 로드 트립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장거리 운전이죠. 특히 미국에서는 하루에 6~7시간의 운전은 기본인데요. 물론 창밖의 경이로운 풍경에 감탄하며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지만 너무 ..
'포토샵'을 다룰 줄 아시나요? 포토샵은 매우 재미있는 도구입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죠. 꿈과 환상의 세계가 눈앞에서 펼쳐지고, 상상에만 존재하던 풍경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사람의 얼굴을 포토샵 한다면 어떨까요? 매우 신중해야 하겠죠. 비현실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더욱 예쁜 모습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일 것 같네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포토샵까지는 아니더라도 각종 카메라 어플의 필터 등을 이용해 조금 더 나은 자신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곤 합니다. SNS 스타들은 조금 더 노력을 기울이는데요. 이들은 완벽한 피부, 정돈된 배경, 그리고 볼륨감 있는 입술과 새하얀 치아가 특징인 사진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이제 네티즌들은 자신의 모습을 포토샵 하는 것에서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