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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비행기 사고는 자동차 사고만큼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교통수단 보다 안전 수칙이 엄격한 편입니다. 비행기 탑승 시 승무원이 비상 탈출 요령을 앞에서 직접 데모로 실시하거나 기내 IFE(In-Flight Entertainment)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비상 착륙 중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에서 78명 중 무려 절반이 넘는 4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더 놀랍고도 안타까운 사실은 승객 전원이 살 수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 사건이 대참사로 이어진 원인은 수하물, 즉 탑승객의 짐이었습니다. '비상 탈출 시 짐 챙기지 않기' 누구나 알고 있는 안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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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시 기내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을 탄다면 그나마 제대로 갖춰진 식기에 코스별로 음식이 나오지만, 대부분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해 하나의 트레이 안에 메인 요리, 사이드요리, 빵, 디저트 등이 갖춰져 있죠. 물론 항공사에 따라 매우 호평받는 기내식 메뉴도 있지만, 기내식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안 먹으면 아깝고, 먹자니 속이 더부룩해서 기내식을 가지고 내리려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기내식은 비행기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RedFriday 에서는 그냥 단순히 '기내의 음식'으로 생각했던 기내식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소개합니다. 기내식은 생각보다 철저한 관리 속에서 만..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멋지게 승객들의 비행을 책임지는 승무원들은 가히 멀티플레이어라 할 수 있는데요. 매우 다양한 일을 한정된 인원이 해야하기 때문에 그 업무 강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임무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내 안전에 관한 안내를 하고, 실제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하죠. 그러나 승무원들은 안전업무 이외의 것에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기내 식음료 서비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오븐에서 음식을 데우고 이를 기내식 카트에 실어 승무원들이 이를 끌고 다니며 하나씩 승객들에게 전해주는 것이죠. 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에 일일이 음료수를 옮겨 담아 승객들에게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
이코노미석에서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것은 굉장히 곤욕입니다. 잠을 자야 시간이 잘 가기에 기내에서 제공하는 주류를 마시고 잠을 청해 보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죠. 다리는 부종으로 부어오르고, 허리도 아프고 목도, 어깨도 다 아픈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항공사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항공기 좌석에 적용하여 승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항공사의 특별한 아이디어는 무엇일까요? 2017년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에서는 한 아이디어를 한 공모전에 출품했습니다. 이 공모전의 이름은 '크리스털 캐빈 어워드(Crystal Cabin Award)'이며 이는 항공기 객실 인테리어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기도합니다. 이 아이디어는 2017년 이 공모전에..
'한 번을 가더라도 제대로' 최근 여행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본과 동남아 위주의 단거리 노선을 짧게 다녀오는 것보다는 기왕이면 길게, 그리고 기왕이면 멀리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의 항공권 예약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거리 노선보다는 더 비싸기에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을지 많이 검색하고, 고민도 하고 있는데요. 보통은 직항노선보다 가격이 저렴한 경유 노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경유 노선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종류가 여러가지입니다. 트랜스퍼(transfer), 트랜짓(transit), 스탑오버(stopover), 레이오버(layover) 등의 용어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를 잘 알고 예약한다면 좀 더 효..
비행기를 타기 위해 발권을 하러 갔는데 분명히 내가 요청한 좌석이 '빈 좌석'임에도 불구하고 배정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상구석, 유료 좌석 등이 아니라면 비행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그 좌석을 배정해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의 균형이 잘 맞지 않는 경우 기장이 운항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연료의 효율이 떨어지며, 탄소배출도 많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비행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항공사마다 이 비행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좌석을 배정하거나 수화물의 적재를 전문으로하는 '탑재관리사'라는 직책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한 회사에서는 비행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한 방법을 제시했는데, 이 방법에 대한 엇갈린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방법은 ..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기내 흡연 문제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기내에서 흡연을 하게 된다면 항공기가 운항 중이라면 최고 벌금 1천만 원을, 계류 중인 경우에는 최고 벌금 500만 원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기에서 흡연을 하는 사례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년에 평균 300건 이상의 기내 흡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내 흡연에 대한 이유는 갖가지인데요. 가장 많은 비율로는 술에 취한 승객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고, 또는 가수 김장훈씨의 경우처럼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자신은 금연 ..
기내에서의 여러 가지 추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황당한 이유로 추태를 부리다 비행기를 지연시킨 사건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밴쿠버에서 출발해 토론토로 가는 에어캐나다의 한 비행기는 비행기 활주로까지 갔다가 다시 게이트로 돌아왔습니다. 왜냐하면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비행기 안에서 내쫓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승객은 자신은 고기나 밀가루를 먹을 수 없다며 생선을 기내식으로 달라고 요청했으나 기내에는 생선 기내식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무례하게 광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자신이 생선을 구해올 테니 서빙을 해달라'는 어이없는 요구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난동을 부린 이 승객을 비행기에서 내쫓는 데까지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를 목격한 한 승객..
한국에서 항공사 오너 일가 및 고위층의 갑질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2014년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난동을 부린데 이어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하기시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큰 이슈가 된 것이 이어 아시아나의 전 회장이 비위를 맞추기 위해 승무원들이 '달려가 안기기' '손깍지' '포옹' 등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형 항공사 뿐만이 아닙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의 대표이사는 '지인의 좌석을 더 넓은 곳으로 바꿔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뉴얼대로 행동한 승무원을 질책했습니다. 한국의 갑질 행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의 한 승무원이 SN..
최근 방송된 예능프로에서 가수 산다라 박이 비행공포증이 심해 2NE1 활동 당시 비행기를 탈 때 너무 무서웠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은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출발해 가속하면서 하늘로 올라갈 때 떨림과 두려움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몇 번 한 후에는 비행에 대한 공포심을 많이 느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소수이지만 비행에 대한 극한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탑승에 대한 공포가 없던 사람도 난기류를 만나 기체가 심하게 흔들릴 때면 두려움이 극대화된다고 합니다. 비행공포증이란 의외로 흔한 정신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비행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비행 자체가 위협을 가하지 않더라도 비이성적인 극심한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는데..
'비행기를 탔는데 손님이 나 뿐이라면 어떨까요?' 일생에 한 번 할까 말까 한 경험을 한 남자가 있었는데요. 그는 188석이 있는 보잉 B737-800의 유일한 승객으로 비행을 했던 경험을 밝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출신인 스커만타스 스트리마이티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남자는 지난달 16일 스키를 타기 위해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 비행기는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이탈리아 베르가모로 가는 여객기였습니다. 빌뉴스는 알프스 산기슭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도시로 스키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그가 티켓을 예약할 때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스트리마이티스는 빌뉴스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 갔을 때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혹시 늦은것인가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하는데요. 카운터에..
드디어 해외여행 가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발권을 하기 위해 항공사 카운터 앞에 줄을 섰습니다. 그러나 항공사의 오버부킹으로 인해 좌석이 모자라 내일 출발해도 되는 고객을 찾는다고 하네요. 나의 일정이 다소 여유롭다면 '절호의 찬스'입니다. 항공사에서는 보통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에게 예약을 받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취소에 대비하여 항공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죠. 보통은 항공사의 예상대로 예약 인원의 일정분이 취소되고 좌석이 모자라는 일은 잘 없지만 한 번씩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항공사에서는 자신의 일정을 변경해 좌석을 양보해줄 승객을 찾습니다. 물론 아무런 보상도 없이 양보를 바라는 것은 아니겠죠. 좌석 양보에 대한 보상은 항공사마다, 상황마다 다릅니다. 오늘은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