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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 시 가장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는 아마 바가지요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지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속이고 이득을 취하는 상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은 식당이 약속한 음식을 내지 않으며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폭로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4월 초 장모씨는 하이난을 방문했습니다. 하이난은 '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한국인에게 제주도, 일본인에게 오키나와와 같은 의미를 지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미세먼지가 없으며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관광지이죠. 장씨 일행은 4월 9일 하이난의 식당 '윤치 관창하이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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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행 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400만 명의 호스트가 8억 회 이상의 게스트를 맞이해 이제는 여행 숙박의 한 옵션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은 것이죠. 정형화되어 있는 호텔과는 달리 에어비앤비에서는 특색 있는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에 '특별한 수요'를 지닌 여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에어비앤비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서 이뤄진 검색 내용을 분석해보았는데요. 한국 에어비앤비를 찾는 게스트들이 특히 원하는 숙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과 함께 입실할 수 있는 숙소였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서..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함께 사는 반려견이 밥을 잘 먹지 않거나 활발히 움직이지 않으면 누구나 걱정을 하며 병원에 데리고 가볼 것 같습니다. 반려견은 우리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고통스러워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강아지를 방치한 한 부부가 있었는데요. 바로 호주 퍼스에 사는 50세 남성, 그리고 52세 여성이었습니다. 이들은 베니(Benny)라는 이름의 스태포드셔불테리어를 한 마리 키우고 있었습니다. 베니는 누가 봐도 눈에 띄게 아픈 상태였습니다. 잘 먹지 못해 척추와 늑골이 보일 정도로 저체중 상태였고, 무엇보다 음경이 부풀어올라 오렌지만큼 커져있는 상태였죠. 누군가가 동물 보호 단체인 RSPCA에 베니의 상태에 대해 신고했고, 결국 이 50대 부부는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패션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죠.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시니어 모델들이 많이 있는데요. 20년간 순대 국밥집을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60대에 모델의 꿈을 이룬 김칠두씨가 대표적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시니어 모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 베를린의 한 커플은 넘치는 패션 센스로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SNS 스타가 되었는데요. 바로 독일 베를린에 살고 있는 귄터 그라벤호흐트 ♥ 브릿 칸야 부부입니다. 이들은 마치 오래된 와인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1945년생인 귄터 그라벤호흐트는 현재 만 76세이며 아내인 브릿 칸야는 1950년생으로 현재 70세인데요.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패..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게 될 여성들이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 바로 튼살입니다. 튼살은 피부가 늘어나면서 여성 호르몬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이 같이 증가하며 생겨나는데요. 다양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튼살은 임신한 여성의 43%~88%에서 나타난다고 하네요. 특히 복부와 가슴, 그리고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이런 튼살이 생기곤 합니다. 임신과 출산의 산물인 튼살. 그러나 사실 튼살은 그리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피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런 튼살에 대하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 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한 아티스트가 있는데요. 바로 디지털 아티스트 사라 샤킬(Sara Shakeel)입니다. 사라 샤킬은 '글리터 아트'로도 유명합니다. 바로 사진 위에 ..
안타깝게도 많은 배우, 가수, 그리고 유명인들이 너무 빨리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많은 팬들은 이들을 그리워하며 오랜 시간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죠. 이들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있지 않지만 팬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데요. 특히 이들이 남긴 영화, 노래 문화 등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만약 이들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얼마 전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포토샵을 이용한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히드렐리 디아오(Hidreley Diao)입니다 히드렐리 디아오가 상상한 유명인사들의 나이 든 모습은 과연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존 레논 #2 프레디 머큐리 #3 엘비스 프레슬리 #4 다이애나비 #5 휘트니 휴스턴 #6 ..
'재벌가 오너'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수행원들과 함께 짙은색 슈트를 입고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한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입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신비주의 행보를 보이는 다른 재벌들과는 달리 SNS를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정용진 부회장의 패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까지 화제가 되었던 정용진 부회장의 패션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1. 의외로 소박하다는(?) 재벌 청바지 지난해 7월 강원도의 한 농장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정용진 부회장. 그는 네이비 색상의 카라 티셔츠와 짙은 색상의 청바지, 그리고 흰색 운동..
날씨가 따뜻해지며 집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 벚꽃 구경도 실컷 했고, 이제는 조금 더 의미있는 문화생활을 하고 싶을텐데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설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설치예술은 회화, 조각, 사진 등과 대등한 현대 미술의 장르 중 하나인데요. 오브제나 장치 등을 두고 작가의 의조에 의해 공간을 구성하고 변화시켜 장소와 공간 전체를 작품으로 체험하는 예술입니다. 설치예술은 비디오 영상을 상영해 공간을 구성하기도 하고, 음향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공간 전체가 작품이기에 감상자는 작품을 '감상'하기보다는 '체험'하게 되는 것이 설치 예술이죠. 설치예술은 보통 크기가 큰데요. 이에 좋은 사진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장소에..
10년 전 여러분은 어떤 여행을 하셨나요? 그리고 지금은 어떤 여행을 하고 있나요? 10년 후에는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요? 아마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 다를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는 배낭을 메고 훌쩍 떠나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새로운 것을 보는 여행을 했다면 지금은 수영장이 딸린 호텔에서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기는 여행을 하는 것이죠. 이렇게 세대별로 다른 여행 행태를 잘 보여주는 연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 국내 관광객들의 관광이동 행태를 분석한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MZ세대의 여행법에 대해서 살펴볼 텐데요. 과연 이들은 어디로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누구나 명품 아이템을 살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명품을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 시장이죠.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명품의 생산뿐만이 아니라 중국 각지에 있는 짝퉁 시장을 통해 유통되기도 하죠. 실제로 중국인들은 클릭 몇 번 만으로 짝퉁 명품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에 많은 명품브랜드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기도 합니다. 모조품을 없애기 위해서는 모조품의 공급을 차단하는 것도 있지만 모조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만약 사람들이 왜 모조품을 사는지를 밝혀낼 수 있다면 이..
지난해 12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동물 학대 의심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택배 기사가 강아지를 택배 물건들 사이에 방치해 두며 동물 학대를 한다는 내용이었죠. 네티즌들은 이 글을 본 후 잘 관리되고 있는 강아지 같다며 동물 학대가 아닌 것 같다고 했지만, 글쓴이는 동물 단체에까지 문의를 하며 강아지가 학대받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강아지에게 참기름을 넣은 죽을 먹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택배 기사는 강아지를 데리고 배송을 다니는 모습도 목격되었죠. 이후 택배 기사는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아지의 이름과 사연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강아지는 하얀색 몰티즈 '경태'이며 2013년 택배 기사 김씨가 입양했다고 합니다. 김씨는 화단에 버려져 떨고 있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길이 막혔습니다.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꿀 상황이죠. 그러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69.6%)'이 뽑힐 만큼 많은 사람들은 여행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아채고 있는 것일까요? 여행사에서는 벌써부터 코로나19 이후 여행상품을 판매하며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 즉 공식적으로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한 단거리 노선 왕복 항공권을 바우처 형태로 판매했는데요. 무려 1만 2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항공권 바우처를 구매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지금까지 팔린 항공권 구매 데이터를 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애국 소비'를 지향하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입니다. 특히 스타벅스 시즌 MD는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얼마 전 귀여운 '스페이스 베어 시리즈'가 나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장난감 같이 보이는 이것은 바로 가방인데요.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캡틴베어리스타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베어리스타의 어깨에 있는 고리에는 가방끈을 걸 수 있는데요. 이에 크로스백으로 맬 수 있죠. 곰돌이의 가슴 가운데는 스타벅스 로고가 있어 스타벅스의 정체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베어리스타의 한쪽 눈은 윙크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귀여움은 배가 되고 있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여행 캐리어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가방도 있는데요. 마치 필통처럼 생..
'명품 시계'라고 하면 어떤 브랜드를 떠올리시나요? 누구나 다른 답을 할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을 떠올리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루이비통은 시계보다는 가죽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그럼에도 얼마 전 엄청난 시계를 공개하며 많은 시계, 패션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로 '땅부르 카르페 디엠(Tambour Carpe Diem)'입니다. 루이비통은 얼마 전 세계적인 워치 페어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를 통해 이 시계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계의 이름에는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단어 안에 이 시계의 모든 콘셉트가 함축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르페 디엠이란 영화 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