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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몇 년 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어글리 슈즈를 아시나요? 어글리 슈즈는 비교적 크기가 크고 투박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는 신발을 일컫는 단어인데요. 뉴트로 열풍과 딱 맞아떨어지며 패션계에 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어글리 트렌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패션 전반에 어글리 열풍이 불며 촌스러운 듯 트렌디한 아이템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물론 못생겼다는 뜻을 가진 '어글리'라는 단어가 '패션'과 어울리는 것이 다소 모순적이긴 하지만 이는 오히려 유니크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전혀 어글리하지 않은 어글리 패션을 소개합니다. 이런 트렌드는 앞으로 몇 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어떤 아이템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클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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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가구업체인 이케아는 가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케아에서는 실용적인 '꿀템'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실용 템들을 제치고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은 의외의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이케아 상어'라 불리는 블로하이입니다. 블로하이는 1미터 크기의 상어 인형인데요. 사실 상어는 바다의 포식자로 불릴만큼 험악한 동물로 불리지만 이케아의 상어는 극세사의 보드라운 촉감과 귀여운 외모로 인해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입니다. 19,900원이라는 착한 가격 또한 블로하이의 인기 요인 중 하나였는데요. 아쉽게도 블로하이는 2022년 4월에 생산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이에 전 세계의 네티즌들은 블로하이와의 추억을 공개하고 있..
지난해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후 오프리 윈프리와의 인터뷰로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을 폭로한 인물. 바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이들은 현재 영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인터뷰에 참가해 자신들의 소신들 밝히고, 다양한 자선활동에 참가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이들이 향한 곳은 뉴욕이었습니다. 이는 둘째 딸인 릴리벳을 출산한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타난 것이었는데요. 이들은 9.11 테러 20주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무역센터를 방문하고 센트럴파크에서 24시간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도 참여했습니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에서 주최한 행사인데요. 이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것 두 가지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아기와 강아지입니다. 얼마 전 울고 있는 아기를 달래주는 강아지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 피넛(Peanut)과 아기 포썸(Possum)입니다. 영상 속에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아기 포썸이 등장합니다. 포썸은 속싸개에 싸여 쿠션 위에 누워있는데요. 뭐가 불편한지 계속해서 찡그리고 울고 있습니다. 이를 본 피넛은 아이를 지긋이 바라보며 자신이 해줄 일이 없는지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후 래브라도는 코를 킁킁대며 아이가 어디가 불편한지 찾았고, 아기의 한쪽 팔을 핥아주며 아기를 달래고 있습니다. 이에 아기는 곧 평온을 되찾게 되었네요. 사실 이 영..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경제 성장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문제. 바로 빈부격차입니다. 빈부격차는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의 소득 차이를 말하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빈부격차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중국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중국은 도농간 빈부격차가 매우 심한데요. 경제특구로 선정되며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도시들에 비해 농촌에서는 아직까지도 끼니를 걱정해야 할 만큼 형편이 어렵습니다. 각종 서비스와 교육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도시에서는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농촌에서는 열악한 시설과 인식으로 제대로 된 사회적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며 농촌의 아이들에게 교육 봉사를 했던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
독일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마틴 나우만(Martin Naumann)의 프로젝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100 logos'인데요. 기존에 잘 알려진 브랜드의 로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사용한 것은 '뉴모피즘(Neumorphism)'입니다. 뉴모피즘은 사물이나 글자와 배경 사이의 구분을 오직 그림자로 하는 것을 뜻합니다. 뉴모피즘은 2020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디자인인데요. 2010년대까지는 최대한 실사에 가까운 스큐어모피즘적인 대세였다가 2010년 중후반부터는 iOS7과 같은 미니멀리즘, 혹은 플랫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죠. 그리고 현재는 스큐어모피즘과 미니멀리즘의 중간인 뉴모피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마치 브랜드 로고..
얼마 전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인 루이비통에서는 향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이 향수는 루이비통의 수석 조향사 자크 까발리에 벨투뤼가 완성한 것인데요. 오 드 퍼퓸(EDP)이 아닌 부향률 30%대의 파팡 엑스트레(Parfum Exrait)로 출시되며 많은 향수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 향수의 이름은 '레 엑스뜨헤 컬렉션'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향수 보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루이비통의 향수 보틀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기존의 보틀에서 살짝 디자인에 변형을 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향수 보틀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전 향수 보틀은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디자인한 것입니다. 이번 보틀은 유명한 건축가..
값나가는 모든 것들은 도난의 대상이 됩니다. 예술품도 그중의 하나이죠. 사실 예술품의 도난은 경제적 가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혹시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훼손되거나 분실이라도 된다면 이는 돈으로는 따질 수 없는 피해이기 때문입니다. 인터폴에 따르면 현재 무려 3만 4,000여 점의 예술 작품이 도난 리스트에 등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예술품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이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은 매우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예술품을 훔친 한 절도범이 잡히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절도범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주에 있는 도시인 바른 출신의 59세 남성이었습니다. 그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3월과 8월에 작품 한 점씩을 훔친 혐의로 검거되었습니다. ..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핸드폰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이폰 케이스의 정체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가 올린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마치 인형처럼 귀여운 고양이가 아이폰을 앞발로 꽉 쥐고 있는데요. 이 네티즌은 '새로운 아이폰 케이스'라는 재치 있는 코멘트를 달았네요. 이 트윗은 곧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살아있는 아이폰 케이스' '아이폰이 되고 싶다' '털 색깔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랜선 집사들은 고양이의 귀여움에 넋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요. 고양이의 주인은 '핸드폰 케이스가 아이폰 물어뜯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말도 덧붙이고 있네요. 극강의 귀여움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중국 베이징에서는 세계 최대 테마 파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환추잉청)입니다. 개장일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열자마자 1분 만에 매진되었죠. 입장권 가격은 최소 418위안이며 VIP 티켓은 1,200위안에 달하는데요. 암표상까지 기승을 부리며 티켓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죠. 그리고 얼마 전 누구나 한 번쯤은 꼭 가고 싶어 하는 베이징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는데요. 과연 어떤 영상일까요?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테마 중 하나는 바로 '트랜스포머'입니다. 이곳에는 트랜스포머의 메인 빌런인 디셉티콘의 리더 '메가트론'의 모습을 본떠 만든 로봇이 있었는데요. 이 로봇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함께 사..
아이들이 입는 아동복은 보통 밝고 화사한 색상과 각종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귀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아이의 옷을 본 한 엄마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바로 아동복에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문구와 디자인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중국 내 SNS에서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얼마 전 중국의 쇼핑 SNS 샤오홍슈에는 4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네티즌 A씨가 올린 글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A씨는 중국의 패션 브랜드 JNBY에서 나온 티셔츠를 아이의 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았고, 이를 입히려는 순간 눈을 의심했다고 하네요. A씨가 올린 사진 속 티셔츠에는 영어로 뭔가가 써져 있었습니다. 그중 문제가 된 것은 몇몇 문구였는데요. 'Welcom..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며 세상은 잠시 '일시 정지' 상태가 되었습니다. 유례없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사람들의 통행을 금지했고, 많은 장소들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미술관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전 세계의 많은 미술관들은 관람객이 줄고 재정이 악화되었는데요. 유네스코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는 '전 세계 미술관, 박물관의 13%는 다시 문을 못 열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술관도 예외는 아닙니다. 세계 5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알려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코로나19 이전 해마다 500만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인데요. 이곳 또한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이곳은 코로나19가 한창이든 2020년 3월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패션의 화룡점정. 아무래도 가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 한 장 만으로도 가방 하나로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죠. 이에 많은 사람들이 '명품 의류'가 아닌 '명품 가방'에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꼭 명품이 아니더라도 잘 고른 가방 하나는 패션 효자 노릇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올해 가을 유행하는 가방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이는 이미 런웨이에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제품들이죠. 과연 올해는 어떤 가방이 유행할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납작한 것이 매력! '2D 백' 올해 런웨이에서 가장 주목받은 가방은 바로 이 2D 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D 백은 입체감 없이 납작한 것이 특징인데요.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2..
인생의 시작부터 난관을 겪은 한 원숭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기 원숭이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아가 되었는데요. 엄마 원숭이가 차에 치어 숨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 좋게도 이 아기 원숭이는 마음씨 따뜻한 한 사람에게 발견되었고, 짐바브웨에 있는 트왈라 트러스트 동물 보호소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레이스(Horace)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죠. 이 보호소는 항상 인력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여러 종의 동물을 한 우리에서 키워야만 했죠. 이들은 서로 다른 동물들이 잘 지내지 못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호레이스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노심초사하며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호레이스의 적응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는데요. 곧 아기 고양이 두 마리와 친구가 되어 함께 놀았습니다. 사실 원숭이는 어두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