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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스파에서 피부 관리를 받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마사지를 받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문 마사지사의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피부는 혈색이 돌고 몸은 노곤 노곤해지죠. 그리고 얼마 전 이런 호화로운 마사지를 받은 한 고양이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먼저 하얀 베개를 배고, 이불을 덮고 눕는데요. 이렇게 이불을 덮는 것이 매우 익숙한 것처럼 이불 위로 앞발을 척 올리며 스파를 받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사지는 얼굴부터 시작되는데요. 마사지사는 가볍게 고양이의 얼굴을 누르고, 눈가를 닦고 청소해주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너무 편안한 듯 눈을 감고 누워있네요. 이후 고양이의 눈 밑에는 수분 공급이 들어가게 됩니다. 가만히 수분 공급을 받은 이후에는 바디 마사지로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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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BTS, 블랙핑크 등이 이끌고 있는 한류 열풍. 그러나 이 한류 열풍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사실 2010년대 초 K팝과 K드라마 등이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덩달아 K뷰티도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미샤, 더페이스샵 등의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이 브랜드들은 아시아권에 진출하기 쉬웠고, 큰 흥행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로드숍 제품은 '따이공(중국의 보따리상)'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이었는데요. 이들은 명동 거리를 휩쓸며 중국으로 한국의 제품을 날랐고, 이에 우리나라 제품은 입소문을 탔으며, 중국 내 매장도 많이 열게 되었죠.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바로..
텍사스 베이타운에 살고 있는 맨디 가너(Mandy Garner)는 검은색 시추인 기즈모(Gizmo)를 키우고 있습니다. 기즈모는 항상 행복하고 충성스러운 강아지였는데요. 지난달 20일 기즈모의 인생을 바꿔놓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기즈모는 항상 야외에서 볼일을 해결한다고 하는데요. 이 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기즈모가 볼일을 보기 위해 잠깐 문을 열어 기즈모를 내보냈습니다. 이후 기즈모는 들어왔고, 가너는 켄넬 옆에서 끙끙거리는 기즈모를 보게 되었죠. 그녀는 기즈모가 교통사고가 난 줄로만 알았습니다. 가까이서 본 기즈모는 얼굴과 배 부분이 피범벅이었는데요. 이에 그녀는 기즈모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동물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은 기즈모. 그러나 기즈모에게는 부러진 뼈가 한 군데도 없었습니..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이 단어는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사전 발간 회사인 메리암 웹스터에서 최신판 사전에 등재한 단어입니다. 이는 SNS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할 수 있는'이라는 뜻의 영단어 에이블(able)을 합쳐 만든 단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큼 아름다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찍어 올려 자랑할만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이처럼 요즘에는 SNS에 올릴 사진들이 소비 트렌드의 지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인스타그래머블'은 중요한 마케팅의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행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행과 사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요. 이에 멋진 사진을 남기는 것이 여행의 목적인 사람도 있을 정도이죠. 이런 분위기 가운데 여행 전..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경쟁이 치열한 요즘 패션계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디자이너는 이에 대한 돌파구로 이상하고도 초현실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심지어 위법 논란까지 일으키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의 디자이너 베아테 칼슨(Beate Karlsson)입니다. 베아테 칼슨은 올해 초 이탈리아 패션 브래느인 아바바브(AVAVAV)와 손을 잡고 독특한 부츠를 제작했습니다. 바로 발가락이 네 개 달린 부츠였습니다. 색상 또한 독특했는데요. 피를 흘릴 것만 같은 레드 컬러와 마치 개구리 같은 그린 컬러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패션 용품과 아방가르드한 작품을 결합함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고 싶다'며 이 제품의 제..
'아트테이너'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트테이너는 '예술(art)'과 '연예인(entertainer)'의 합성어로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는 등의 예술 활동을 하는 연예인을 이르는 말입니다. 연예계에는 많은 아트테이너들이 있는데요. 원조 아트테이너 조영남부터 '권지안'으로 활동하는 솔비, 하정우, 박기웅, 구혜선 등이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하지원도 아트테이너 반열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젊은 케이팝 아이돌 세 명이 런던의 한 아트 페어 초청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돌 그룹 위너(WINNER)의 강승윤, 송민호, 그리고 가수 헨리입니다. 얼마 전 런던 아트 페어(London Arts Fair)의 공식 성명은 이 세 명의 스타들이 올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한 해. 그러나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겨울은 갔고, 봄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은 꽃의 계절이기도 한데요. 이에 전국은 꽃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부산에도 바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저곳에 숨겨진 꽃구경 성지들이 있는데요. 벚꽃 뿐만이 아니라 노란 유채꽃, 수선화 등이 아름다운 부산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네요. 오늘은 부산의 꽃구경 성지를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곳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락생태공원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길 중의 하나는 바로 삼락생태공원에 인근에 있는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그러나 이곳에 벚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벚꽃이 지고 나면 금계국, 장미, 작약, 양귀비 등의 꽃을 볼 수 있죠. 삼락생태공원에는 연꽃단..
길거리를 떠돌며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는 유기견들. 그러나 이 유기견들의 생활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바로 식용견들입니다. 얼마 전 한 불법 개고기 농장에서 탈출해 구조된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강아지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한 배수로에서는 한 강아지가 거의 죽어있다시피 누워있었습니다. 강아지의 입은 테이프로 칭칭 감겨있는 상태였고, 뒷다리는 신발끈으로 묶여있었죠. 강아지는 거의 가죽만 남은 상태로 말라있었고, 살아있는지도 불투명 했습니다. 이 강아지는 바로 불법 개고기 농장에서 운 좋게 빠져나온 것이었죠. 강아지를 구조한 사람들은 아마 이 강아지가 개고기 상인의 ..
지난 해만 해도 2021년에는 코로나가 끝날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코로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에어비앤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76%의 미국인들은 미래에 다가올 여행에 대해 상상하고 생각하는 것만 해도 자신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는데요. 이들은 규제가 풀리고 다시 여행이 안전해진다면 새로운 장소를 찾거나 자신이 평소 좋아했던 장소를 찾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에어비앤비에서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1년에 꼭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조사했는데요. 과연 어떤 도시들이 뽑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파리 (프랑스) 파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루브르 박물관 등의 예술을 찾아서 오는 사람들도, 혹은 ..
'천재 화가'의 대명사 파블로 피카소는 엄청난 여성 편력으로도 유명합니다. 피카소는 살아 생전 수많은 연인들과 염문을 뿌렸는데요. 이들을 뮤즈이자 모델로 삼아 그림을 그리고 많은 영감을 받았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늘 소개할 여성은 수많은 피카소의 여인들 중 한 명인데요. 바로 마리 테리즈 발터입니다. 마리 테레즈 발터가 피카소를 만났을 때 그녀는 17세에 불과했는데요. 당시 피카소는 46세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파리의 한 백화점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마리 테레즈에게 첫눈에 반한 피카소는 다짜고짜 마리 테레즈에게 접근해 '초상화를 그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마리테레즈는 피카소에게 관심이 없었죠. 당시 피카소는 성공한 예술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마리테레즈는 예술에 대해서 몰랐꼬, 피카소도 몰랐다고 ..
전 세계에는 에펠탑 모조품이 서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앞에는 실물 크기의 반 정도인 에펠탑이 있으며 이밖에도 일본, 러시아, 멕시코, 독일, 파키스탄, 중국, 체코, 루마니아, 영국 등에서 에펠탑을 볼 수 있죠. 유명한 건축물을 똑같이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만국 공통인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모조품 건축물이 있는 곳은 중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중국에는 에펠탑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유명한 가짜 관광지를 만들어두었습니다. 모스크바, 워싱턴 DC, 시드니, 이집트에서 베낀 건축물뿐만이 아니라 도시 하나를 통째로 빌려온 것 같은 수준의 '복제 도시'도 존재하죠. 중국에서는 해외의 관광지만을 베끼는 것은 아닙니다. 자국의 문화재도 마구잡이로 건설하고 있습..
패션계의 가장 중요한 행사 중의 하나는 '패션 위크'입니다. 패션 위크는 각종 미디어와 바이어들에게 다음 신상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며, 유행을 선도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죠. 패션 위크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각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인데요. 그것만큼이나 주목받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패션 피플들의 스트릿 패션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파리에서 밀라노까지 열린 2021년 패션 위크에 등장한 패션에 등장한 트렌드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패션이 등장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버사이즈 자켓 80년대를 풍미했던 오버사이즈 재킷이 레트로 열풍을 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숄더 패드를 더해 어깨를 강조하는 디자인이 유행인데요. 이 재킷에 일자바지나 가죽 반바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창지시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주인이 실수로 키우던 반려견을 늑대 울타리에 떨어트린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사고 장면은 한 관람객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한 여성이 전망대에서 늑대들을 보다가 발을 헛디뎠고, 미끄러질 때 품에 안고 있던 소형견을 떨어뜨린 것이었죠. 늑대 우리에 떨어진 강아지는 시추와 비숑프리제의 믹스견인 시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일어난 상황은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 개를 차지하기 위해 늑대 일곱마리가 달려들었고, 이 늑대들은 개를 공격했죠. 일곱마리의 늑대는 개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는데요. 이 중 네 마리는 일찌감치 싸움을 포기했고, 세 마리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결국 마지막 남은 늑대..
현재 우리나라의 어느 곳을 가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몇 년 전만 해도 제주도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사람들밖에 보이지 않죠. 코로나19의 영향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끝난다면 아마 외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올 것 같은데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주연구원에서는 관련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대상은 중국 현지인 754명이었죠. 754명 중 상하이 거주자는 315명, 강소성 등 주요 지역 거주자는 439명이었는데요. 이들의 80% 이상은 30대에서 40대였습니다. 과연 어떤 질문을 했으며 어떤 답변이 나왔을까요? 먼저 중국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제주도를..