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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멧 갈라(Met Gala)'를 아시나요?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자선파티인데요. 초청받은 사람들만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자선파티이니만큼 초청받은 사람들은 3만 달러의 좌석을 사야만 합니다. 이 행사는 1년 중 가장 재미있는 패션 행사이기도 합니다. 만하은 인기 스타들이 당해 연도의 주제에 맞춰 신박한 의상을 입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도저히 리얼웨이에서는 입을 수 없는 하나의 '작품'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하곤 하죠.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멧 갈라가 취소되었습니다. 올해도 멧 갈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었는데요. 이에 지난 9월 13일 멧 갈라가 열리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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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배우들은 매우 어릴 때부터 자신의 커리어를 쌓습니다. 바로 아역 배우로 활동하는 것이죠. '아역 배우 시절이 있었던가' 싶은 유명 배우들도 저마다의 아역 시절이 있었는데요. 오래된 영화에서 이들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한 배우들의 아역 시절 모습을 소개할 텐데요. 현재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귀염뽀짝한 영화 속 모습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 조디 포스터 50년 이상의 연기 경력을 지니고 있는 조디 포스터는 매번 다양한 역할을 맡아 멋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조디 포스터의 아역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에서 베키 대처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2. 의 제이크 질렌할 1991년에 개봉한 영화 에는 명배우들..
2010년대 초반부터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도가 있습니다. 바로 하늘 위에서 전경을 찍는 것이죠. 물론 과거에는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공중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었지만, 드론의 발달로 공중사진은 더욱 대중화되었습니다. 공중에서 찍는 사진은 풍경이나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어 멋진 사진이 만들어지곤 하는데요. 얼마 전 이를 주제로 한 한 사진 공모전의 우승작이 발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드론 포토 어워드 2021(Drone Photo Awards 2021)'입니다. 이 공모전의 우승작은 'Above Us Only Sky'라는 이름의 전시회에서 소개되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종합 우승작, 그리고 각 부문별 우승작을 소개합니다. 1. 종합 우승작 : 겨울을 맞은..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신체발부수지부모'라는 말로 인해 유교 문화에서 터부시 되던 성형 수술은 이제 매우 보편화되었습니다. 특히 현재 중국에서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성형수술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중국 성형수술 시장은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형수술 시장은 연평균 8.2% 성장했는데요. 이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에 무려 5,150개의 성형외과가 생겼습니다. 현재 중국의 성형수술 시장은 35조 5,7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 성형수술 시장의 1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메디컬 뷰티마켓 트렌드 인사이트 리프트'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23년 4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3조 6,500억 원에..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강아지들이 병원 가는 것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있다면 아마 목욕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부 견주들은 목욕시키는 것이 거의 전쟁과도 같다고 말하는데요. 그 정도로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것은 주인들에게 하나의 큰 숙제처럼 남아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바로 알래스카 말라뮤트 필(Phil)입니다. 필을 목욕시키기 위해서는 온 가족이 총출동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필의 목욕 영상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필은 기죽은 표정으로 욕조 주변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필의 주인은 필에게 어서 빨리 욕조 속으로 들어가라고 하지만 필은 전혀 들어갈 마음이 없는 것 같네요. 필을 욕조 속으로 넣기 위해 주인은 필을 욕조 쪽으로 몰고 있는데요. 욕조를 ..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생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안에 멸종한다. 과연, 꿀벌이 사라지는 것과 인류의 멸망은 어떤 관계가 있길래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말이 나온 것일까요? 만약 꿀벌이 줄어든다면 꿀을 못 먹게 되는 것은 물론 다른 작물의 수확량도 줄어들 수 있는데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세계 식량의 63%가 꿀벌의 수분 작용을 통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고 하네요. 그러나 꿀벌의 개체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바로 '이상기후' 때문입니다. 꿀벌은 온도에 민감한 변온동물인데요. 이에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며 꿀벌의 개체수도 점점 줄어드는 것이죠. 꿀벌과 생태계. 그리고 인류의 미래와 꿀벌.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한 한 아..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유독 '짝퉁 관광지'를 좋아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 전역에는 전 세계 유명 관광지를 본떠 만든 곳이 많이 있는데요. 프랑스의 파리에 있는 에펠탑, 이집트에 있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베니스의 운하 등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짝퉁 관광지가 문을 열었는데요. 이를 개발한 회사의 바람과는 달리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으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논란의 관광지는 바로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탕 리틀 교토'입니다. 이곳은 관광지로 조성된 곳인데요. 교토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 사원이자 관광지인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를 본떠 만들었습니다. 산넨자카..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중국의 럭셔리 시장은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도 뛰어넘는 수치이죠. 럭셔리 시장의 하위 그룹에 있는 애플의 경우 올해 중국에서 3분기 매출이 전년도 동기에 비해 58.2% 상승했으며 이에 147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찍었습니다. 럭셔리 시장의 상위 그룹에 있는 포르쉐의 경우 2021년 상반기에만 48,654대의 차량이 인도되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23% 증가한 수치이죠. 중국의 럭셔리 시장이 흥행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수입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좀 더 고급스럽고 남들과는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열망하고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소비자 신용'이 그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소비자 신용((consumer credit)이란 ..
형형색색의 컬러가 유행했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가을에 어울리는 컬러로 옷장을 채워야 할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올해는 여느 때보다 더욱 쉬운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올블랙' 패션이 유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하면서도 애쓰지 않은 듯한 패션,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멋진 스타일을 선사하는 컬러이기도 합니다. 물론 올블랙 패션이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올블랙 패션은 조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은데요. 다른 텍스처를 섞어 더욱 다이내믹한 올블랙 패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죽과 니트, 딱 떨어지는 블레이저와 주름이 매력적인 플리제, 그리고 실키한 새틴과 데님 등의 톡톡 튀는 조합으로 올블랙이지만 전혀 지루..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이로 인해 전 세계는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는 넘쳤고, 의료 시스템은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죠. 21세기 인류의 재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했던 이 상황은 이제 백신이 공급되며 조금씩 진정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몇 개월만 지나면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날 줄 알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희망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길고 긴 터널 끝에 한 줄기 빛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우리에게 다가온 이 한줄기 희망을 형상화 한 작품이 공개되며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감사의 빛(Light of Appreciation)'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전문 아티스트가 만든 것은 아닙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
얼마 전 한 박물관이 경찰에게 급습당했습니다. 바로 '정당한 면허'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면허가 없다면 단순히 박물관에 폐쇄 명령만 내리면 될 것 같은데요. 경찰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박물관 내부에 있는 작품과 자료 등을 빼앗았습니다. 이 박물관은 왜 이런 수모를 당하게 된 걸까요? 해당 박물관은 홍콩에 위치하고 있는 '6월 4일 박물관'입니다. 6월 4일 박물관은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일어난 중국 정부의 시민 무력 진압 사건, 일명 톈안먼 사태(천안문 사태)의 희생자를 기리는 곳인데요. 이곳에 있는 각종 사료들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작품 등을 압수해간 것이었죠. 사실 이번 경찰의 습격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이곳은 지난해 8월부터 온갖 구설..
요즘 미술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아마 인공지능의 등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예술 분야에 인공지능이 등장한 것이죠.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작품을 예술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빅데이터에 의한 기술 모방일 뿐인지 저마다의 의견을 내고 있는데요. 이에 인공지능 예술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논쟁과는 별개로 이미 인공지능은 미술계에 조금씩 발을 뻗고 있습니다. 2018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소에서는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약 5억 원에 낙찰되었으며, 구글에서도 자사의 앱 '아트앤컬처'에 '아트 트랜스퍼'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아트 트랜스퍼는 사용자가 지정한 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예술가의 작품처럼 바꿔주는 후보정 기능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이 인공지능 미술 ..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 하나.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에는 현재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모여들이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건축물을 만들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최근 몇 년간 지어진 중국의 건축물들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디자인의 건축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멍이 송송~ 인스타그램 성지 된 이곳 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한 건축가 고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호텔, 모르페우스입니다. 모르페우스는 자하 하디드의 유작으로도 알려져 있죠. 이 건물은 40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밖에서 보면 건물에 세 개의 구멍이 난 듯한 모양입니다. 반복된 구조로 안정감을 주지만 비대칭적인 설계로 약간의 긴장감을 주고 있기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라이브 커머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란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인데요. 네이버의 '쇼핑 라이브' 카카오의 '톡 딜라이브' 티몬의 '티비온라이브' CJ올리브영의 '올라이브' 등이 대표적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상호 소통인데요.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진행자와 구매자들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라이브 커머스가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곳은 중국입니다. 중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라이브 커머스가 크게 유행했으며, 이렇게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왕홍'이라는 이름으로 급부상하게 되었죠. 이들은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 활동하며 많은 팬과 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