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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지각'에 대한 아찔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눈을 떴는데 출근 시간 20분 전이라든지, 버스를 놓쳐 택시를 타고 부랴부랴 출근을 한다든지, 지하철에서 잠깐 졸아서 내릴 정거장을 놓친다든지 다양한 상황에서 지각의 위험과 맞닥뜨립니다. 오늘 소개할 여성도 지각을 했는데요. 이 여성은 자신의 상사에게 지각 사유를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지각 사유에 대한 거짓말을 해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여성의 경우 너무 티나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문제일 것 같네요. 한 트위터리안은 '내 직장 동료가 전화하더니 타이어에 못이 박혀 펑크가 났다며 조금 늦게 올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하나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지 않아도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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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1월 1일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난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일출이라고 하면 지평선이나 수평선 위로 둥그런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많이 떠올릴 것 같은데요. 다소 특별한 일출을 카메라에 잡은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 마치 붉은 악마의 뿔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입니다. 마치 붉은 그믐달 같기도 하네요. 그러나 이 붉은 형체는 사실 떠오르는 태양이라고 합니다.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로 지나가며 '일식 현상'이 일어난 것이죠.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엘리아스 카시오티스(Elias Chasiotis)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15년 동안 아마추어 천체 사진 촬영사로 활동해왔다고 하네요. 그는 우연히 이런 현상을 목격한 것은 아..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미국은 가셈 솔레마이니 전 이란 혁명 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드론 공습으로 살해했으며, 이란은 보복 조치로 지난 8일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두 곳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의 사고로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하면서 이란의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죠. 이 과정에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트윗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란 내 52곳을 겨냥해 반격하겠다. 52곳 가운데는 매우 높은 수준의, 그리고 이란과 이란 문화에 중요한 곳도 포함된다.그 표적들을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타격하겠다."여기서 52라는 숫자는 1979년 11월 4일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반미 성향 대학생..
도심 한가운데 운동화 한 켤레가 있습니다. 도시의 모습과 너무 동떨어져 있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자아내네요. 이 운동화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사실 이 운동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코스타리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까를로스 히메네즈 바렐라(Carlos Jimenez Varela)가 포토샵으로 작업한 이미지입니다. 세계 곳곳에 에어 조단의 운동화 모델을 가져다 두고 이 프로젝트를 '에어 조단 프로젝트'라 부르고 있네요. 이 이미지 안에서 운동화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묘한 일치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이 이미지를 만들어낸 아티스트 바렐라가 원했던 느낌입니다. 색감 보정과 라이팅 기술을 통해 배경에 신발을 최대한 녹아들어 가도록 한 것이죠. 이를 통해 리얼리즘을 추구하..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 시리즈이며 굉장히 직관적이고 단순한 게임. 배우기는 쉬워도 마스터하기는 힘들다는 게임. 바로 테트리스입니다. 테트리스는 매우 중독성이 강한 게임 중의 하나인데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테트리스를 한 후 테트리스의 잔상이 머릿속에 남아 블럭이 천천히 떨어지는 생각을 떠올려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아마 이 사진작가도 이런 증상을 겪었던 것 같은데요. 아파트 모양으로 테트리스를 만들어 차곡차곡 쌓는 것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냈네요. 이 이미지를 만들어 낸 사람은 불가리아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Mariyan Atanasov인데요. 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이곳에 나오는 아파트들은 실제로 ..
고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지 8년이 다 되어 갑니다. 팀 쿡이 잡스의 뒤를 물려받아 애플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애플'이라고 하면 스티브 잡스를 떠올릴 만큼 스티브 잡스의 애플에 대한 공헌, 그리고 그의 그림자는 아직도 거두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그에게는 독선, 변덕스러움, 독특함도 있었지만, 지난 25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1위에 오를 만큼 천재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스티브 잡스도 이 모든 것을 혼자 이뤄낸 것은 아닙니다.'스티브 잡스의 소울메이트', '천재 디자이너', '애플 부활의 일등 공신'이라 불리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애플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Jony Ive)입니다. 이들은 매일 점심을 같이 먹고, 오후에는 디자인에 대해 대화했다고 알려져 있을 만..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어떤 업계든지 SNS 없이는 힘들다고 할 정도로 SNS 마케팅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한 장에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여행 업계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로 인해 '여행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여행지에서 멋지게 사진을 찍고 올려 다른 사람들도 이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인데요. 이들이 더 매력적인 사진을 위해 보정을 하는 것은 이제는 사실 비밀도 아닙니다. 얼마 전 한 여행 인플루언서가 포토샵을 하다 한 네티즌에게 발각되었는데요. 이것이 비난받을 거리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투피 사라비아(Tupi Saravia)는..
동화 속의 한 장면 같기도,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기도 한 이 이미지는 사실 사진입니다. 사미르 벨함라(Samir Belhamra)라는 작가가 찍은 사진인데요. 프랑스의 라벤더 밭에서 사진을 찍고 포토샵으로 색감을 보정한 후 이런 작품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이런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낸 이 작가는 사실 독학으로 이 모든 기술을 배웠다고 하네요. 벨함라는 최근 남프랑스의 발랑솔에 방문해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작가에게 라벤더 밭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인 것 같다고 하네요. 그는 드론을 이용해 이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끝없이 펼쳐지는 라벤더의 향기가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코끝까지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또한 그는 이 사진을 본인이 원하..
미국 최고의 이슈메이커, 미국 비호감 스타 1위가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방송인이자 모델, 그리고 사업가로 활약하는 킴 카다시안입니다. 패리스 힐튼의 시녀 친구로 처음 방송에 등장해 이후 가족들과 함께 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일상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영리한 사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얼마 전에는 보정 속옷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킴 카다시안은 이부자매 카일리 제너와 함께 향수를 출시했는데요. 자신의 이름을 딴 KKW 향수였습니다. 카일리 제너의 트레이드 마크인 도톰한 입술 모양의 케이스가 인상적인 향수입니다. 이 향수를 홍보하기 위해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홍보사진을 올렸는데요. 카일리 제너와 함께 몸에 밀착되..
다른 사람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복근, 그리고 예쁜 얼굴과 밝은 미소 혹은 큰 키에 넓은 어깨, 날렵한 턱 선과 식스팩까지 어느 것 하나 부럽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텐데요. 물론 잘 나온 사진만 SNS에 올리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들과 나를 비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한 여성이 인스타그램의 이런 부작용에 공감하고 자신의 주름과 뱃살을 공개하며 '이런 내 모습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입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용 사진, 그리고 현실 사진을 함께 공개해 인스타그램의 멋진 몸이 실제로도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린디 코헨(Lyndi Cohen)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성의 직업은 ..
요즘 스마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카메라 앱 이외에도 많은 사진 앱을 사용합니다. 셀카를 찍었을 때 더 예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증명사진도 예외는 아닙니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사진을 인화하기 보다는 좀 더 예쁘게 사진을 포토샵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그러나 한 나라의 수장이 '과하게 포토샵'한 사진을 공개한다면 어떨까요? 카자흐스탄의 대통령 권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가 '뽀샤시'한 사진을 공개해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잘 안보이신다면 조금 더 확대해서 볼까요? 지난 3월 카자흐스탄에서 30년 동안 집권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전격 사임하며 권한 대행에 오른 토카예프 권한대행은 세계 각국 정상들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공개한 사진과 기자들이 찍은 사진 속의 권한대행은 매우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