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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아무리 유명한 관광지라도 악취가 나고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으며 쓰레기가 넘쳐나는 곳이라면 가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나라에서는 관광 유치, 또는 시민의 건강,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적으로 큰 노력을 기울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한 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다섯 군데를 소개합니다. 출처 : KBS1 뉴스(좌) 1.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의 수도이며 항만도시입니다. 이곳의 수돗물은 매우 깨끗해서 여행자들도 마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이곳은 온천 도시로도 유명한데 87도의 온천수를 이용한 시설이 거의 시 전체에 설치되어있어 위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난방용 석유가 연간 10만 KL가 절약됩니다. 레이캬비크는 지열 에너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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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팁 문화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지만 팁 문화가 있는 나라들도 많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보통 식당에서 가격의 15% 정도를 팁으로 지급하고 저녁식사는 통상 20%까지도 냅니다. 그렇다면, 외항사를 이용해서 식음료를 주문할 때 팁을 내야 할까요? 대답은 'NO'이지만 팁을 요구하는 항공사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이슈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항공사의 팁 요구 논란 미국의 프런티어 항공(Frontier Airlines)이 2019년 1월 1일부터 기내 승객들로부터 팁을 받기로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런티어 항공은 미국의 저비용 항공사로 1994년에 설립되어 미국 국내선과 멕시코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출처 : 프론티어 항공 공식 페이스북 2. 팁의 금액을..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와 품격을 표현하기 때문에 국내외 항공사의 승무원 유니폼은 보통 유명 디자이너가 만듭니다. 그만큼 세련되고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승무원 유니폼은 미적인 측면뿐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고 투자 또한 만만치 않지만 승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항공사에서는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을 소개합니다. 1. 하이난 항공 (Hainan Airlines) 2017년 하이난 항공은 디자이너 로렌스 쉬(Laurence Xu)와 손잡고 새로운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흰색 바탕에 푸른색 계열의 무늬가 있는 치파오 형식의 화려한 원피스와 이 화려함을 잡아주는 회색의 재킷과 코트..
보통 고급호텔은 큰 규모로 헬스장, 수영장, 레스토랑 등 투숙객들이 원하는 여러 편의시설이 갖춰진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영국 런던에는 방 1개와 위스키 자판기가 전부인 고급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호텔에 대해 소개합니다. 1. 나폴레옹 호텔 런던과 쇼디치의 경계선에 위치한 나폴레옹 호텔은 사람을 싫어하고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호텔입니다. 2017년에 개보수를 마치고 재개장한 이 호텔에서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말을 하지 않아도 되고, 사람과 대면하지도 않습니다. 출처 : Napoleon Hotel 홈페이지 2. 체크인-체크아웃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이며 체크아웃은 다음 날 11시까지입니다. 호텔에 도착하기 전 호텔 측에서는 4자리의 비..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으로 된 길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한마을에서 초콜릿 1t으로 도로가 포장된 사고가 있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사건의 전말을 알려드립니다. 1. 초콜릿으로 포장된 도로 2018년 12월 10일 독일 베스퇴넨에 있는 초콜릿 브랜드 드라이마이스터 초콜릿 공장의 초콜릿 저장 탱크의 기술적 결함으로 1톤가량의 초콜릿을 도로에 쏟았고, 12월의 추운 날씨 때문에 즉시 얼어붙었습니다. 출처 : bbc 2. 멘붕에 빠진 소방관 25명의 소방관은 따뜻한 물과 삽을 사용하여 도로에서 언 초콜릿을 캐내는 임무를 맡았으나 초콜릿으로 덮인 도로가 생각보다 넓고 초콜릿이 두껍게 얼어있어 캐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여름에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
파우더 타입의 초콜릿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핫초코도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한 잔이지만, 신선한 수제 초콜릿으로 만든 핫초코 한 잔은 지금까지 마셨던 인스턴트 핫초코의 맛을 잊게 해 줄 만큼 황홀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최고의 핫초코를 판매하는 곳 일곱 군데를 소개합니다. 1. Four Seasons Resort and Residences Vail : 베일, 미국 Haute Chocolate이라고 알려진 이 핫초코는 세계적인 Valrhona 초콜릿과 스팀밀크로 만들어지며 전통 프랑스식 핫초코 포트에 담겨 서빙됩니다. 격자무늬 초콜릿과 수제 마시멜로 위로 뜨거운 초콜릿을 부으면 컵 위의 초콜릿과 마시멜로가 녹으며 마실 준비가 완료됩니다. 출처 : travelandleisure.com ..
밀집된 도시에는 항상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그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 사례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세계 최초 지하공원 뉴욕시에서는 2016년 세계에서 최초로 지하에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LOWLINE이며 2021년에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지하 공원이 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LOWLINE 공식 홈페이지 2. 햇빛 없는 공원을 가능하게 하는 법 공원에 있는 식물에 필수적인 것은 햇빛입니다. 지하에는 자연광이 들지 않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이 사업의 설립자들은 최첨단 태양열 기술을 이용해 지상에서 햇빛을 모은 뒤 이를 다시 지하 정원에 분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
미술, 디자인, 예술,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2월에는 이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예술&건축 행사가 열리는 도시를 소개합니다. 1.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2월 14일에서 24일까지 근현대 풍의 건축물이 모여있는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는 '모더니즘 위크'가 개최됩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디자인과 건축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각종 행사를 통해 투어, 영화, 전시회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같은 시기 14일에서 18일까지는 '아트 팜스프링스'라는 이름의 아트페어가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모인 80여 개의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입니다. 팜스프링스의 DESERT-X에서는 2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각종 설치미술을 테마로한 비엔날레가 ..
시칠리아에서 태어나 현재 피사에 사는 91년생의 젊은 작가 피에트로 카타우델라는 '시티 라이브 스케치'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신박한 여행 스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합니다. 1. 시티 라이브 스케치란? 피에트로의 프로젝트 '시티 라이브 스케치'는 전 세계의 상징적인 장소와 특징 있는 곳의 모습을 사진과 스케치를 사용하여 3D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시칠리아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 아 작가의 인스타그램에는 약 7만명 의 팔로워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 : 피에트로 카타우델라 페이스북 2. 드로잉+사진+여행 피에트로는 그림, 사진에 있어서 어떠한 공식적인 교육도 받은 적이 없으며, 현재 그..
포르투갈에는 박쥐가 우글거리는 도서관이 있다고 합니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박쥐들이 불청객이 아니라 환영받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왜 도서관에 박쥐가 살게 되었는지, 이 박쥐들은 어떻게 환영받게 되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움베르토 에코가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 움베르토 에코는 유럽의 오래된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에코는 포르투갈의 한 도서관에서 박쥐가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박쥐를 자신의 서재에도 두고 싶어 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는 왜 박쥐를 키우고 싶어 했을까요? 출처 : 코임브라 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2. 박쥐의 먹잇감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코임브라 대학의 요아니나 도서관에는 법학, 철학, 신학 등 라틴어 고서가 무려 3만..
반 고흐, 세잔, 피카소 등의 화가들이 사랑한 곳, 프랑스의 프로방스에는 오늘날까지도 화려한 예술과 문화가 꽃피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특별한 미술관이 개장했는데, 이곳은 배를 타고 숲을 통과해야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특별한 미술관을 소개합니다. 1. 숲으로 한번, 바다로 두번 둘러싸인 곳 작은 코르시카라고 불리는 포르크로 국립공원(Port-Cros National Park) 내에 있는 포르케롤 섬에는 까르미냐크 재단(Fondation Carmignac)에서 설립한 특별한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국립공원의 초록색 나무에 한번, 지중해의 푸른 바다에 두 번 둘러싸여 있습니다. * 코르시카란? 지중해 북부에 있는 프랑스령의 섬으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예술은 미술관에만 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예술이 된 놀이 공간 BEST 5를 소개합니다. 1. NIKE가 만든 농구 코트 뉴욕의 사라 D. 루스벨트 공원에는 나이키와 뉴욕시가 합작하여 만든 농구 코트가 있습니다. 이 농구 코트는 브라이언 도넬리(Brian Donnelly)가 디자인했는데, 농구 코트의 바닥에는 과감한 색채를 이용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2. 칠레의 놀이터 세계적인 미술가이자 미술교육자인 페데리카가 만든 칠레의 놀이터는 칠레 산티아고시에 있습니다. 이 놀이터에는 22개의 조각, 25m의 벤치, 그네, 미끄럼틀 등이 있으며 이것들의 디자인은 칠레의 정체성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예술작품 위에서 뛰고 놀 수 있습니다. 3. 예술가가 만든 스케이트 보드장 2012년 파..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이 지난 2018년 역대 최다 관람기록을 세웠습니다. 갑자기 루브르 박물관의 관람객이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1. 관람객 1,000만 명 돌파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 2018년에 처음으로 관람객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18년 루브르 박물관을 찾은 사람은 1020만 명으로, 2017년의 810만 명보다 25% 증가한 수치이자 2012년의 970만 명의 기록을 깬 수치입니다. 2. 비욘세 & 제이지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2018년 6월 16일에 미국 팝 가수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는 첫 공동앨범을 공개했습니다. 그 중에서 'APES**T'이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루브르 박물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가..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2009년 호주에서 섬 관리인을 모집하였는데 무려 34,684 : 1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명 세계 최고의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호주 섬 관리자는 그 당시 약 6개월에 1억 원의 급여와 항공권이 지급되고 수영, 일광욕, 스노클링, 요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2명이 지원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섬에서 무려 연봉 1억4천5백 만원의 급여와 숙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섬 관리인'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섬 관리인'이 하는 일과 지원 조건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홈페이지에 뜬 구인 공고 / 출처 : ebls.org 1. 연봉이 1억 4천? 샌프란시스코의 포인트 샌 파블로 요트 항만(Point San Pablo Yacht Harbor)에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