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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 예술이라고 하면 반달리즘이나 범죄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세상에는 멋진 벽화들이 많이 있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도 풍경과 소통하며 멋진 벽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바로 제이미 폴 스캔런(Jamie Paul Scanlon)입니다. 사실 제이미는 불행한 과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친구 두 명이 살해당한 후 알코올 중독과 마약 중독으로 고통받았는데요. 집도 없이 노숙 생활을 전전했습니다. 그의 인생을 바꾼 것은 예술이었습니다. 그는 2009년 브리스톨에서 열린 뱅크시의 전시회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이 전시회는 그의 인생에 있어서 터닝 포닝트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제이미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결심했죠. 그때부터 10년이 넘게 그는 길거리에 그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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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보고도 믿기 힘든 사진이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강아지가 바글바글한 한 가정집의 모습이었죠. 7마리, 10마리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무려 300마리의 강아지들이 있다고 밝히며 큰 충격을 줬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얼마 전 멕시코에는 허리케인 델타가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델타는 2등급 허리케인으로 멕시코의 동부를 덮쳤는데요. 나무와 신호등이 쓰러지고, 전기가 끊기는 등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다행히 허리케인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길거리를 배회하는 강아지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멕시코 칸쿤에 살고 있는 남성 리카르도 피멘탈 코르데로는 허리케인 기간 동안 그 동네에 있는 강아지들을 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허..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여행을 할 때는 보통 애견 호텔이나 지인에게 강아지나 고양이를 맡겨두고 갑니다. 많은 장소에서 반려동물의 출입을 금지시키기 때문입니다. 나만 좋은 곳에 놀러 가서 미안한 많은 반려인들의 생각을 읽은 것일까요? 초호화 럭셔리 리조트 뺨치는 멋진 반려동물 호텔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포르투갈에 위치한 오떼우 까니누 에 펠리누(Hotel Canino e Felino)입니다. 이 호텔의 이름은 포르투갈어인데요. 의미는 ‘강아지와 고양이 호텔’이라는 뜻입니다. 이 호텔은 옛날에 포도밭으로 사용되던 공간에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연한 회색의 건물이 디귿자로 이어져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한 동은 강아지를 위한 호텔, 그리고 한 동은 고양이를 위한 호텔이며 이 두 ..
최근 몇 년 간 유행한 트렌드 중의 하나는 바로 '하의 실종 패션'입니다. 하의 실종 패션이란 마치 바지를 안 입은 것처럼 보이는 패션인데요. 상의를 길게 입고, 하의를 아주 짧게 입거나, 입지 않는 것이죠. 하의 실종 패션은 다양한데요. 오버핏의 후드티 등을 입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도 있고, 더블 브레스트 재킷을 원피스처럼 입을 수도 있습니다. 하의 실종 패션에는 부츠를 매치해도 찰떡같이 어울리는데요. 많은 스타들이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핫한 스타들의 핫한 하의 실종 패션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스타들은 어떤 센스로 하의실종룩을 완성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블레이저를 원피스처럼 입는 스타일링입니다. 이 스타일링은 어떻게 매치하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사랑하면 닮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부부나 연인 사이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를 잘 보여주는 사진을 찍는 한 사진작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 출신의 반려 동물 전문 포토그래퍼 제라드 게팅스(Gerrard Gethings)입니다. 그는 닮은꼴 강아지와 주인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도 유명한 작가인데요. 이번에는 닮은꼴 고양이와 주인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고양이와 사진 작업을 하는 것은 강아지와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양이를 가만히 앉혀 작업을 하는 데는 많은 기술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Do You Look Like Your Cat?'이라는 이 프로젝트는 인기에 힘입어 메모리 게임으로도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제라드 게팅스가 렌..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에서 가장 큰 저비용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한 한 여성 승객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항공사의 처신이 부적절했다고 폭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복장을 이유로 탑승을 거부한 것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시카고 출신의 여성 카일라 유뱅스(Kayla Eubanks)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탑승을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뱅스가 밝힌 이유는 '자신의 가슴이 외설적이고, 불쾌하기 때문'이었죠. 또한 승객들이 자신의 복장을 보고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유뱅스는 레드 컬러의 치마에 마치 비키니와 같은 상의를 입고 있는데요.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이 복장이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사우스웨스트 항공 측에서는 유뱅스의 복장이 '규정 위반..
미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중의 하나는 바로 매년 10월 31일에 벌어지는 할로윈입니다. 할로윈 데이에는 많은 사람들이 분장을 하는데요. 특히 귀신이나 괴물, 유령 등의 공포를 테마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세대와 지역을 중심으로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 있죠. 올해의 할로윈 파티는 이전과는 다릅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시대에는 마스크가 필수이기에 많은 패션 브랜드와 엣시(Etsy) 등 핸드메이드 수공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에서는 할로윈 전용 마스크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1. 헐크 마스크 2. 디스 이즈 마이 할로윈 코스튬 할로윈에 옷을 차려입고 싶지 않을 때 쓰면 딱 좋을 것 같은 마스크입니다. 3. 테마의 마스크 4. 오렌지 마스크 할로윈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
미국의 옐로우스톤(Yellow Stone)을 아시나요? 이곳은 세계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인데요. 빼어난 전경도 물론 유명하지만 그리즐리 불곰, 회색 늑대, 흑곰, 엘크, 아메리카 들소 등 수많은 야생 동물이 보호 받으며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옐로우스톤에서 촬영된 한 야생 동물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옐로우스톤에서는 많은 사진 작가들이 야생 동물을 촬영되고 있는데요. 이 사진은 어떻게 화제가 되며 유명해진 것일까요? 옐로우스톤의 한 지역에서 한 곰이 엘크를 물에 빠트려 죽인 뒤 엘크를 물에서 끄집어 올려 흙 속에 묻어 놓고 몇 날 며칠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심지어 이 곰이 축제를 즐기고 있는 이곳은 덤불이나 나무 등이 없어 사진..
강아지들의 충성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이들은 주인이 죽은 뒤에도 항상 주인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이에 죽은 주인의 침대나 묘지를 찾는 강아지의 사연도 간간이 들려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강아지의 사연은 더욱 가슴이 아픈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중국 우한에 살고 있는 쉬(Xu)라는 이름의 남성은 우한의 양쯔교에서 한 강아지를 보았습니다. 이 강아지는 몇 날 며칠을 계속해서 다리 위에 앉아 있었죠. 쉬씨는 길강아지인줄 알고 먹이나 물을 주기도 했는데요. 강아지는 이를 먹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쉬씨는 이 강아지가 너무 걱정된 나머지 강아지를 구조해 좋은 집을 찾아주기로 마음먹었는데요. 이후 이 계획에 대해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근처의 노동자들에게 이 강아지에 대..
1980년대의 패션이 매우 화려하고 정교했다면 1990년대의 패션은 '미니멀리즘'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그런지룩과 얼터너티브락이 유행하며 1990년대 초까지 '반항적'인 패션 무드가 유행하기도 했죠. * 그런지룩 :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혹은 낡아 보이는 의상을 착용하는 스타일. 물질 만능의 소비주의와 엘리트주의 사회를 사는 젊은이들의 염세주의를 나타낸 패션. 여성들은 짧은 베이비돌 드레스에 투박한 부츠를 착용하고, 찢어진 청바지, 커버스 운동화, 큰 스웨터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 지금도 미니멀하면서도 반항적인 패션 아이템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유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사진작가 스티븐 마틴(Steven Martin)이 찍은 1990..
평소에 입지 못했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전문가가 공들여 해주는 메이크업과 헤어, 반짝이는 티아라와 조명 등으로 진짜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이 드는 날. 바로 나의 결혼식 날입니다. 얼마 전 '공주 전문 양성 기관' 디즈니에서는 신부들이 공주가 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웨딩드레스를 공개했는데요. 마치 동화에서 바로 나온 것 같은 드레스가 많은 예비 신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드레스는 얼루어 브라이덜(Allure Brida)에서 디즈니와 손잡고 만든 것입니다. 얼루어 브라이덜에서는 총 16종의 드레스를 출시했는데요. 오로라, 자스민, 신데렐라, 포카혼타스, 라푼젤, 티아나, 애리얼, 벨 등을 콘셉트로 각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했습니다. 과연 어떤 디자인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인어공주 2...
온몸에 소름이 쫙 돋게 만드는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미최(Mimi Choi)입니다. 미미최는 '착시 메이크업 아트'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데요. 다리를 바나나로 만들고, 손가락을 새우로 만드는 등 초현실주의 적인 메이크업 아트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미최는 마카오에서 태어났는데요. 이후 캐나다로 이민을 갔고, 교육학을 전공한 뒤 3년간 교사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진짜 열정은 '뷰티'와 '메이크업'에 있었기에 다시 밴쿠버에 위치한 메이크업, 뷰티 스쿨인 '블랑쉬 맥도날드 센터(Blanche MacDonald Center)'에 입학했습니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28살이었죠. 이후 그녀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자신의 얼굴을 반으로 자..
색연필 만으로 마치 사진과 같은 극사실주의 그림을 그리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션 맥켄지(Shaun Mckenzie)입니다. 그는 SNS에서 'Neeyellow Art'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파버카스텔(Faber-Castell) 색연필과 스톤헨지(Stonhenge) 만을 이용해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마치 사진과 같은 정교함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션 맥켄지는 초상화 한 점을 그릴 때 약 60시간에서 8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 파버카스텔 : 문구와 미술용품을 제조하는 독일의 회사그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전 그는 헤더 루니(Heather Rooney)라는 이름의 유튜버가 해리포터를 그리는 영상을 보았는데요. 이..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핏불'이라는 견종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인간을 공격하는 맹견의 이미지를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핏불의 공격에 어린아이나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핏불이 이렇게 공격적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마음씨 따뜻한 핏불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살고 있는 후안 호세 P. 플로레스는 항상 자신의 집 주변을 배회하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곤 했습니다. 그리고 후안이 키우고 있는 핏불 하데스(Hades) 또한 항상 길고양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 하데스는 마당에서 하데스가 다급한 소리를 내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에 후안은 나가보았고 하데스가 짖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길고양이가 하데스의 집에서 진통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